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신발이 명품브랜드 '와시바'라는 경찰의 발표는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앞서 유병언 전 회장 죽음이 확인되기 전까지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다"며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구원파는 술을 마시지 않는 유 전 회장의 시신 근처에서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발견됐다는 점도 의문점으로 제기했다.
지난 달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사체의 2차 부검 결과에서 유병언 전 회장임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 전 회장의 가족과 측근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모르쇠'로 일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4000억원이 넘는 세월호 참사 피해배상금을 확보하기 위한 검찰의 노력 또한...
유병언 최초 발견자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박모씨가 최초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누군지는 모르고, 완전 노숙자 타입이었다"며 "신발도 메이커가 아니고 주변에 베로 된 가방과 술병만 널부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십억...
공교롭게 같은 날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이 메모는 사실상 유병언 전 회장의 유언이 됐다.
22일 관련업계와 시사주간지 시사IN 등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이 쓴 A4용지 31쪽 분량의 메모가 공개됐다.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이 쓴 것으로...
허가는 부대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으로 의료 민영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소식에 묻히지 않기를",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100만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논점이 흐려지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유병언 손가락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왔지만 애초에 알려진 '유병언 손가락'의 특징과 다소 다른 점이 발견되면서 의문점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
유병언 사체 발견 관련 사항들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SNS에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업에는 대형...
한편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떨어진 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맞다"며 "유병언 집무실 채취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유병언 조희팔 사건 일치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유씨의 시신 상태 등을 근거로 적잖은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 같은 유류품을 제시하며 "사체는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변사체의 부패 상태와 주변 정황...
긴급체포
▲6월 21일 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
▲6월 22일 유병언 동생 병호씨 대구 자택서 체포
▲7월 4일 법원, 유병언 재산 가압류 결정…정부, 구상권 청구 방침
▲7월 21일 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6개월 기한으로 재청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유병언 일가 재산 344억원 추가 동결 지난 6월 12일 순천서 발견된 변사체 DNA 검사결과 유병언으로 추정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이며 DNA 검사와 함께 지문 채취를 통해 확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경찰 내부에서조차 유병언 사망에 대한 진위 여부에 대해 반론이 제기되자 시민들은 "유병언 지문 확인, 경찰 내부서도 반론...이러니...
◇ 경찰 "사체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시신 맞다"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확인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유병언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병언은 지문을 조회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훼손됐으며 심지어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거리의 매실 밭에서 유병언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소주병, 막걸리병 등과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병언은 지문을 조회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이 훼손됐으며 심지어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절단된...
또 유병언의 사체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스쿠알렌 빈 병 1개, 막걸리 빈 병 1병, 소주 빈 병 2병, 천으로 된 가방 등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특히 유병언은 발견 당시 로로피아나 명품 점퍼를 입고 있었고 '와시바'라는 브랜드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이 이처럼 유병언의 사체라는 공식적인 확인을 발표했음에도 의혹은 여전히 일고 있다.
겨울용 점퍼를...
유병언 사체 발견, 검찰 수사 차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세월호 선사·선주 및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의 한 매실밭에서 발견된 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2달간 관련 비리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던 검찰도...
한편 유병언의 사체가 발견된 현장에는 유병언의 계열사인 세모에서 판매하는 스쿠알렌 빈 병도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적의 영양제'라고 불리는 스쿠알렌은 상어의 간에 함유된 기름을 주성분으로 만든 건강보조제다. 노화방지와 통증 완화 등의 효력이 있고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의 변사체가 유 씨와 동일인으로 최종 확인인 가운데 그동안 유 씨를 추적해왔던 검ㆍ경에 대한 무능론과 함께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공식브리핑에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사체의 DNA가 검ㆍ경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한편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떨어진 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맞다"며 "유병언 집무실 채취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양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유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