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12억 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76㎡가 대책 발표 이후 3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서울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커진 0.2%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6·19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강남구 은마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마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에 따르면 현재 12억 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 가구는 대책 발표 이후 약 2000만~3000만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체감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소 한 관계자는 “6ㆍ19대책으로 인한 위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기존에도...
현재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강남3)은 아파트 35층 규제를 조속히 푸는 동시에 평균 층수 도입 등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은마재건축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부 49층 계획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층수 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규제에 맞춰가면서 동 배치와 평면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은마아파트가 49층 재건축안을 다시 제출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35층 규제에 대한 마찰은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5층 규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4년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 근거하고 있다. ‘2030 서울플랜’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의 별칭으로,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먼저 강남 은마아파트 위장전입에 대해 “부인 암 치료를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데 어디에 살든 우리 국민은 그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고, 청담동 오페라하우스 구입엔 “지나가다 복덕방 통해 6억 원이 넘는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따졌다.
특히 김 후보자 부인의 영어전문교사 취업 특혜 의혹엔 “제2의 정유라 이대 입학비리...
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지난 2주 동안 ‘의혹의 화수분’ 같은 존재였다”며 “아들 강남 학교 배정을 위한 대치동 은마아파트 위장전입과 논문 자기 표절, 다운 신고, 토익점수 미달인 부인의 고교 강사 채용 특혜, 아들의 군 입대 후 보직 변경 및 잦은 휴가 등 의혹이 끊임없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어 “김 후보자는 그 동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일 위장전입과 투기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거주에 대해 “아내의 대장암 치료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제 처의 치료를 위해 이사를 한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식 교육을 위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곳의 가격 상승은 대표적인 강남 재건축 추진 단지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주공1단지,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시장에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이들 단지의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같은 기간 ‘아크로리버파크’ 상승률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한강변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은마‧압구정아파트의 재건축을 35층으로 제한한 시의 정책이 과도하다며, 은마아파트를 49층으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안을 서울시에 보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 청장은 이날 “다음달 3일 열리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안 주민설명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시로 보내겠다”며 “서울시는 주민들이 원하는...
특히 강남 재건축시장의 상징이면서도 서울시의 50층 층고 제한에 발이 묶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경우 부촌의 지도는 대치동으로 옮겨가 한동안 고정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는 삼성물산(GS건설 공동)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사실 강남권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고급...
대치 은마·압구정 현대 아파트 재건축 주민은 안됐지만 공적 차원에서 서울시의 무분별한 초고층 아파트 제한은 잘한 일이다.
초고층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개발 방안을 찾을 수 있다. 그런 묘안을 찾는 게 주택건설업체와 개발업자가 할 일 아닌가.
선진국과 같은 아름다운 도시개발에 앞장서야 할 대상은 건설사를 비롯한 개발업 종사자다.
이는 최근 50층 초고층 재건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와 은마아파트, 일부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해 예정에 없던 공식 브리핑까지 하며 '35층'을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9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시 높이관리기준 및 경관관리방안'을 설명하고 35층 기준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꺼지면서 11월 한 달 간 거래가 완전히 실종됐다. 그나마 한 달만에 살아난 거래에서는 최대 1억 이상 값이 빠져나갔다. 작년 10월 22억 원까지 치솟았던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 164㎡는 3개월 사이 1억5000만원이 하락했다. 15억2000만원에 거래되던 송파구...
이에 비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등 재건축 속도가 더디거나 사업 초기 단계의 아파트들은 고점 대비 가격이 5000만∼1억 원 이상 하락한 채 거래가 뜸한 상황이다.
사업 초기 단지들은 개포나 잠실 등 가격 선도단지들의 움직임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대체로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늦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2015년 12월 초고층 재건축 내용이 담긴 정비계획안을 처음 서울시에 냈으나, 층수를 하향 조정하라는 지적과 함께 반려되기도 했다. 그 뒤 종전의 최고 50층에서 49층으로 1개층 낮은 수정한 정비계획안을 다시 제출했는데, 이 설계안 역시 서울시 원칙인 35층 기준을 웃돌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대치동 은마도 1000만원 떨어졌다.
반면 △종로(0.13%) △영등포(0.06%) △서대문(0.05%) △금천(0.05%) 등은 상승했다. 정부정책이 투기수요 차단에 목적을 두면서 재건축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규제 영향을 덜 받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5%) △동탄(-0.06%) △평촌(-0.04%)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김포한강은 3481가구 규모의 장기동...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 대치동 은마 등이 1000만 원에서 최고 4000만 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지만 거래 성사가 쉽지 않다. 반면 △은평(0.05%) △영등포(0.05%) △송파(0.04%) △동작(0.04%) △구로(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영등포는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신길동 우성2차 등이 최고 1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역세권 아파트로 실입주 문의가...
압구정지구뿐만 아니라 은마아파트 등 강남권 대규모 단지 대부분이 50층 수준의 초고층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발표로 강남권 단지 재건축 사업 전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재건축 사업을 정비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하면서 일정 역시 지연될 전망이다. 지구단위계획이란 특정 구역을 효율적이고...
서울 아파트 값의 오름세가 가팔라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새로 공급되는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뷰와 잠원동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한신3차, 잠원동 한신2차 등이 2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대치동 은마 등이 1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8·25대책이 시장 안정화가 아닌 불쏘시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