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탈퇴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선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제46차 정기 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이 2022∼2024년 임기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해야 한다”며 “현지 군부 세력, 고위급 정치인과의 관계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 쿠데타에 실질적 조치를 내놓은 것은 뉴질랜드가 처음이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12일 특별 회의를 열고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유엔 총회는 매년 10월 47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회의에서 투표를 진행해 3년 임기 회원국의 공석을 보충한다. 언급한 3개국은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과 WHO에 다시 합류했고, 유네스코뿐 아니라 이란과의 핵협정 복귀에도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번 결정은 공화당 의원들과...
우리는 유엔 창립 75주년을 기념한다. 우리는 G20 민간 참여그룹들(G20 Engagement Groups)이 수행한 가치 있는 작업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
38. 우리는 리야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G20 과정에 기여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사의를 표한다. 우리는 2021년 이탈리아, 2022년 인도네시아, 2023년 인도, 2024년 브라질에서의 차기 회의를 기대한다.
다만,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청년 세대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라이프 고스 온"(삶은 계속된다)이라고 말한 뒤 "렛츠 리브 온"(함께 살아냅시다)이라 청하며 마무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라이프 고스 온' 무대뿐만 아니라 미국...
이날 면담에서 성 장관은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한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COP26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성 장관은 해상풍력에...
방탄소년단은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 전한 7분 길이의 영상에서, 각 멤버들이 연사로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RM은 영어로 "2년 전 저는 당신의 이름을 묻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상상했다.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일산의 소년이자, 유엔 총회에 참석한 젊으니, 그리고 세상을...
유엔 총회는 21일 유엔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고위급 회의에서 기념선언을 채택했다. 선언은 “다자주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다국간 과제는 많지만, 다자간 해결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목적 달성을 위해선 노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유엔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화상으로 연설하면서 일방주의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미국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중국 정부의 논조와 비슷한 주장을 거듭 펼쳤다.
시 주석은 “어떤 나라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무엇이든 할 수...
한국은 봉쇄 대신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을 허용하자고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했고 또 채택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유엔의 ‘다자주의’ 협력에 앞장서 동참할 것입니다.
셋째, ‘그린 회복’을 이뤄야 합니다.
지난 7일은 한국 주도로 채택된 유엔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이었습니다.
인류의 일상이 멈추자 나타난 푸른 하늘을 보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밤(한국 시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서 믹타(MIKTA) 의장국 정상자격으로 대표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로 다자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믹타 5개국 각각이 우호그룹 출범, 유엔총회 결의 채택, WHO 세계보건총회 결의 주도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믹타 5개국은...
유엔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각국 정상 등 고위급 인사들이 사전 녹화한 연설을 상영하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는 국가별로 각국 유엔대표부 대사 등 1∼2명만 물리적으로 참석하는 혼합 형태의 회의다.
일반적으로 유엔 총회에서 국가 원수가 직접 참여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제75차 유엔(UN)총회 첫날 화상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요청한다. 전날인 21일에는 UN 제75주년 고위급 회의에서 대표 발언에 나선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UN총외에 참여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다"라며...
일반토의 외에 한국은 오는 21일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서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의장국 자격으로 공동연설을 하고, 23일 보건안보우호국그룹 장관급회의에서도 공동의장국으로 장관급 화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문제 외에 이란을 비롯한 중동 문제와 북한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정상들은 2021년 개최 예정인 제2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성공적 정상회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EU 정상들은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하였다. 또한, 정상들은...
하지만 문 대통령이 회의장에 늦게 도착한 아베 총리를 발견한 뒤 먼저 다가가 옆자리로 데려오면서 극적으로 대화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별도 만남을 가진 것은 작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계기의 정상회담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반면 일본 언론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날 아베 총리가 태국 방콕에서...
전체회의(국회)
△제1차 한·중 고위급 환경정책협의회 결과
△2019 환경창업대전 개최
△저탄소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등 7개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국민의 뜻을 담은 국민참여예산 75억 확정
5일(화)
△환경부 장관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환경창업대전(성균관대학교)
△환경부 차관 10:50 지속가능 기후금융정책토론회(인터컨티넨탈호텔)...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 질서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개최를 취소하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결정으로 APEC과 COP에 생길 문제와 불편에 깊은 유감을 전한다”며 “대통령은 그 어떤 것보다 항상 자국민이 우선”...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첫 재원보충(2020~2023년)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24~26일 개최된 ‘고위급 공여 회의’에서 총 96억 달러가 조성됐다고 발표했다. 초기재원 조성액은 사업비·운영비 등으로 소진돼 103억 달러 중 현재 약 14억 달러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8월), 유엔(UN) 기후행동 정상회의(9월) 등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