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17회에서는 석진(이하율 분)이 은희(이윤지 분)에게 사과하고, 은희와 건우(손승원 분)는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앞서 복애(김미경 분)는 아들 석진이 있는 구치소를 방문했다. 하지만 석진은 "다시는 오지 말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복애는 귀가 후 "우리 아들이 화가 났다. 이건우...
이에 복애는 "이건우랑 임은희 죽여버릴게"라며 또 한번 악행을 암시했다.
석진은 자신의 복역을 기다리겠다고 하는 자경에게 "9년을 기다리겠다고? 다 끝났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 앞이 캄캄하다"고 말한다.
복애네는 좁은 집으로 이사 가게 된다.
유리(최유리 분)는 "방이 작다"고 투덜댄다. 미숙(서윤아 분)은 "참아. 우리는...
석진은 건우와 은희(이윤지 분)를 떠올리며 "정말 끝까지 쫓아다니는구나 나쁜 자식. 내가 누구 때문에 도망자가 됐는데"라고 읊조린다.
복애는 주방에서 흥얼거리며 커피를 만들고 있는 세라(송옥숙 분)에게 다가가 "시원(조덕현 분)이 나를 찾아왔다"고 말하며 숨는다. 세라는 놀란 나머지 커피잔을 떨군다.
한편 하윤(조연호 분)은 건우에게...
은희(이윤지 분)는 자신을 찾아온 미숙에게 "아줌마(복애)는 우리 아빠가 당한 일을 똑같이 당했다"고 냉정하게 말한다.
석진이 살인미수로 도주 중이어서 회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가운데 복애의 수복이 재산을 털어가 사정이 어려워지자 복애 측은 결국 '분신'과도 같은 한식당을 매물로 내놓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건우(손승원 분)는 아버지 형근...
은희(이윤지 분)는 간호사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아무것도 못했다. 박복애가 치매다"라고 호소한다. 그러자 간호사는 "그건 아닌데"라며 웃는다.
한편 복애는 경찰서에 가서 뺑소니 범인임을 밝히고 자수한다. "내가 치매에 걸려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다. 치매로 그간의 악행에 대한 선처를 구하려는 속셈에서다.
MBC...
곁에서 보고 있던 은희(이윤지 분)가 차도로 걸어가는 복애를 끌어 잡아당겨 겨우 살았다.
은아는 친아버지 시원이 죽기 전 복애로 인해 요양원에 감금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요양원에 찾아갔다가 간호사에게 칫솔을 넘겨받았다. 그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해 시원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를 덮으려고 한 복애가 은아를 차로 치고 달아나는...
재복(고소영 분)은 무사히 은희(조여정 분)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5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8회에서는 은희의 계략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된 재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봉구(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방송된 17회에서 은희는 정희(윤상현 분)가 자신을 떠나려는 조짐을 보이자 재복을 죽이려는 마음을 먹는다. 앞서 은희에...
2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6회에서는 석진(이하율 분)이 은희(이윤지 분)를 찾아가 또다시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한다.
석진은 "사람이 죽으려고 할 때 얼마나 절망적인 줄 모르냐"라며 "네가 엄마를 괴롭혀서다"라고 소리친다. 이에 은희는 황당해한다.
앞선 방송에서 복애(김미경 분)는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은희는 복애의 입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 시원(조덕현 분)의 이름을 듣게 된다.
석진(이하율 분)은 복애에게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힌다. 복애는 "말도 안 된다.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라며 믿지 못하는 눈치다.
치료를 받으러 떠나게 된 복애는 하윤을 찾아간다. 도망가는 하윤을 잡고 복애는 "할머니 이제 못 볼 거야...
석진은 건우(손승원 분)에게 "너랑 네 아빠, 그리고 임은희 내가 최선을 다해서 괴롭힐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는 복애가 치매 초기 단계임을 안 석진이 어머니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느끼는 데다가 아들 하윤(조연호 분)이 건우를 친아빠로 인정한다는 사실, 은희(이윤지 분)-건우가 자신과 복애에게 반격하는 상황 등 여러 가지가 얽혔기 때문으로...
1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2회에서 은희(이윤지 분)가 의식을 회복해 퇴원한 뒤 복애(김미경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며칠간 의식을 잃고 병상에 누워 있던 은희가 드디어 깨어난다.
은희는 옆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건우(손승원 분)에게 "다시는 울지 않게 하겠다"라며 안아준다....
앞서 복애는 자신의 식당 앞에 은희가 육개장 가게를 낸 것도 모자라 손주 하윤과 유리(최유리 분)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전단지를 돌린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복애는 은희의 가게로 찾아갔고, 마침 주방에는 은희만 남아 있었다.
복애는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은희를 밀어 넘어뜨렸고 그 과정에서 벽에 머리를 부딪친 은희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복애는...
1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0회에서는 은희(이윤지 분)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복애(김미경 분)로 인해 시원(조덕현 분)이 죽고, 은하(이규정 분)는 다리를 잃고 식물인간이 될뻔 했다. 여기에 은희까지 병원에 실려가게 됐다.
'행복을 주는 사람' 99회에서 복애는 친손주인 하윤(조연호 분)과 유리(최유리...
13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99회에서는 은희(이윤지 분)가 복애(김미경 분)네 식당 근처에 육개장 프랜차이즈를 내고 장사를 시작한다.
이에 복애는 "임은희, 어디 두 눈 똑바로 뜨고 덤비냐"며 분노한다.
복애와 석진(이하율 분)은 인맥을 동원해 방해 작전에 나선다.
하지만 건우(손승원 분)는 "위생 검사, 청소, 음식물 등...
이에 은희(이윤지 분)는 분노에 차 복애를 찾아가 "우리 아빠 인생을 요양원과 병원 전전하며 죽게 만들었냐"며 소리 친다. 그러면서 "아줌마 목숨으로 우리 아빠 목숨 대신 하라. 우리 아빠 살려 내라"며 오열한다.
시원의 소식을 들은 복애는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난 밀지도 않았고 돈도 안 뺏었다. 난 원래 부자였다"며 뻔뻔한...
6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제94회에서는 은희(이윤지 분)·시원(조덕현 분)과 은아(이규정 분)·형근(손종학 분)이 복애(김미경 분)를 양 방향에서 조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복애는 식당 앞에서 자신의 악행을 고발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돌리는 시원에게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시원은 "더이상 물러서지 않겠다...
5일 전파를 타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제93회에서는 시원(조덕현 분)이 딸 은희(이윤지 분)에게 하윤(조연호 분)의 호적 정리를 제대로 마치라고 요구한다.
시원은 "하윤이도 곧 학교 가야 하고"라며 "애 아빠 될 사람한테 삼촌이라고 부르지 않게 빨리 제대로 정리하라"고 말한다.
은희는 시원에게 안기며 행복해한다.
건우(손승원...
기억을 찾은 시원은 은희(이윤지 분)와 함께 복애(김미경 분)를 찾아가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라며 소리친다.
하지만 그런 시원에게 복애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노숙자로 죽게 놔 둘 걸 그랬어"라고 차갑게 말한다.
옆에 있던 은희는 "우리가 찾을까봐 미리 숨긴 거잖냐"라며 따진다. 이어 복애를 두둔하는 석진...
복애는 아무 사실도 모르는 척 은희(이윤지 분)에게 "아버지(시원)는 괜찮으시냐"고 안부를 전한다. 은희는 화를 삼키고 "우리 아빠 기억이 돌아올까봐 겁나냐"라고 묻는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