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2개월 연속 1위를 지속했다. 다만 지지세 자체는 지난 조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34.3%으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오는 4일 국회에 제출한 뒤 이달 안으로 국회 처리를 마친다는 목표다.
당정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만에 60%선 아래로 내려왔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시행한 5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4%포인트(P) 내린 59.9%(매우 잘함 38.0%,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윤미향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들어간 미래통합당은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시행한 5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4%포인트(P) 내린 42.1%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했다. 전통적 지지층인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6월 중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3차 추경을 위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이 논의했다.
김태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개인계좌로 후원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고 맡겨 준 모든 분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주택구입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자금을 횡령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그런 일은 단연코 없다”고 밝혔다. 딸의 유학자금에 대해서도 남편의 형사보상금과 저축을 통해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개인명의 계좌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 관련 모금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판단”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이라며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경기 안성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고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힐링센터는 시세와 달리 헐값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당시 형성된 시세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열고 보수 진영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투ㆍ개표 시연회를 개최했다.
선관위는 28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전투표 및 개표 대언론 공개 시연회’를 열고 서버를 포함한 선관위 통신망의 보안체계와 투표지 분류기 등 선거 장비의 작동원리에 관해 설명했다. 또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대출이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경제ㆍ산업동향&이슈’ 보고서에 실린 ‘코로나19 대응 정책금융 지원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행된 코로나19 정책금융 프로그램 56조4000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ㆍ여행객이 줄면서 국내 서비스업의 생산력과 고용이 급감할 것이라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경제ㆍ산업동향&이슈’ 보고서에 실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한 외국인 감소가 국내 서비스 생산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방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일관된 입장이다. 먼저 ‘사실관계 확인’을 정확히 한 뒤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의 결단을 촉구하는 의견이 터져나오기도 했지만 이해찬 대표는 “개별적으로 의견을 분출하지 말라” 등을 지시하며 ‘선(先)사실 확인’ 기조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반응했다. 다만 정의연 출신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먼저’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일하는 국회’를 제시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일하는 국회 추진단’ 첫 전체회의에서 “21대 국회에서 첫 번째로 통과되는 법은 ‘일하는 국회법’이 돼야 한다”며 “저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일하는 국회법’을 공동발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일하는...
21대 국회 개원을 일주일가량 앞둔 24일, 여야가 공식적인 원 구성 협상에 들어갔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원 구성 논의를 시작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의 공식 실무 회동은 이날이 처음이다.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앞서 서로의 입장을 청취하는 ‘탐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