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개인계좌로 모금 잘못된 판단…잘못 있으면 상응 책임지겠다”

입력 2020-05-29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기간에 불거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기간에 불거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개인명의 계좌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 관련 모금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잘못된 판단”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이라며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 남은 돈을 정대협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나름대로 정산을 해 사용해 왔지만, 최근 계좌이체내역을 일일이 다시 보니 허술한 부분이 있었다. 스스로가 부끄러워진다”고 말했다.

다만 윤 당선인은 “하지만 제 개인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니다”라며 후원금 유용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최근 문제제기 이후 모금계좌로 이용된 네 개 계좌의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봤다”면서 “계좌 내역 상 아홉 건의 모금을 통해 약 2억8000만 원이 모였고, 모금 목적에 맞게 사용된 돈은 약 2억3000만 원이며, 나머지 약 5000만 원은 정대협 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4년부터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거래내역이 있기에 세부적인 내용을 이 자리에서 일일이 말씀드릴 수는 없겠지만, 고발된 사실 중 하나이므로 구체적으로 조사과정에서 자세히 소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92,000
    • +0.38%
    • 이더리움
    • 3,41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369,900
    • -4.57%
    • 리플
    • 2,017
    • -3.31%
    • 솔라나
    • 135,600
    • +2.49%
    • 에이다
    • 298
    • -4.18%
    • 트론
    • 475
    • +0%
    • 스텔라루멘
    • 264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30
    • -1.71%
    • 체인링크
    • 15,920
    • -1.36%
    • 샌드박스
    • 50.2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