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르헨티나에 1만1000달러 규모 '빅데이터 상권분석 정책' 수출

입력 2017-01-10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아르헨티나에서 방문한 빅데이터 전문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컨설팅을 2주간(9~19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와 서울주택 도시공사 산하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 간의 계약을 통해 유료로 진행한다. 교육·컨설팅 비용 등 1만1000달러 규모다.

시에 따르면 9∼19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소속 빅데이터 전문가 2명이 상암동 빅데이터캠퍼스에서 서울시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관련 정책을 배운다.

이 서비스는 공공과 민간영역에서 확보한 2000억 개의 상업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유동인구, 업종, 기대매출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전문가들은 이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올해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서비스 개발, 운영, 문제해결 등 능력을 키우고 전문 컨설팅을 받은 뒤 돌아가 개발에 착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컨설팅 완료 후에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시가 상권분석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을 지원하고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0,000
    • -2.75%
    • 이더리움
    • 4,524,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2.04%
    • 리플
    • 3,047
    • -2.59%
    • 솔라나
    • 199,200
    • -4%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49%
    • 체인링크
    • 20,380
    • -4.18%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