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한은, 국내경기 하반기 상승세 반전…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높아

입력 2012-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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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7일)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안 도출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3.07포인트(0.26%) 오른 1만2878.20, S&P500 지수는 2.72포인트(0.2%) 상승한 1347.05, 나스닥지수는 2.09포인트(0.07%) 뛴 2904.08에 마감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을 위한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 대표들과 가진 논의에서 민간채권단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를 상당부분 손실처리(헤어컷) 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치권의 노동부문 개혁 조치들에 대한 이견 및 양대 노총의 총파업을 고려할 때 해결 기대감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도 존재한다.

*미국 12월 소비자신용지수 193억달러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2배 상회했다. 코카콜라, 코인스타는 예상치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월트디즈니의 분기 순이익은 주당 80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BHP 빌리튼의 상반기 순익은 99.4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은행주는 약세를 보이며 BOA 와 JP모간체이스는 각각 1.51%, 0.71% 하락했다.

<유럽>

*유럽 주요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불확실성이 미해결로 혼조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5890.26으로 마감하며 전일과 큰 변동이 없었으며 독일 DAX지수는 0.16% 내린 6754.20으로 끝난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0.18% 오른 3411.54를 기록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불가 입장을 확인하며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선 재정감축 수용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독일의 12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2.9% 감소하며 3년만에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고 UBS의 4분기 순익이 76% 급감하며 전망치를 하회했다. 글렌코어는 엑스트라 인수가 합의하며 620억달러 M&A을 성사시켰다.

<아시아>

*日 증시는 그리스 문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섞이며 보합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내린 8917.52를 나타냈다.

*도요타는 미국 판매 호조에 순익 전망이 상향 조정으며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현지 직원 고용을 보장할 경우 네덜란드 공장을 1유로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닌텐도와 소니는 각각 2.03%, 1.41% 반등했고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며 유센이 2.35% 상승했다.

*中 증시는 IMF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 하락한 2291.90를 기록했다.

*IMF는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하며 유로존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중국의 2012년 경제성장률은 8.2%에서 최대 4%p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피치 역시 中 경제 경착륙은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차량판매가 감소하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주가는 하락했고 하이통 증권의 HTC 등 순이익 감소 또는 부정적 전망에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주요 경제뉴스

*한은, 국내경기 하반기 상승세 반전 전망…하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여전히 높아

*기재부, 주식양도차익 과세 방안 신중해야…기업의 투자의지에 부정적 영향 미칠 우려 존재

*정부, 유가상승으로 항공 해운업계 피해 커…반면 정유업계은는 최대 실적 예상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받기 위해…공공부문 인력 1만5000명 감원 수용

*獨·彿, 2013년 기업소득세 통일…유로존 경제와 금융안정 도모 차원

*中, 당분간 지준율 인하 기대 어려워…대신 RP거래 통해 공개시장조작 나서

*외교부, 한·EU FTA 6개월간 교역 3.9% 증가…EU 재정위기 후 긍정적인 효과 더욱 확산될 전망

*삼성 시스템반도체 ‘세계 2위’넘본다/ 삼성전자 “SMD 합병 검토 중”

*하나금융-외환은행 노조, 파국으로 치닫나?

*이마트, 하얀 국물라면 출시

*보광, 편의점 김밥·도시락 사업 철수 검토

◇ 오늘의 이슈

*삼성전자, SMD 합병 검토

-삼성전자가 사업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하는 방안을 사실상 인정. 지난해 8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한 것에 비춰보면 사실상 합병을 추진 하겠다는 뜻으로 읽혀. 특히 삼성전자측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혹은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하면서 합병이 상반기 중 진행될 것으로 전망.

*안철수 원장, 다음주 86만주 매각 ‘현금·현물 100만주’ 재단 출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공익재단에 기부할 주식 총 186만 주 중 86 만주를 다음주부터 매각. 안철수연구소 주식 86만주의 가치는 7일 종가 기준 1125억 7400만원으로 안 원장은 주식을 매각한 현금과 현물 100만주를 재단에 기부할 계획.

*전주 대형마트·SSM 규제 조례 통과…대형마트 첫 강제 휴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과 영업일수 제한하는 조례가 전주 시의회에서 통과. 이 조례안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SSM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아야하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는 영업을 할 수 없어.

*박근혜, 지역구 불출마…“비례는 상의후 결정”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ㆍ11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기로. 비례 대표 출마와 관련해서는 당과 상의하겠다며 결정을 유보.

*민주, 여성 공천 15% 갈등…“특혜” vs “문제없어”

-민주통합당이 4ㆍ11 총선에서 지역구의 15% 이상을 여성 후보로 공천기로 한 것을 놓고 남성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음. 지역구 245곳의 15%인 37곳에서 여성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되는데 여성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가 37곳이라 해당 지역구는 경선조차 하지않고 여성에게 공천된다며 크게 반발.

◇ 오늘의 주요 일정

*주요 기업 실적발표- 휠라코리아

*한국 1월 은행가계대출/ 12월 통화공급 M2

*EU 재무장관회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안 논의

*독일, 12월 수출/ 12월 수입/ 독일·헝가리 채권 발행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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