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검사 거쳐야 스텔스 변이 확인...이미 널리 퍼졌을 수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식별하기 어려운 ‘스텔스(Stealth)’ 버전의 오미크론이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과학자들이 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분되지 않는 스텔스 버전 오미크론을...
국내 유통 중인 대부분의 진단키트는 오미크론을 포함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등의 감염자를 진단할 수 있지만, 해당 확진자가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려면 3~5일 가량 소요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정부도 오미크론 판정을 위해 변이 유전자증폭 방식을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전임상 동물모델서 완전 관해 효과를 유도하고 장기 생존 효과를 높인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29.71%,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날 신약후보 물질 발굴 AI...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이 면역관문억제제 2종과 병용 투여 시 완전 관해를 유도하고, 장기 생존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현재 정확하게 변이를 감별할 수 있는 전장 유전체 분석 검사법의 경우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5일가량 소요돼 대량 검사에 한계가 있다.
이 단장은 "질병청의 기술력과 국내 바이오 기업의 능력을 볼 때 한 달 이내에 충분히 완성될 것"이라며 "이미 시제품 설계는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진 후 전장 유전체 검사가 추가로 실시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의 선행 확진자로 추정되는 B씨는 지난달 24일 A씨 부부와 접촉한 후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5일간 직장에 다니고 지인을 만났다. 거주지 인근 치과·마트·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감염이 확인된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은 코로나19 확진...
이들 3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인 B씨의 아내와 장모, 또다른 지인으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연일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하루 전보다 16명 늘었고...
이와 관련해 옥스퍼드대학의 전염병 유전체학 수석 연구원인 모리츠 크래머는 "오미크론이 지역적으로 확산한 국가가 실제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럽 곳곳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수개월 안으로 오미크론이 유럽 내 지배종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럽연합(EU) 27개국 중 절반이 넘는 14개국에서 오미크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10대 남성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천 거주 부부의 아들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정된 사례는 6명이 됐다.
전날 방역당국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지난달 24일...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암호 오류를 유도하는 약이다. 바이러스의 유전체 복제과정을 방해해 기능을 잃게 만드는 방식이다.
두 약은 모두 닷새간 복용해야 한다. 몰누피라비르는 하루 2회 각각 4알씩 총 40알을 먹어야 한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하루 2회 각각 2알과 리토나비르 1알을 함께 먹어야 해 총 30알이다.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국내 유통 중인 대부분의 진단키트는 ‘오미크론’을 포함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등의 감염자를 진단할 수 있지만, 해당 확진자가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려면 유전자 전체를 검사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오미크론’ 판정을 위해 변이 유전자증폭(PCR) 방식을 개발할 방침이다.
씨젠은 자체 개발한 진단시약...
WHO는 "각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유전체 분석을 늘려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더 많은 나라에서 발견될 것"이라며 "여행 관련 조치를 도입한다면 증거와 위험 정도에 기반을 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WHO는 이날 지침에서 건강이 좋지 않거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령자, 심장질환·암·당뇨병 등...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귀국 후인 지난 25일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지인과 가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추가 확진자인 지인에 대한 변이 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됐고, 정부는 이들의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결과는 내달 1일 오후에 확인될 예정이다.
이어 “이번 연구소 개소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립 중앙 유전체연구기관인 에이크만 연구소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인의 유전적 질병, 특정 전염병 위험의 연구·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의 지원에 의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크만 연구소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1992년 설립된 의료...
나노스는 미국 현지에 세운 나노스바이오텍이 솔크연구소가 개발한 조절 T세포의 미세조정 단백질 후성유전체 조절 기술을 이전받고, 2종의 항암치료 후보 물질 제형을 최적화하는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솔크연구소와 공동개발을 통해 얻은 물질에 코든파마 LNP 기술을 접목시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이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타겟 유전체 분석법(변이 PCR)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테라젠이텍스가 상승세다.
테라젠이텍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종속자회사 테라젠바이오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위한 NGS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축했으며,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각에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판정은 기존의 4종류 변이와는 달리 현재의 PCR 검사에 더해 전장 또는 타겟 유전체 분석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오미크론 확진자를 PCR 검사할 경우 코로나에 걸렸다는 확인은 할 수 있지만,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알 수 없다는 의미다. 이에 방역당국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개발해 전국...
EDGC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1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에 참여해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술 기반 조기 암 진단(온코캐치), 산전태아 건강검사(나이스), 신생아 희귀질환검사(베베진), 질병 예측 유전자검사(진투미플러스)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전체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업체들이...
또 이장식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반도체 분야 발표자)는 'V낸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전체와 채널층 소재를 차세대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저온 공정기술과 소자 구현 공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실제 반도체 공정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이 필요한 이슈에 대해 토의한다.
황성주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컴퓨터비전 분야 발표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B2B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한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