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가수 유승준(40)씨 측이 법정에서 “외국국적동포에게 비자를 발급해 달라”고 주장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는 4일 유 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유 씨 대리인은 ‘재외동포법’ 취지에 맞게 외국국적동포인 유 씨에게 비자...
앞서 유승준은 2001년 8월 신체검사 당시 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대를 3개월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이 병역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다고 보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앞서 유승준은 2001년 8월 신체검사 당시 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대를 3개월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이 병역기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다고 보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설상가상 법무부와 병무청도 법적 근거를 들어 유승준의 입국을 불허했다.
그가 최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근 ‘국적’과 관련된 이유로 방송인 에이미의 항소심 결정이 내려져 주목된다. 에이미(33)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출국명령처분취소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25일 서울고등법원...
이에 법무부는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는 이유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외국 시민권 취득을 병역 기피로 단정하고, 영구히 입국금지를 시킨 사례는 유승준의 경우가 유일하다. 관계 행정기관이 주장하는 공익은 지난 13년...
대중의 비판이 고조된 뒤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해 지난 13년 동안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유승준의 입국 시도와 자신의 입장 표명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잡지, 방송, SNS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고 해명을 했다. 지난 5월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죄하고 그동안 했던 해명을 반복하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군대에...
이에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면서 법무부는 유승준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고, 이후 13년째 한국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유승준이 소송을 내고 해당 소송에서 승소를 해도 입국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해당 소송은 비자발급과 관련한 소송인 반면 비자발급이 돼도...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외국 시민권 취득을 병역 기피로 단정하고, 영구히 입국금지를 시킨 사례는 유승준의 경우가 유일하다. 관계 행정기관이 주장하는 공익은 지난 13년 반 이상의 입국금지를 통해 이미 충분히 달성되었고, 철없는 20대 청년이었던 유승준은 이제 40세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두 아이의...
유승준은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이 면제됐다. 이에 법무부는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는 이유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재외동포법 5조 2항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한편 유승준은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이 면제됐다. 이에 그가 병역 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면서 법무부는 유승준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고, 이후 13년째 한국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또 어떤 이야기를 하기 앞서 국민들과 법무부 장관 병무 청장, 병역 의무를 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고 허탈하게 만든 것을 사죄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월 23일 페이스북에 “가수 유승준의 병역 문제에 대한 관심의 반만이라도 법무부 장관이자 총리 후보인 황교안의 병역 문제에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페이스북에 “우리 총리, 총리 후보 중에서 군대 안 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연예인에 대한 기준이 총리보다 더 까다로울까”...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채로 현장 스태프들의 비속어와 대화가 전파를 타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과거 유승준의 트레이드 마크인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떠올리며 비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이...
이어 "받아들여야 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이니까 따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채로 현장 스태프들의 비속어와 대화가 전파를 타 진정성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 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지난해 군입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접촉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유승준과 관계자들이 나눈 대화가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과 대중의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병무청과 법무부에 대한 단호한 입장이 전해지면서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한국에서의 연예활동을 할 생각이 없으며 자식들을 한국땅에 데리고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세금회피 의혹 문제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는 사실무근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2차...
그러나 병무청은 “지난해 유승준 측으로부터 문의를 받은 것이 없다”고 반박했고, 법무부 역시 유승준 측이 최근 입국 해제와 관련 접촉한 것이 없다고 했다.
유승준은 이에 대해 27일 방송에서 “2014년 7월 26일 지인을 통해 한국 군입대를 다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대한민국 육군 소장 투스타와 전화통화까지 했다”며 “그 분께서 ‘좋은 결과 기다리고 그 의사 잘...
유승준은 최근 자신이 방송에서 밝힌 주장과 법무부, 병무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거짓 논란’이 일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다시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입에서 ‘의무’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이날 유승준의 인터넷 방송과 기사를 통해 접한 대중과 네티즌은 분노했다. 권리와 혜택만 누리고 의무는 하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이...
유승준은 지난 19일 방송을 통해 법무부와 병무청 등에 군입대와 관련해 문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법무부와 병무청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이날 유승준은 해외금융계좌 신고법(FATCA)으로 인한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한국으로 오려고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은 이에 대해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며...
그간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와 심경,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유승준은 방송을 통해 “지난해 7월 군 입대 의사를 한국 측에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은 “지난해 유승준 측으로부터 문의를 받은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법무부 역시 유승준 측이 최근 입국 해제 관련 접촉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