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의 대령급 실무접촉이 결렬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3일 "장성급 회담에 앞서 오늘 열릴 예정이던 북-유엔사 판문점 실무회담이 무산됐다"며 "북측에서 준비가 안 됐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이 행정적인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고 언제 개최하자는 이야기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의 대령급 실무 접촉이 결렬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3일 "장성급 회담에 앞서 열릴 예정이던 북-유엔사 판문점 실무회담이 무산됐다"며 "북축에서 준비가 안 됐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날 실무접촉에서는 천안함 침몰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유엔사 관계자는 12일 "천안함 문제를 다룰 장성급 회담을 열기 전에 영관급 실무접촉을 갖자는 유엔사의 제안을 북한이 수용함에 따라 내일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사와 우리 군은 실무접촉에 이어 장성급 회담이 열리면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와 유엔사 특별조사팀의 검증결과를 북측에 설명하고...
유엔사 관계자는 12일 "천안함 문제를 다룰 장성급 회담을 열기 전에 영관급 실무접촉을 갖자는 유엔사의 제안을 북한이 수용함에 따라 내일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천안함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영관급 실무 접촉을 하자고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에 제안했고 북한군은 지난 9일...
국방부는 21일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팀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을 규명하게 되면 북한은 북-유엔사간 장성급회담에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한에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유엔사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북한은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북-유엔사간...
김 장관은 "유엔사 정전위에 조사를 의뢰했으니 거기에서 조사되고 난 뒤에 북한측에 제시할 것이다. 명확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답(전통문)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천안함과 관련해 검열단을 보내겠다고 한 데 대해 "강도나 살인범이 현장을 검열하겠다는 의도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정부 소식통은 유엔사 군정위가 전날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북한군의 어뢰공격'으로 규명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유엔사는 CIT를 구성해 조만간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정위는 조사 결과 북한의 정전협정...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원의 유엔사 교전규칙을 보다 엄격하게, 공세적으로 실행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NLL을 침범하는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방송-경고사격-격파사격' 등 3단계로 대응하는 현행 교전규칙을 그대로 두면서 단계적으로 실행되는 시간을 단축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법적인 논란 등으로 천안함 사태에 직접 대응하는 군사조치 카드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원의 유엔사 교전규칙을 보다 엄격하게, 공세적으로 실행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NLL을 침범하는 북한 경비정에 대해 '경고방송-경고사격-격파사격' 등 3단계로 대응하는 현행 교전규칙을 그대로 두면서 단계적으로 실행되는 시간을 단축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법적인 논란 등으로 천안함 사태에 직접 대응하는 군사조치 카드를...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한미간 협정으로 반환되는 용산미군기지 중 본체기지(Main Post, South Post)는 공원으로, 주변산재기지(유엔사, 수송부, 캠프킴)는 도시의 기능증진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상업ㆍ업무ㆍ주거ㆍ문화 등 복합시설 조성지구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조성에 관련, 종합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