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20일인 다음 주 월요일이면 (전공의들이) 수련기관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의 자격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공의는 수련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규열 병원장은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직원들과 환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지금도 퇴원하고 가시는 환자들이 써준 편지와 말 한마디가 처음 의사가 됐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진심은 언젠가 닿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세하나병원은 더욱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하나병원은 개원...
앞서 재판부는 “강 군수는 A 씨에게 100만 원을 제공할 당시 선거에 입후보할 의사를 갖고 있었다” 봤다. 또 “강 군수의 행동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용하는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A 씨가 “강 군수의 경쟁 후보 측으로부터 5억 원을 받기로 하고 법정에서 허위로 증언했다”고 자백했다. 이에 강 군수는 A 씨를...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금통위에서 이 총재의 발언 및 통방문은 매파적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국고 금리 상방 리스크로 작용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금통위 당일엔 알 수 없으나 신임 금통위원(김종화 위원, 이수형 위원)이 참석하는 첫 번째 통방인 만큼 향후 공개되는 금통위 의사록에서 이들 위원들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겸 교육부 장관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담화 이후 이같은 특혜 논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의대생들이 한 명도 피해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대한 제도를 유연하게 운용해서 모든 의대생이 수업에 돌아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사 국가고시 연기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을 두고 "의료 시스템 자체를 철저히 망가뜨리는 사망 선고"라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에서 가지고 나온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필수 의료 패키지는 시스템을 철지히 망가뜨릴 위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세아는 “10분만 더 (종규와) 얘기하겠다”며 규온에게 에둘러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나아가 세아는 종규에게 “저 잘했죠”라고 어필하면서 직진 본능을 드러냈다. 이를 본 5MC는 “이번 시즌 명대사의 시작!”이라며 물개박수를 쳤다.
규온은 이후 세아를 묵묵히 기다렸지만, 세아는 데이트 종료 때까지 종규와 대화를 이어갔다. ‘1:1 한잔 데이트’ 종료 후...
신차 구매자의 전기차 구매 의사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은 2021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 인기가 위축된 이유는 상대적으로 비싼 차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작년보다 하락한 유가, 고금리 등이 꼽혔다. 이 가운데 충전소 부족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들의 52%가 지목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JD파워의 전기차...
귀네슈는 의례적으로 직접 대표팀 부임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지난달 4일 귀네슈는 KBS 인터뷰를 통해 "FC서울 감독 시절 한국에 3년 살며 정말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했다"라며 "내 마지막 축구 인생 3년을 한국과 함께 마무리하고 싶다. 목표는 월드컵 8강"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다만 귀네슈 감독이 지도력을 인정받기는 했지만, 일흔 살이 넘은...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학회는 법원의 의대증원 효력정지 기각 결정과 관련해 17일 오전 합동 성명서를 낼 예정이다.
의료 공백은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온라인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법원이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각하나 기각할 경우 장기화할 비상 진료시스템에서의...
전국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의사 국가시험 일정 연기 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의대생 특혜’ 논란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일부 대학에서 원격수업을 확대해 출석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대학 커뮤니티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의대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 측은 법원이...
석달 가까이 이어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법원 결정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명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애초 예정대로 의대정원 증원을 정상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대국민담화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석했다....
또 재판부는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의 질 자체는 우수하나 필요한 곳에 의사의 적절한 수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필수의료, 지역의료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단지 현재의 의사인력을 재배치하는 것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이고, 적어도 필수의료나 지역의료의 회복, 개선을 위한 기초 내지 전제로서 의대정원을...
취임 2년 차인 임 회장은 지난달 포스증권과의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나선 데 이어 이달에는 시중은행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공식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임 회장은 올해 추진할 핵심사업으로 △기업금융 △증권업 진출 대비 △글로벌 사업 △융복합 신사업 발굴 등을 꼽았다. 이중 증권업 대출과 글로벌...
보건복지부가 행정 예고한 ‘건강보험 본인 여부 및 자격 확인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19세 미만 사람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해당 요양기관에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진료한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진료 의뢰 및 회송받는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인 경우...
이 이사장은 “과거보다 수술 수가 줄면서 약물치료가 주가 됐다”라면서 “생물학적 제제 등 효과가 좋은 새로운 약물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효능만큼 부작용 이슈가 있을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질환은 류마티스내과 의사로부터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절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이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 중 류마티스 질환을 감별하고 진단하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의‧약계, 법조계, 소비자, 정부, 산업계 등 비대면진료 정책 관련 이해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비대면진료 법안은 여전히 계류 중이다. 21대 국회에서 법제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시범사업만 진행됐을 뿐...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수직적인 형태의 조직문화를 개방적 소통이 가능한 형태로 변화시키는 한편,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생산적인 조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개발해 직원들의 생산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김 대표는 “사람이 우선(People come first)’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헬러 CEO는 “유럽 기업과 글로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SV 측정을 공시나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SV 측정 동향과 활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남희 임팩트스퀘어 이사는 “ESG 경영이 측정과 평가를 통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시대”라며 “ESG 경영을 비롯한 기업활동의 임팩트 측정은...
거절 의사를 표시했지만 주변에 앉아있던 이에게 “OO에게도 한번 줘라”고 말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당시 김 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릴 일상 기록 형식의 영상을 촬영하던 중 유 씨 등 지인의 대마 촬영현장을 촬영하게 됐고, “내가 영상을 찍어버렸기 때문에 그게 잘못이겟구나”, “그들 입장에서도 내가 (대마를) 피운 사람이 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당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