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래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해 임시휴원한 서울대공원에서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은 없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AI(조류인플루엔자)로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3마리가 폐사한 후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황새마을을 포함한 모든 조류사의 분변과 점막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매일 검사를...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 동작구 상도근린공원 유아숲 체험장이 이르면 오는 3월 개장한다.
12일 동작구에 따르면 상도근린공원 유아숲 체험장은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생태 놀이터로, 지난해 5월 서울시 설계심의를 마치고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갔다. 1억9000만 원을 들이는 유아숲체험장은 흔들밧줄건너기, 호랑이발톱끼우기 숲체험 모험시설과...
작년 우리나라 지진 발생횟수가 평년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이하 예년)의 자료를 바탕으로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국내외 지진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발생횟수는 총 254회로, 예년 평균 지진발생횟수인 47.6회보다 5배 이상...
스승의 날 학생 대표 등이 담임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것은 청탁금지법상 허용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에 대해 교원단체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사제 지간의 아름다운 학교 문화를 지켜달라는 교총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결정으로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총은 "다만 '학생대표 등'으로 한정한 점은 여전히...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학원밀집지역인 대치동과 목동지역의 학원 및 교습소 전체(총 2325개소)를 대상으로 교습비 외부표시제 이행여부를 특별 단속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습비 외부표시제는 학원 밖에서도 학원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습비를 학원 외부에 게시토록 하는 제도다. 서울은 지난해 7월 의무화했다....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4일부터 서울시내 13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 시장도 지난해 추석보다 7개 늘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131개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제기차기, 투호 등...
서울시는 새해 들어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1월부터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병의원을 활용, ‘지역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주중에 직장생활로 보건소를 찾기 힘든 시민을 위해 종로구를 비롯 2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토요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교를...
서울시가 최근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올해 공급물량 1500호 중 1차로 500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500가구 중 100가구(20%)는 신혼부부, 50가구(10%)는 태아 포함 미성년자 3명 이상 다자녀...
지난해 12월 신규 선정된 서울시내 4개 면세점이 특허심사 신청 때 약속한 관광버스주차장 확보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신세계ㆍ탑시티ㆍ현대ㆍ롯데 등 4개 신규면세점의 부설 주차장 확보 현황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관세청 특허심사시 제안했던 계획에 미달해 개선을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개장한 롯데월드타워...
박원순 서울시장이 업계 2위 출판 도매업체 송인서적 부도로 인한 출판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저녁 페이스북에 "당장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한국출판인협회와 상의해 시와 교육청, 구립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통한 12억 원의 서적구매를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큰 타격을 입은 대학로 공연예술계를 살리기 위해 대학로 일대 소극장을 선정, ‘서울형 창작극장’으로 지정해 올 연말까지 임차료를 100%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창작극장은 300석 미만 소극장에 임차료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극장은 순수예술 공연단체에 50% 할인된 대관료를 받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젠트리피케이션...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후속 대책으로 전면 직영화를 시작한 안전업무직의 보수 수준이 민간위탁을 할 때보다 21%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5월 구의역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청년 근로자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스크린도어 유지보수 등 4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을 직영 '안전업무직...
서울시는 서울시 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물을 도시교통정비촉진법상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해 부설주차장 이용제한 명령 등 교통수요관리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실제 교통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지정기준과 모호한 법령 문구 등으로 인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물을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10일...
서울시는 아르헨티나에서 방문한 빅데이터 전문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컨설팅을 2주간(9~19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와 서울주택 도시공사 산하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 간의 계약을 통해 유료로 진행한다. 교육·컨설팅 비용 등 1만1000달러 규모다.
시에 따르면 9∼19일...
서울시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행정에 접목하는 '정보화사업'에 741건, 총 2048억 원을 투입해 IT분야 경기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나 재난상황 발생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시민행동요령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안전앱(가칭)'을 하반기부터 서비스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수혜자 맞춤형 복지를 위한...
46년간 도로로 사용한 서울역 고가도로가 4월 보행길로 다시 태어나고 서울 동북부를 잇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7월 개통하는 등 올해 서울 모습이 달라진다.
서울시는 10일 2017년 새롭게 개관·개장하는 교통, 복지, 문화, 환경 각 분야의 시설 10곳과 주요 시내도로 교통예보 서비스 확대, 마을노무사 서울 전지역 시행 등 달라지는 주요 시책 7가지를 발표했다...
40여년 동안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흉물스레 방치된 서초구 ‘국회단지’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명품 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 서초구는 방배동 511번지 일대(3만2172㎡, 108필지) 국회단지 개발 계획에 대한 건축허가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개월간 국회단지에 대한 ‘개발 및 관리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자연(녹색 주택단지)...
광진구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의 구정목표 실현을 위해 ‘2017년도 예산’을 총 4006억 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구 살림살이 규모는 일반회계 3893억 원, 특별회계 113억30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1억 원(4.45%) 증가했다.
외형상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반면 기초연금, 영유아 무상보육 등 보편적 복지 비용 부담에 따른 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중금속 등이 포함된 유해폐수의 무단배출 우려가 높은 섬유염색, 귀금속제조,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개월간 집중수사를 실시해 25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유형을 보면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폐수 및 폐콘크리트 잔재물 무단투기 2곳(구속1명) ▲무허가 섬유염색 및 귀금속...
서울시 '서울주차정보' 앱이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 공간 정보가 공영주차장 중심에서 민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카카오와 '대시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시작한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는 서울 공영·민영주차장 3037곳의 위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