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통계에 나온 2023년 저축은행의 영업손실은 7000억 원 이상이다. 이자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 비용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자수익이 큰 폭 감소하고, 미래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도 높였기 때문이다. 2023년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일시에 깊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더더욱 현재의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김정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신용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ㆍ개인사업자ㆍ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적합한 대안 데이터를 기획 및 개발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신용평가 체계보다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고객에게 이자...
기존에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 SOL(쏠)뱅크’에서5개 금융회사(신한은행, 케이뱅크,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BC카드)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신한카드·OK저축은행을 추가해 7개 금융회사 10개 대출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
평균 중개금리는 연 11.8%로, 582억 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맞춤대출서비스는 대출정보가 부족한 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5년 12월 국내 최초 출시한 공적 대출비교서비스다.
서비스에는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캐피털사 등 약 70여 개 금융회사의...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분양은 분납 형태를 취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 자금 대출을 받더라도 이자를 내야 하는데, 분양은 2년6개월 간 계약금, 중도금 형태로 나눠서 지불한다. 이 때문에 초기자금이 부족해도 진입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결혼 패널티'로 여겨졌던 기존 주택청약 제도가...
은행 대신 저축은행을 찾아야 했던 중저신용자를 비롯해, 은행 창구 방문 없이는 계좌 개설이 어려웠던 국내 거주 외국인이 토스뱅크와 함께 했다.
토스뱅크가 2년 7개월 동안 내놓은 혁신서비스는 35개에 달한다. 일상 속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입장에 공감하고, 금융주권에 대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다.
2021년 10월...
평균 부채 상환액 전년보다 2만 원 늘어부동산 부채 비중 53.7%로 3년 새 최고저축/투자액은 105만 원
지난해 보유 부채 상환을 위해 매달 지출하는 대출 원금과 이자가 54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9만 원을 부동산 대출 상환을 위해 썼다.
17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2023 보통사람 금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64세 경제활동인구의 월평균 부채...
대한 이자납입 유예 등을 추진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염리사회종합복지관에서 금융소비자 및 금융회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금융소비자와 함께 하는 민생금융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8개 금융회사(우리·농협·기업·부산은행, 한화생명·손해보험, 신한카드, 웰컴저축은행)와 금융소비자 패널 6명, 2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권이 서민들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는 만큼 서민금융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재산정에 대한 이슈가 지난해부터 나왔지만, 올해도 소식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며 "카드 수수료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지난주 보험업권 부동산, 항공, 선박 등 전체 대체투자 전수조사 은행ㆍ증권ㆍ저축은행 등 2금융권 부동산 대체 투자 전수조사 착수부동산 투자 기한이익상실(EOD) 3개월 새 1조 원 늘어 부실위험↑
금융당국이 300억 원 이상 규모의 금융회사 대체투자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가격 급락으로 자산 부실화가 우려되는 해외부동산...
4일 금융위원회는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중소금융권에서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납입한 이자의 일부를 돌려주는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소금융권에서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DB그룹 계열 DB저축은행이 이날(3일)부터 최고 6.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예금상품 'M-With유 정기적금'을 판매한다.
모바일뱅킹(1인 1계좌) 전용상품으로 12개월 동안 최대 월 30만 원까지 납부 가능하며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최대 2.5%를 추가 제공하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된다.
우대조건으로는 △첫 거래 고객 또는 가입일 기준 한 달 이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이면 0.6%, 3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간에 높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업 부채도 심각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무 당국은 모든 증상을 제 손금처럼 들여다보면서 저축은행 정상화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성찰해야 한다. 전방위적인 대비에 나서려면 다른 길은 없다.
당국은 PF 시장 안정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위기설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잘 관리되고 있다”...
유가증권이자는 1조4234억 원 증가한 반면 외환매매익과 유가증권매매익이 각각 1조3414억 원, 1조9847억 원 감소함했다. 당기순이익 가운데 4087억 원은 법정적립금으로, 315억 원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의 임의적립금으로 각각 적립했다. 나머지 9221억 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했다.
이덕배 한은 예산회계팀장은 “2023년 상황을...
급여 저축과 예금이자 등은 늘었으나 소유 아파트 공시가격 하락, 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모친의 재산(4억5463만2000원)이 신고 대상에서 빠지면서 전체 재산은 감소했다. 장남 재산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0억277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세종시 해밀동 해밀마을2단지 아파트(4억5300만...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를 제외하고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저축은행(6.94%)로 증권사의 절반 수준이다. 그 다음 △여신전문금융회사 4.65% △상호금융 3.12% △보험 1.02% △은행 0.35% 순이었다.
증권사의 건전성 지표는 매년 악화하는 추세다. 2020년 말 기준 3.37%이던 연체율은 △2021년 말 3.71% △2022년 말 10.38% △2023년 말 13.73%로 치솟고 있다.
이 와중에 대출...
또한, 근로자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재형저축' 재도입을 통해 서민·중산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국민의힘은 이자소득세를 면제하고 금리 인상기엔 상승분을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소득, 기준, 자격 제한 등 가입 문턱을 낮추고, 가입 기간과 납입금액 다양화로 상품 선택의 폭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정책서민금융 성실 상환자에게...
지난해 저축은행은 55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5622억 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1조3000억 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1조3000억 원)에 기인했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126조6000억 원으로 전년말(138조6000억 원)대비 8.7%(1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