美 장단기 금리 역전, 달라진 주요국의 대응-하나금투

입력 2019-08-1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거 주요국 실물 경기 악화에도 긴축 선택...이번에는 확장 노선 가능성↑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며 'R의 공포'로 불리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1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하며 'R의 공포'로 불리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에 대한 주요국의 대응이 이전과 다르다며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 국면에서 주요국들은 실물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긴축을 선택했다”며 “이전 국면과 달리 이번에는 확장 노선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잭슨홀 미팅, 9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에서 통화확장정책 노선이 확인되면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대한 불안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리먼브러더스 파산 직후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국내기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너무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 12개월 예상 PBR는 0.76배로, 리먼 사태 당시인 2008년 10월(0.77배)보다 낮다”며 “코스피 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3월 말 기준 711조원으로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임을 고려하면 너무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기업의 감익은 불가피하겠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마이너스였던 2008년처럼 적자를 고려해야 할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16,000
    • -1.01%
    • 이더리움
    • 3,40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
    • 리플
    • 2,053
    • -1.2%
    • 솔라나
    • 124,500
    • -1.03%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0
    • -1.23%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22%
    • 체인링크
    • 13,760
    • -0.07%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