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5홀인 2번홀과 6번홀에서 이글 퍼트 2개가 컵을 돌고 나왔다.
-2015년 데뷔해서 매년 평균타수가 1타 이상씩 줄고 있다.
첫 해 경기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드라이버 샷에 비해 숏게임이 부족한데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연습하고 있다.
-강욱순 프로에게 지도...
박성현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특별히 복많은 날이었다. 전날 5개홀을 돌아 버디 2개, 쿼드러플 보기(+4·quadruple bogey))와 퀸튜플 보기(+5·quintuple bogey)를 각각 한개씩 범했지만 대회가 취소됐다. 6오버파였다.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경기 시작 2시간 19분 만에 중단됐다가 결국 1라운드가 취소됐다.
다시 열린...
그런뒤 15일 다시 열린 1라운드에서 박성현은 7개홀에서 무려 6타를 줄였다. 10번홀부터 출발한 박성현은 13번홀 이글과 버디만 4개 더 추가하며 보기없이 전반 9홀을 돌았다.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를 한 유소연(27·메디힐)은 전날 버디만 2개했으나 이날은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로 전반을 마쳤다.
샷 이글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 주인공은 ‘무서운 여고생’ 성은정(서울 영파여고3)이었다.
성은정은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66-68)로 김지수(23...
-6번홀 이글 상황은.
88야드가 남은 상태에서 맞바람이 불었고 50도 웨지로 쳤다. 오늘 쇼트 아이언 느낌이 좋았는데 이 샷도 그랬다.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질러주셔서 볼이 들어간 걸 알았다.
-오늘 샷감과 퍼트감은.
샷을 많이 교정하고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아직 자연스럽지는 않다. 불안할 때도 있는데 오늘은 잘 이겨내면서 경기했다. 남은 이틀 동안...
이날 홀인원과 이글을 각각 1개씩 기록한 김준성(26·캘러웨이)은 6언더파 65타를 쳐 강경남(34·남해건설)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유일하게 다승자(2승)인 장이근(24)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배상문과 함께 공동 90위권에 랭크됐다.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11회째 출전하고 있는 김경태(31)는...
이날 김준성이 이 홀에서 다시 홀인원을 뽑아내며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7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준성은 16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했다.
이 홀은 뉴질랜드의 킨로치를 3번홀을 그대로 가져온 홀이다.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전세계에 설계한 홀 중 가장 빼어난 것들을 골라서 똑같이 만들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이승택(22)이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쳐 한국프로골프사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은 배상문(31)의 군복무 이후 복귀 무대다.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노마드전사’ 왕정훈(22·한국OGK), 일본투어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장수연은 10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웍원) 최종일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장하나(25·BC카드)를 4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
장수연은 지난해 배선우(23·삼천리)가 수립한 대회 72홀...
이승택(22)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를 쳐 코리안투어 사상 18홀 최저타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01년 매경오픈 중친싱(대만),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레시먼(호주)의 61타였다. 이승택은 25언더파 263타로 단독 4위로 올랐다.
이번 본선 진출 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75위 강권일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며 KPGA...
이글이 있어서 오늘도 느낌이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글을 했으니까 우승을 꼭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타수 차가 많이 났고, 뒷팀에서 플레이하는 언니들한테 박수도 많이 나오고 나이스 버디라는 얘기도 많이 나와서 앞 팀에서 선두가 있는 줄 알았다.
-올 시즌 힘들었던 것은.
올초에 자신 있었던 아이언이 잘 안 맞았다. 거리감이 안 맞았다. 그러다보니...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 코스(파72·6938야드) ▲사진=KOGA 민수용 포토
◇다음은 18홀 최저타 12언더파 60타를 기록한 이승택(22·4라운드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의 일문일답
-국내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신기록 달성을 의식했나.
오늘 경기하기 전에 마음 편안하게 내 기록에 도전해보자고 생각했다. 13번홀쯤 되니 기회가 보였고, 그때부터...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잠아낸 임성재 역시 7타를 줄였다. 현정협은 12번홀(파4)에서 천금의 샷 이글을 포함해 버디 8개를 몰아치면서 10타를 줄였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해 1부로 올라온 ‘루키’ 전성현(24)이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최연장자인 시니어프로 신용진(53)은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타를...
임성재와 박정민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 이동민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최고웅은 버디 9개,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했다.
베테랑 황인춘(43·휴셈)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역시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낸 최상록(24), 6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한 전가람(22)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3개...
토마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3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 우승상금 157만 5000달러(약 17억8000만원)를 획득했다.
토마스는 페덱스포인트 랭킹 2위, 스피스는 1위였던 더스틴 존슨(미국)을 3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멋진 칩샷 이글을 했다.
10번 홀은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고 가정하면 1온이 가능한 홀이라 드라이버를 항상 잡고 쳤다. 오늘은 조금 짧았는데 왼쪽 페어웨이에 떨어졌고, 거기서 칩 인 이글을 했다.
-어제 공동 43위였는데.
어제 라운드 마치고는 샷이나 퍼트에 관한 확신과 느낌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오늘 연습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연습을...
미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시티 오픈 우승자 김인경(29·한화)은 전날과 달리 이날 4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기록하는 등 3타를 줄여 합게 6언더파 282타로 이날 이글을 잡아내며 6타를 줄인 최혜진(18·롯데), 김수지(21·올포유), 신지은4(25·한화)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우승이 기대됐던 ‘금발의 미녀’ 제시카...
여고생 ‘슈퍼루키’ 최혜진(18·롯데)은 역시 이글이 대세. 3라운드까지 주춤하던 최혜진이 최종일 10번홀(파4)에서 천금의 이글을 골라내며 중위권에서 톱10에 오르며 프로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최혜진은 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53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3억5000만원) 최종일...
이어서 친 헨더슨의 세컨드 샷은 이 볼을 피해 홀을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이 됐다.
아이스하키 출신의 헨더슨은 주니어시절 세계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스타였다. 프로에 데뷔 LPGA투어 4승을 올리고 있다.
생일을 맞는 오는 10일이면 만 20세가 되는 헨더슨은 아직은 틴 에이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