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22일 조 회장과 조현준(48) 사장, 이상운(64) 총괄부회장, 김동곤(65) 전무 등 4명에 대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재판부가 사실을 오인해 잘못된 결론을 내렸고,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게 항소 이유다.
당초 검찰이 밝힌 조 회장의 범행 액수는 △분식회계 5010억원 △탈세 1506억원 △횡령 690억원 △배임 233억원...
변호인 측은 조 회장과 이상운(64) 효성 부회장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조 회장 장남 조현준과 관련해선 좀 더 논의해 항소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재판이 시작되기 14분 전 효성그룹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섰다. 남색 계열 정장에 같은 색 코트 차림의 조 회장은 천천히 걸어 들어와 피고인석 중...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항소심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횡령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장남 조현준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으며, 이상운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의 판결을 내렸다.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8) 사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이상운(64) 총괄 부회장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이 밝힌 조 회장의 범행 액수는 △분식회계 5010억원 △탈세 1506억원 △횡령 690억원 △배임 233억원 △위법 배당 500억원 등 총 7939억원에 달한다.
재판부는 이 가운데 조세 포탈 1358억원에 해당하는 부분과 배당가능...
재판부는 또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한편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벌금...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7) 사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이상운(64) 총괄 부회장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조 회장은 5010억원대 분식회계, 탈세 1506억원, 횡령 690억원, 배임 233억원, 위법 배당 500억원 등 총 7939억원에 달하는 기업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벌금 150억원,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6년에 벌금 25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 회장의 범죄 액수가 분식회계 5010억원, 탈세 1506억원, 횡령 690억원, 배임 233억원, 위법 배당 500억원 등 총 7939억원에 달하는...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 6일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의 후속치료 환자인 베트남 청소년 쩐득따이(Tran Duc Taiㆍ남ㆍ만 18세)를 위문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쩐득따이는 효성 베트남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 쩐띠낌프엉( Tran Thi Kim Phuongㆍ여ㆍ만 24세)의 동생으로, 5살 때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두개골 함몰로 신경계가 손상돼 왼쪽 팔과 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4일 “저유가·저금리·원저의 신3저 위기를 극복하고 ‘백년기업 효성’을 향한 성장 기회를 삼으려면 책임경영의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경영효율 극대화, 글로벌 역량 강화, 신뢰의 기업문화,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 등을 주문했다.
그는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고객이...
효성 이상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모두가 소중한 성공사례들”이라며 “이번 사례들이 회사에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성공사례들을 만들어내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특별상 부문에서 성일하이텍㈜, ㈜영성, 금웅건설㈜ 등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효성은 16일 몽골 울란바트로시 상그릴라 호텔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몽골 정부의 에너지부 다쉬제베그 저릭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1420억원(1억2000만달러) 규모의 220KV(킬로볼트)급 변전소 2기와 315㎞ 길이의 송전망 및 975기의 송전탑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MOU 체결로 몽골 내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 초기 진입에...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효성 이상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이 개소한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에서 유일하게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다. 탄소섬유공장 증설 부지 중 일부를 무상 제공해 건립됐다.
효성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17년까지 1000명의 혁신 창업가와...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첨단 소재 응용제품들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선보여 기술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상운 (주)효성 대표이사, 이남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은 19일 오후 전라북도청에서 만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구체적 주요 내용은 △특화 산업분야 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지원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연구개발...
효성은 19일 오후 이상운 부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특화산업 육성ㆍ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소재, 농생명ㆍ식품, 전통문화 등 3개 분야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공동발굴ㆍ육성ㆍ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하고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벌금 150억원을,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6년에 벌금 2500억원을 구형했다.
◇"회사를 사적 소유물로 만들어" vs "회사 위해 불가피" =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조 회장이 대주주라는 점을 이용해...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하고 함께 기소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46)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벌금 150억원을,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에게는 징역6년에 벌금 25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 회장의 범죄 액수가 분식회계 5010억원, 탈세 1506억원, 횡령 690억원, 배임 233억원, 위법 배당 500억원 등 총 7939억원에 달하는...
앞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32차 공판기일에서 조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이상운(63) 효성 총괄 부회장은 '한국카프로락탐(카프로)' 주식인수에 관여한 해외 법인 CTI와 LF의 실체를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야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 부회장은 1998년 효성그룹 재무본부 자금담당 상무, 효성 비서실 실장, 2001년 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쳐 2002년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