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비서관이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최 씨는 2012년 대선 준비를 하면서 속칭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과 함께 일을 하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이 여성이어서 남성이 보좌하기 힘든 사적인 영역의 소일거리를 챙겼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첨삭지도’도 이때부터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최 씨에 이어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 청와대 측 측근들이 이번주 줄줄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 이번주가 탄핵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열고 오전 10시 최 씨, 오후 2시에 안 전 수석을 증인으로 불러 질의할 예정이다. 소추위원 측과 대통령...
최창엽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최창엽 본인이 범죄 사실을 다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이고 투약 횟수가 적은 점 등이 받아들여져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 같다”며 “최창엽이 돈을 주고 사거나 해외에서 밀반입한 게 아닌 단순 투약이기 때문인 것도 그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장엽은 2011년 KBS ‘휴먼 서바이벌...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국민의 모금으로 현상금까지 걸린 이후에야 청문회장에 모습을 보였다.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은 불리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 부인하거나 기억이...
최순실-최순득 자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 전 비서관과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은 2차 청문회 때부터 불출석하면서 거듭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위는 증인들이 국회에 나올 때까지 부르겠다고 별렀지만, 불출석 증인 등을 망라해 부른 마지막 청문회에서도 ‘무더기’ 불출석 사태가...
장 대변인은 “이날 증인들은 앞선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들, 위증혐의로 재출석을 요구한 증인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면서 “우 전 수석 외에도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등 핵심 증인 상당수가 연락두절이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출석사유서를...
증언을 피해기 위해 잠적한 청와대 이재만(51)전 총무비서관,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에 이어 최 씨까지 심판정에 설 것을 거부하면서 재판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헌재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전 팩스로 10일 열리는 3차 변론기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씨는 형사소송법 규정을 출석 거부 근거로 들었다. 형사소송법 148조는 증인이...
이들뿐 아니라 청와대 전‧현직 인사인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그리고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 등도 불출석했다.
심지어 청문회 당일인 이날 오전에서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들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과 분장을 각각 담당한 서울 청담동...
소추위원 측은 파면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 씨 등 10일 출석하는 증인 뿐만 아니라 이영선(39) 행정관과 이재만(51)전 총무비서관,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을 상대로도 유의미한 증언을 이끌어 내야 한다. 이 3명은 불구속 상태이기 때문에 '준비된 증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권성동 소추위원도 "이영선이 나중에 나오는 것은 윤전추의 증언 내용을 본...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을 전담한 정송주 정매주 씨 등 5명에 불과합니다.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핵심 증인은 연락 두절이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 조여옥 전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7명은 위증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5일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들은 종적을 감추고 심판정에 나서지 않았다. 헌재는 경찰에 두 전직 비서관에 대한 소재파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그 시점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대선이 치러진다.
헌법재판소가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에 대한 소재파악을 경찰에 요청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심리 중인 헌재는 경찰 관할서에 소재탐지 촉탁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주소지를 기준으로 이 전 비서관은 종로경찰서, 안 전 비서관은 강남경찰서가 대상이다. 경찰이 둘의 소재를 파악하면 헌재는...
이날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39) 행정관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이 세 명은 심판정에 나서지 않았다.
소추위원 측은 윤 행정관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일인 2014년 4월 16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추궁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윤 행정관은 최순실(61) 씨의 관계나 청와대 입성 경위에 관해서는 "기억나지...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가운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오후 2시부터 증인신문…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출석할 듯
이날 오후 2시에는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3시에는 윤전추(37)·이영선(38)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두 비서관이 심판정에 나설 지는 불확실하다. 헌재는 2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두 비서관 모두 종적을 감춰 서류를 받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