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규(56.경무관)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은 "수사를 위해 유엔해양협약, 일반 형법, 특별법 등 관계법령과 외국 사례 등을 면멸히 검토했다"며 "수사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사는 해적들의 인적사항과 직책, 선박 납치 과정, 선박 강탈 후 선박운항 강제, 인질 몸값 요구 등에 대해 중점...
유엔해양법협약 제105조는 '공해상에서 해적선을 나포하고 해적을 체포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법원에서 형벌을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우리 형법은 대한민국 영토 밖에서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에게도 적용돼 전례가 없긴 하지만 생포된 해적들을 기소해 법정에 세우는 데 법적 걸림돌은 없는 것으로 법무부는 판단했다.
이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일 회동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정부 당국자가 말했다.
한미 양측은 앞으로의 6자회담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되어서는 안되며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야 회담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9.19 공동성명...
반 총장은 이날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그동안 북측에 특사를 보내고 북한 외교부 고위 관리를 유엔에서 만나는 등 다각적으로 북한 정부와의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북한 최고 지도부와의 소통은 그리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해 “한국 영토와 민간인에 대한 이번 공격은 6·25 전쟁 이후...
반 총장은 17일(현지시간)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북측에 특사를 보내고 북한 외교부 고위 관리를 유엔에서 만나는 등 다각적으로 북한 정부와의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북한 최고 지도부와의 소통은 쉽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 "이번 북한의 한국 영토와...
정부 고위당국자는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6자회담 특사로부터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중 결과에 대해 논의한 후 17일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와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합의가 되지 않으면 한미일 3국끼리 대처할 수 있다"면서 "한미일 3국 간에는 의견의 일치가 있다. 3국은 같은 행동을...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2시34분부터 2시55분까지, 오후 3시10분부터 4시42분까지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연평도로 발사했으며 이 중 수십발이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떨어져 민가와 산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연평도 주민들은 면사무소 직원들의 지시에 따라 섬에 마련된 방공호 등으로 대피했고 우리 군과 경찰 당국은 현재 인명피해를 조사...
그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기간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며 난징, 상하이, 베이징 등지에서의 연설을 환기시키고 “사적으로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서도 그 문제를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 총장은 어떤 지도자들과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반 총장은 “외교적 언사들은 때로...
유엔은 12일(현지시간) 뉴욕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지역 안배 원칙에 따라 표결을 통해 이들 5개국을 비상임 이사국으로 확정했다.
1차 표결에서는 독일 인도 남아공 콜롬비아만 진출이 확정돼 나머지 1자리를 놓고 포르투갈과 캐나다가 경합을 벌였다.
2차 투표 결과 포르투갈이 120표를 얻어 78표를 얻은 캐나다를 제쳤지만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는 못했다. 다만...
세계 140여개국 정상과 국가수반들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폐막된 MDGs 정상회의 선언문에서 "현재 전세계가 직면한 금융위기가 가난 및 기아문제 해소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면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빈곤과 보건 문제의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혁신적 기금 마련을 통해 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중인 새천년개발목표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어린이 보건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유엔 관계자가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엔은 이번 프로젝트가 2015년까지 5년간 약 1600만명의 여성과 어린이에게 구호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UN 본부에서 시행한 중형버스 차량입찰에 참여해 대규모 물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차량 규모는 향후 5년 간 최대 420 대 규모며 수출액 기준으로 약 1500만달러 수준이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UN 직접 낙찰은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는 최초로 까다로운 UN 입찰에서 토요타, 닛산 등을 제치고 대규모 물량을 낙찰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신 대사는 1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천안함 관련 첫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이 이 사건으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했다"며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는 날조된 것이며 북한 조사팀의 조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대사는 한국의 지방선거 캠페인이 시작되는 날인 5월 20일에 합조단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을 지적하며...
북한은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다음은 박 차석대사와의 일문일답
-한국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뭔가.
▲그렇게 큰 배가 두 동강이 났는데 추진체가 하나도 깨져 나간 데 없이 그대로 있을 수 있나. 또 글 쓰는 사람이면 누구가 쓸 수 있는 것이 1번 아닌가. 짠...
이찬진 사장은 한글과컴퓨터의 대표와 데이콤의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고, 송종환 초빙교수는 주미 대사관의 정무공사와 주 유엔대표부 정무공사 겸 제44~48차 유엔총회 대표를 지냈었다. 정해방 교수의 경우 제6대 기획예산처 차관과 기획예산처 예산실 실장 및 재정기획실 실장 등을 지냈다.
3월12일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SK는 남상덕 중앙대...
한국, 일본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유엔본부에서 북 핵실험에 대한 강경결의안 채택 회의를 속개해 초안을 회람하고 세부 제재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박인국 유엔대표부대사(왼쪽)가 수잔 라이스 미 유엔대표부대사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
이날 회의에서 위 본부장은 "북핵 실험과 관련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은 북한의 2차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로 전해진다.
9일(현지시간) 다카스 유키오(高須幸雄) 일본 유엔대사가 뉴욕본부에서 유엔 안보리 핵심 6개국(5개 상임이사국+일본)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엔 안보리 핵심 6개국은 앞으로 계속 비공개협의를 통해 북한의 로켓발사 행위에 관한 제재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