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결과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이 괄목할만하게 성장을 이루는데 일조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본시장법 제정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동 법 제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그결과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홍 장관도 지난 전력대란으로 인한 ‘블랙아웃’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코트라에서의 이메일 이임사에서 “직원 여러분이 저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전기, 기름을 아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인사 청문회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전력계통 운영 일원화를 주문했다. 홍 장관은 이에 “전력요금의...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이임사를 통해“물가안정은 서민들에게 호흡으로 서민들의 숨이 가빠지지 않게 하는 것은 재정부 직원에게 어느 과제보다 우선하는 소명”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장 내정자인 임 차관은 이날 17개월 동안 역임한 재정부 1차관직을 떠나면서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편지를 보냈다.
차관 시절 그가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다음은 오세훈 시장 이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서울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동거동락하며 수고해주신 서울시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5년 전, 초선 시장으로 부임할 때 저는 행정에 있어서 문외한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이임사를 마친 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패와 꽃다발을 받은 뒤 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정무부시장, 시민소통특보, 정무조정실장, 대변인 등 동반 퇴진을 선언한 오 시장의 측근과 고위 간부 등이 참석했다. 그는 이임식을 마친뒤 서소문별관 정원에 줄지어 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한편 오 시장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이임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무상복지 확대에 맞서기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떠나가는 장관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당부"라며 "우리는 재정의 마지막 방파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무상(無償)이라는 주술(呪術)에...
김 원장은 25일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지난 3년간 우리가 함께 이루어낸 일들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지만 아쉬움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오는 26일 임기를 마친다.
김 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아쉬었던 기억으로 저축은행 문제와 함께 △CEO 리스크를 비롯한 대형금융회사의 지 배구조문제 △자본시장법 제정 본연의 취지를 살려...
이 행장은 이임사에서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고객과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은행 사랑은 40년 은행 생활의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임기간 민영화를 이루지 못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이 행장은 "민영화 문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됐으나 정부당국과 우리금융이 새로운 방법 등에 대해 고민을 많이...
이날 총회에서는 또 조석래 효성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조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경련 회장으로 일한 4년 동안 회원사와 회장단, 고문단 등의 도움으로 전경련과 재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면서 “오늘날 어려움에 처한 경제 상황에서 국가경쟁력을 키워야만 선진 경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조석래 효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경련 회장으로 일한 4년 동안 회원사·회장단·고문단 등의 도움으로 전경련과 재계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오늘날 어려움에 처한 경제 상황에서 국가경쟁력을 키워야 선진 경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유 차장은 이임식 대신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이임사에서 "2004년 다수공급자제도(MAS)를 처음 도입해 공공기관 최대의 종합쇼핑몰로 성장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며 "삶의 전부였던 조달청을 떠나지만 영원히 조달가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차장은 1980년 조달청 공업사무관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