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열린 제5차 GCF 이사회에서 한국 사무국 출범 계획과 내년 운영계획이 발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UN) 산하의 국제금융기구다....
미국이 고위급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항상 대화를 선호하며 사실 북한과는 공개적인 의사소통 채널이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과 신뢰할 만한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북한은 회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어 그는 “그러나 북한은 회담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포함해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 궁극적으로 비핵화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고위 관리는 “북한과의 회담에 앞서 일본, 한국과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미국·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이번 주 워싱턴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 장관은 지난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 수석대표로 총회에 참석한 그는 이날 우리나라가 인천 송도에 GCF 사무국을 유치한 데 대해 각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1000억 달러를 모으기로 한 GCF의 재원 마련 방안이...
외교 소식통은 전일 ASEM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사전 고위급회담에서 의장 성명에 한반도 문제와 시리아 사태를 제외한 세부적 지역 문제는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국가들은 의장 성명 문안에 이들 지역의 영유권 분쟁을 언급하기를 원했으나 중국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일본과 필리핀은 양자 또는 다자간 접촉을 통해...
15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우리 측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전략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미 차관급 전략대화에는 안호영 1차관과 번스 부장관을 수석 대표로 한·미 동맹의 발전 방향, 북한을 포함한 지역 정세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 간 차관급 전략 대화는 단순한 현안 협의를 넘어...
이어 그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네타냐후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달 24~25일 유엔에 가는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그 주 후반에야 도착한다고 비에터 대변인은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28일 유엔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의 이란 단독 군사 공격 여부를 놓고 양국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장관들이 대통령을 수행해 이번 멕시코 G20·리우+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여러가지 목적이 있지만 사실상 주목적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유치 때문이에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대표단은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과의 각종 행사와 양자회담에서 우리나라 GCF 유치를 적극 설득할 예정입니다”
GCF 한국 유치를 총괄하고 있는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석해 ‘녹색성장(Green Growth)’ 실천과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 데 자이네루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일명 ‘Rio+20 정상회의’에 참가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녹색경제(Green Economy)’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할...
두 정상은 세계경제위기와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 브라질 정부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이언스 위드아웃 보더스(Science without Borders)’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브라질이 보도했다.
두 정상은 오찬에 이어 양국 정부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다.
호세프 대통령은 ‘21세기를 위한 미국-브라질 협력’...
시설에 대한 방호 강화 필요성을 함께 제기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발표했다.
업무오찬에서는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원자력 안전과 핵안보에 관한 유엔 고위급회의’를 주도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리고 핵안보 분야와 원자력 안전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이 선도발언을 했다.
한다”며 “자연재해와 인재를 모두 포함한 핵 관련 위험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각국의 회복 능력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핵 관련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했던 작년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의 뜻이 오늘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2015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에서도 이 안건들이 다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킹 특사가 내주중 제3국에서 리 국장을 만나 영양지원을 실천하기 위한 세부협의를 할 계획”이라며 “유엔 인권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제네바 방문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북미 후속협의 장소는 중국의 베이징이 유력해 보인다”고 말했다.
북미 양측은 지난달 23∼24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3차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 등 비핵화...
이 밖에도 △3월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개발협력 체제 선진화 △공공외교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한 시간 가량 '기여 외교'를 주제로 외교부 실무직원들과 토론을 했다. 이어 외교부 내 20∼30대 젊은 외교관...
올해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미첼 바첼레트 유엔여성통합기구(UN Women) 총재 등이 자리한다.
대표들은 국제사회의 양성평등·여성인력 개발 등을 위해 ‘양성평등 및 개발에 관한 부산 행동 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금래 장관은 ‘양성평등을 위한 성별 분리 통계 구축’ 사업을 위해 ‘UN Women’에 20만불 지원을 약속하고, ‘부산 행동 계획’의...
정상회의에서는 리비아 사태와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 문제와 EU-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상 등에 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진다.
EU와 브라질은 지난 2007년 정치·경제·통상·에너지·문화·사회 등 분야의 고위급 대화 채널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구성된 고위급 패널(High Level Panel)의 권고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제안으로 G20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개발 관련 장관급 회의로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개발 담당 장관 이외에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개발계획(UNDP) 등 개발의제 이행을 담당하는 주요 국제기구 총재들이...
앞서 이 대통령은 20∼24일 방미 기간 뉴욕에서 ‘양심의 호소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유엔 총회와 원자력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또 신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했다.
이어 24일에는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을 접견하고 저개발 국가를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컨퍼런스에는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영부인을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 각 국가를 대표하는 고위급 전문가들과 유엔 산하기구 전문가도 다수 참가한다. 천즈리 중국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아와 은디아예 세네갈 문화여성생활환경부 장관, 김경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교육문화국장, 안네 세맘바 마킨다 탄자니아 제10대 국회의장,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
기반한 글로벌 파트너로서 세계 문제에 대해 공동의 비전을 갖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런 사실에 큰 긍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21일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수행한 뒤 22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유엔 원자력안전 고위급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