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작업 등으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사건이 새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손 씨 친구 A...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현재까지 이 사건이 범죄와 연관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이 손정민 씨 사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달 25일 손 씨가 실종된 지 약 한 달여만이다.
한원횡 서울자방경찰청 형사과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제2서경마루에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의 유족이 사건 당시 술자리를 함께한 친구 A 씨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족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정민 씨가 실종된 이후 부친 손현 씨는 자신의 블로그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비쳐왔다.
손...
국과수 "故손정민 양말, 강물 10m 지점 흙 성분 유사"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은 육지에서 강물 속으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흙 성분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토양 성분 비교 감정 결과를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경찰, 위법성 검토…"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조치"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모(22)씨 사건과 관련 한 누리꾼이 경찰 수사를 믿지 못하겠다며 자체적으로 123쪽 분량의 분석보고서를 유포했다. 온라인 상에 떠도는 음모론들을 모은 수준으로 경찰은 위법성 검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5일 작성돼...
고(故) 손정민 씨 실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이 24일 직접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하연 청장은 이날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현재 시간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적 진실'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며...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를 추모하기 위한 집회가 열렸다.
23일 저녁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고(故) 손정민 씨 진상규명 통합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집회는 현장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민 100여 명이 모였고, 온라인으로는 시민 500명이...
故 손정민 씨 실종 당일 데이터 사용 내역알각에서 '제 3자' 사용 가능성 제기"백그라운드 데이터 가능성…단정 이르다"
고(故) 손정민 씨의 실종 당일 정민 씨의 휴대전화 데이터 사용 내역이 공개되며 이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 이용 내역 만으로는 휴대전화 조작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고(故) 손정민 씨...
확인되지 않은 사실까지 진실 마냥 유포참고인 신분 'A 씨' 범인으로 단정…신상 털이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에 쏠린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故손정민(22)씨 사건에 '국민참여수사'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사건에 과몰입한 누리꾼들...
A 씨 입장문 "집 들어가라는 어머니 문자 받고 귀가"정민 씨 父 "문자 받기 9분 전 CCTV 쳐다보고 사라져"휴대 전화 사용 내역 공개…"목격자 존재 황당" 주장
고(故)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가 실종 당일 손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입장문 중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손 씨의 실종 날 한강으로...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온라인상에서 난무하고 있다.
최종혁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16일 사건 당시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의 외삼촌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과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 씨와 친인척 관계가...
참고인 신분 'A 씨' 범인으로 단정…신상 털이확인되지 않는 음모론·가짜뉴스도경찰 내부 "방구석 코난 자제해달라"비방 목적 신상 유포…법적 처벌 가능성
실종 엿새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과도한 관심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긋난 관심은 실종 당일 함께 있던 친구 A 씨에게로 향하고 있다. A 씨가 손...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 2명이 추가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목격자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1시 50분께 20m 떨어진 거리에서 손 씨와 친구...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들이 실종 새벽 3시 반 이후 “친구 A 씨가 손 씨를 깨우고 있었다”는 공통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은 경찰이 손 씨 실종 당일 목격자 8명 가운데 3명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으로 불러 목격 장소와 전후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목격자들은 특히 3시 반 이후...
의대생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는 오늘도 방송국 카메라 앞에 섰다. 아들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손현 씨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민 씨가 친구 A 씨와 만나기 전 또 다른 친구 B 씨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친구 A 씨와의 만남에 의문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 아버지 손현(50) 씨가 아들이 친구 A 씨를 만나기 다른 친구 B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A 씨와의 만남에 의문을 제기했다.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현 씨는 “정민이가 토요일 다른 친구들과 나눈 톡을 찾아봤다”면서 “그날 있었던 다른 친구들과의 대화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력한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목격자 3명을 불러 서울 한강공원에서 손 씨 실종 당일 상황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씨 인근에 각기 다른 집단에 속해 있었던 목격자들은 손 씨와 친구 A 씨의...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시민들이 보내준 정성어린 선물과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손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고 “어버이날이 지나갔다”며 “이번엔 다른 의미로 뜻깊은 날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앞에서...
신상털이에 별점 테러까지…실종 당일 함께 있던 친구 A 씨관련 판치는 음모론·가짜뉴스A 씨 가족,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한강 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의 친구 A 씨를 두고 과도한 신상털이가 계속되고 있다.
A 씨의 이름과 SNS 주소가 온라인상에 떠도는 건 물론, A 씨 부친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개인 병원이 별점 테러와 악플 세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