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유흥주점 35곳, 직업소개소 6곳으로, 방대본은 유흥주점 종사자에서 시작된 감염이 인근 마트·목욕탕은 물론 유흥주점 이용자의 직장까지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초등학교(누적 27명), 경북 경산시 노인요양시설(32명), 강원 강릉시 헬스장(11명), 강원 동해시 일가족·음식점(46명)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언제...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발생 상황을 살펴보면 사우나, 음식점, 유흥시설,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집단발생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는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하거나 일상생활 속 접촉을 하면서 지역사회로...
수도권 식당·카페·유흥시설·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에 적용되는 ‘밤 10시 운영 제한’ 조치도 연장됐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음식 섭취가 금지’되는 시설이 추가됐다.
무도장·스포츠경기장·이미용업 등 ‘음식 섭취’ 전면 금지
앞으로는 스포츠경기장,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
어린이집과 주점, 목욕탕, 사업장 등 생활 속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94명 증가한 10만7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71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은 잇따라...
아울러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홀덤펍은 수기 명부 작성이 불가능하며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된다.
또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음식을 판매하는 부대시설 외에는 허용구역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손 반장은 "도서관·키즈카페처럼 식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모든 일반...
수원시 팔달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는 9명 더 늘어 총 25명이 됐다.
특히 거제시에서는 목욕탕 3곳과 유흥시설, 대우조선해양 간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에 방대본은 이 사례를 '거제시 유흥업소 및 기업 관련' 사례로 명명했는데 이날 0시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총 157명(전날보다 2명 증가)이다. 이중 대우조선 관련 확진자는 95명이다.
인천 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양ㆍ동안 일가족 관련 모임에서는 총 14명이 확진됐다.
또 충북 제천시 장례식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울산 북구 목욕탕(누적 76명),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67명) 등 기존 감염 사례의 확진자 규모도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누적 20명 중 강사가 1명, 이용자가 19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다. 경남 진주시 회사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3명이 됐고, 강원 속초시 체조원 사례에서도 9명의 확진자(누적 42명)가 추가됐다.
목욕탕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추가 집단감염 발생 우려도 크다.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를 보면, 최근 에어로빅, 탁구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관련된 방역수칙의 미준수 사례신고가 늘고...
이 밖에 거제시 유흥시설과 관련해선 14명이 추가 확진(총 48명)됐다. 대부분 종사자·이용자다. 강원 동해시 마트와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전반적으로 느슨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17주차(3월 8~14일) 주말 이동량은 전주보다 2.8%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12시(정오) 기준으로 서울 관악구 미용업·중구 의원(총 23명), 성동구 직장·양천구 교회(총 14명), 경기 부천시 화장품 제조업(총 11명), 세종 보험회사(총 10명), 경북 예천군 요양병원(총 5명), 경남 진주시 회사(총 13명), 거제시 유흥시설(총 34명), 강원 속초시 체조원(총 15명)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충북...
대부분의 상업·공공 시설의 영업 및 운영을 재개했고 클럽과 술집 등 유흥업소 영업도 21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최근 상황을 ‘백신의 기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월절(3월 27일∼4월 4일)에 봉쇄 조치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비수도권 유흥시설 운영제한 해제…수도권 다중이용시설 22시 제한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일부 완화됐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8일 밤 12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다른 업종과 형평성을 고려해 비수도권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등 유흥시설 6종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등의 전제하에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가족 관계에 한해 조치를 완화한다. 보호가 필요한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직계가족 모임, 결혼을 위해 상견례...
중진공은 집합금지 및 제한시설 업종 중 유흥주점, 콜라텍을 제외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을 별도로 배정하고 1.9%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집합금지 업종은 감성주점, 헌팅포차, 학원, 노래방, 헬스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11종이다. 또한 집합제한 업종은 식당ㆍ카페, PC방, 스터디카페...
이어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수도권 지역은 지난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2단계를 유지 중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와 함께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의 운영이 10시로 제한되고 있다. 이는 오는 14일까지 유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홍대와 이태원 소재 클럽 합동점검 결과도 발표했다. 자치구와 서울시경찰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클럽 44개소 모두 폐문 상태로 영업하지 않았다.
박 통제관은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경찰청 등과 함께 합동단속을 통해 유흥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