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마트도 주말에 영업을 쉰 것을 감안하면 2분기 영업이익이 최소 1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세계 그룹도 비용증가로 인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KTB투자증권에서는 “신세계몰 손실확대와 경기둔화로 인한 명품 소비 부진 및 신규 의정부점 오픈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14% 이상 감소할 것”...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가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소재 대형마트·SSM이 각 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 결이 나면서 강동구에 위치한 대형마트 3곳과 대기업슈퍼마켓(SSM) 10곳이 영업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본지 기자가 찾은 이마트 천호점 풍경은 혼자 장을 보는 사람에서부터 가족단위로 쇼핑을 하는...
많고, 이마트가 98곳, 롯데마트가 65곳으로 뒤를 잇고 있다.
강제 휴무로 문을 닫는 대형마트는 지난 4월 22일 전체의 약 30%였지만 한 달여 뒤인 지난달 27일에는 60%로 증가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전국의 점포 1084곳 가운데 71%인 766곳이 오는 10일 영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형마트 측은 10일 휴무로 총 900억원가량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월 2회 의무휴업일로 인해 최소 10% 이상 매출이 감소했다”며 “개정안이 통과돼 시행될 경우 월 4회를 쉬게되면 20% 이상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시간까지 제한받게 되면 매출감소폭은 최소 40%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업계손실 외에도 일자리 감소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보다 큰...
법원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SSM의 매출 손실이 아주 크다고는 볼 수 없는 반면 유통기업의 상생발전이라는 공익은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기업의 손실보다 중소상인을 보호해야 하는 공공복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우호적인 분위기로 전환시킬 카드를 잃은 셈이다. 그러나 강제휴무로 인해 입점 상인이나 신선식품 등 재고의...
일요일 영업을 못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는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문을 연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장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이모(27)씨는 “뉴스에서 대형마트 강제휴무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우리 동네의 매장이 그런지는 몰랐다”며 “일요일이 회사 쉬는 날이라서 가장 한가한데 정부가 쇼핑할 시간도 제한하는 것이냐”고 분통을...
인접한 이마트 목동점, 이마트 신월점은 정상영업합니다’라는 팻말을 매장 정면에 비치했다.
그러나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 중 일부는 휴무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 김태균(57·가양동)씨는 “오늘(21일) 매장에 들어와서야 곳곳에 붙여놓은 홍보문구를 보고 내일(22일) 쉰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모르고 그냥 내일 왔다면 헛걸음에 분통이 터졌을 것”이라고...
지난 22일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무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시행됐다.
대형마트들은 이로 인해 발생될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한 자구책으로 개장 시간을 오전 9시로 조정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개장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 역시 오전 10시 개장을 30분에서 1시간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체인스토어협회에서 영업시간을 공동으로 조율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마트 3사는 월 2회 일요일 의무 휴무를 시행하면 최소 월 10%대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행령은 종일 문을 여는 대형마트 매장에 대해...
지난해 이마트 중국법인의 손실은 사상최대 규모인 1825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적자 910억원을 두 배가 넘는다. 지난해 5개의 중국 법인의 점포를 ‘헐값’에 팔아넘겨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매각차손만 약 906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항저우·타이저우·닝보·창저우 등 이마트 5개 법인의 점포 6곳을 투자금액(1792억원)의 12%, 자산가치(490억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에 대해 월 2회 강제 휴무 도입시 3%의 실질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3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월 2회 강제 휴무 도입시 산술적 성장세 하락은 최대 약 6%”라며 “그러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와 휴일 전후 마케팅 및 온라인몰...
*이마트, 하얀 국물라면 출시
*보광, 편의점 김밥·도시락 사업 철수 검토
◇ 오늘의 이슈
*삼성전자, SMD 합병 검토
-삼성전자가 사업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하는 방안을 사실상 인정. 지난해 8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한 것에 비춰보면 사실상 합병을 추진 하겠다는 뜻으로 읽혀. 특히 삼성전자측이 구체적인 내용이...
현재 전주시내에는 홈플러스 3개, 롯데마트 2개, 이마트 1개 등 대형마트 6곳과 SSM 18곳을 포함해 총 24개의 대형 유통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 특히 과태료를 물더라도 영업을 해 매출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어 이곳 지역상인들의 직접행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문을 닫게 되면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가까이 영업손실이 불기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내 다른 시·군(의회 포함)도 전주시의회의 의결 결과를 지켜본 뒤 조만간 의무휴업일 지정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주시의회는 의원발의를 통해 7일 관내 대형할인점의...
홈플러스 70개, 이마트의 10개 점포는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법 개정으로 유통업계가 입을 손실액이 9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광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팀장은 “전체 유통업계 영업손실액은 9조47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시간·일수 규제는 소비자, 생산자, 근로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및 고령화...
롯데백화점은 500억원 이상,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2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손실이 발생한다.
반강제적으로 ‘3~7%포인트 인하 합의안’을 도출한 이후에는 지난달 중순 ‘영업이익의 5~10% 포기’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판매수수료를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유통업체들이 실행 계획을 내놓지 못하자 보여주기에 급급한 공정위가...
판매점도 대중화해 이마트·디지털플라자·홈플러스·롯데마트·전자랜드 등 대형마트로 판매처를 늘렸다.
LG전자도 5월 말 4종을 새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도 이마트 등 할인점으로 확대했다. 40W 백열등 대체 상품 가격은 국내 최저 수준인 1만3900원으로 정해 경쟁에 나섰다.
정욱 LG전자 AE사업본부 라이팅(Lighting)사업팀 상무는 “가정용 LED 조명 제품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