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804억원을 후원하는 등 자산 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IBK행복나눔재단’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은행답게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4월...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실적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활동 금액은 6990억원으로 2011년보다 5.4%나 늘었다. 같은 기간 은행권 당기순이익이 26.1%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섰음을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권 경영실태 평가 시 사회적 측면 평가 비율을 1.6%에서 9%로 크게 확대한 만큼 향후...
지난해 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은행들의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은행권은 약 3000억원의 충당금 추가 적립이 필요하며 충당금 적립으로 BIS비율은 0.02%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올 7~10월 중 신용공여 합계액이 500억원 미만 기업 가운데 개별은행 신용공여 금액 5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1만6004개)을 대상으로 ‘정기...
금리인하 요구권은 소득증가, 신용등급 상승, 취업 및 승진 등의 이유를 들어 개인과 기업이 은행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금리인하 채택률은 100%로 지원건 전부를 수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은은 373건(7423억원), 수은은 12건(544억원)을 수용했고 외환은행이 99.5%의 수용률로 뒤를 이었다. IBK기업은행과...
또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연체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및 은행권의 과도한 이익 수취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 6개월간 19만명 채무조정 지원 = 국민행복기금이 지난 6개월간 총 21만명의 신청자 중 18만9000명에 대한 채무조정을 실시했다. 당초 5년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던 32만6000명의 절반 이상(18만명·55.4%)을 행복기금 출범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면 향후 금융 거래나 취업 등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전체 등록자의 나이를 보면, 30대와 40대 비중은 각각 2008년 27%, 34%에서 2012년 22%, 31%로 줄어든 반면 20대와 50대의 비중은 2008년 10%, 19%에서 2012년 12%, 24%로 늘어났다. 은퇴를 앞둔 50대의 비중이 4년 사이 5%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은행의 채무불이행자는 2011년...
은행권은 지난해 10월 금리인하 요구권이 본격 도입돼 올해 8월까지 총 3만737건의 금리 인하 요구권이 시행됐다.
금융소비자가 금리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는 가계대출은 취업, 승진, 소득 상승 등이며 기업대출은 회사채 신용등급 상승, 특허 취득 등이다.
이와 함께 상호금융, 카드, 캐피탈사가 임의로 금리를 바꾸거나 대출을 연장하는 행위도 제한된다....
청년들의 취업여건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출신지역, 경험과 전공면에서 다양한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금융회사들은 적극적인 지방영업을 통해 50% 내외의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은 서울 이외 지방소재...
KB국민은행 인사담당자는“스펙보다는 3C의 역량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통섭형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은행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에게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우리은행은 자기소개서에 한층 비중을 뒀다.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 및 인생 목표...
은행권에서 올해 하반기 고졸채용을 줄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청년들의 한숨 소리가 깊다. 정부의 대대적인 추진에 따라 시행했던 정책이 정권 교체라는 이해관계로 축소되면서 그 불이익은 고스란히 청년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비단 고졸채용에만 국한된 내용이 아니다. 일자리 나누기 일환으로 시행한 청년 인턴제도 역시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또 (경제)신문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의 흐름 및 은행권 주요이슈의 이해를 꾸준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업은 대고객 업무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므로 적극성, 친화력,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별과제에 집중하는 인재보다 팀원을 돕고 리드하는 화합형·헌신형 인재를 선호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산관리공사나 신용회복위원회는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연 10% 초반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나 사회연대은행 등을 통해서도 전환대출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이밖에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연 3% 수준의 다양한 학자금 지원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국민행복기금 재원 중 은행권 각출 시스템에 대해 그는 "은행업은 리스크가 높다. 그걸 고려한다면 은행에서 100% 회수한다는 건 어렵고 그 범위가 어느 정도냐는 설정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한은이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총액한도대출을 증액해 캠코가 관리한 바꿔드림론의 실적과 관련해 그는 "자영업자가 요건을 잘 못 맞춘...
조 행장은 기업은행 50년 역사상 첫 공채 출신 행장이라는 점에서 취임과 함께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원샷인사’로 은행권에 새로운 인사문화를 조성했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며 실적이 뛰어난 청원경찰, 보일러공 출신 직원을 파격 승진시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한 은행권 처음으로 중소기업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5대양 6대주의...
취업포털 사람인의 임민욱 홍보팀장은 “구직자들이 예상 질문과 답안을 철저하게 준비해 기업들이 쉽게 능력을 평가하기 어려워 이색 면접을 진행하기 시작했다”며 “은행권에서는 합숙 면접, 식품업계에서는 시식 면접 등을 주로 진행하는 것과 같이 직종에 따라 면접 유형을 달리해 원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취업 준비생들은 일반 면접보다 더...
은행권 퇴직자라면 금융권 재취업을 노려볼 만하다.
최근 하나은행 명예퇴직자 6명이 하나저축은행 지점장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외환업무 교육 등 후선 업무나 희망금융플라자의 서민금융 상담사 등으로 현장 복귀한 것. 이를 포함해 총 30여명이 하나은행에서 퇴직한 후 계열사 등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외환은행은 글로벌 자문센터 근무 인력으로 과거...
올 상반기 은행권 고용시장에 한파가 예상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눈과 귀가 해당 기업의 인재상에 쏠려 있다. 하지만 구직자에게는 홈페이지에 나오는 판에 박힌 정보가 아닌 인사담당자들의 입에서 나온 따끈한 채용 팁이 필요할 터. 이에 우리·하나·신한·KB국민 등 4대 시중은행의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은행별 입사 성공전략을 들어봤다.
우리은행 입사를 위해 가장...
박근혜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 역풍과 은행 수익구조 악화 영향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 취업시장의 훈풍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상반기 채용 계획을 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특성화고 출신 직원과 대졸 정규직을 각각 200명씩 뽑았지만 올해는 각각 10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일반직 100명...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 대책’을 새마을금고·우체국 등 비은행권으로 확대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부터 계좌개설시 통장·카드 양도의 불법성에 대한 설명·확인을 의무화하고 통장·카드를 양도한 고객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신규개설을 1년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포통장 근절 대책을 우체국·새마을금고...
고졸 채용과 저소득층 채용에 이어 은행권에 새로운 인사바람을 예고했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채 예정인 210명 가운데 약 5% 이상을 중소기업 인턴 경험자로 별도 배정했다. 최소 10명을 중소기업 인턴 경험자 우대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채용론은 중소기업 여신 비중이 80%에 이르는 은행 특성과 함께 새정부 출범과 함께 고조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