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중이던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유류세 인하 등 조치로 14개월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과 규제강화 조치로 주택가격전망 역시 넉달연속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3.7포인트 하락한 103.9를 기록했다. 이는 8월(-0.7p) 이후 처음으로 떨어진 것이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주춤해진 유가 상승세와 정부의 유류세 인하 등의 효과가 반영된 12월에는 물가상승률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첫날인 1일(토) 12월과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수출은 이미 종전 최대액인 2018년의 6049억...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11월 12일)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4.3원 내린 L당 1634.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둘째 주 L당 1807.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되면서...
우선 내년 4월까지 예정된 유류세 인하조치를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적 환원을 검토한다.
또 내년 중 알뜰주유소 전환 주유소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율(최대 20%)을 한시 상향(2022~2023년)한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20~30%, 1만 원 한도)도 내년에도 지속 지원한다.
일자리 회복 개선을 위해서는 내년 정부의 직접일자리 106만 개 중 50만 개...
홍 부총리는 "전 세계적 물가 오름세 속에 우리 물가 상승률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으로 12월에는 국제유가 상승세 진정, 유류세 인하 효과, 김장 조기 종료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준년 개편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22일 소비자물가지수 기존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개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월 소비자물가와 관련해선 "유류세 인하 효과 반영, 김장수요 조기 종료 등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오미크론 바이러스 출현 영향, 기상 상황, 수요측 압력 등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 차관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되고 있지만, 인하 시점과 물가 조사 시점 간 차이, 재고량 소진 등으로 11월 지표에는 그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주요 품목을 보면 휘발유와 경유,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가 모두 3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세는 12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나...
세 품목의 종합지수 상승률 기여도만 1.86%포인트(P)다. 채소류 상승에는 이른 한파와 병충해에 따른 작황 부진과 김장철 수요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석유류 급등은 국제유가 상승이 주된 배경이다. 지난달 12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되고 있지만 인하 시점과 물가 조사 시점 간 차이, 재고량 소진 등으로 11월 지표에는 그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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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와 관련해 "12월에는 국제유가 상승세 진정, 유류세 인하 효과, 김장 조기종료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전 세계적 물가 오름세 속에 우리는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이날 회의에서는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방안 추진사항 점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현황 △첨단 교통체계 구축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추진·홍보 및 정보공유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 차관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 "지급대상 4326만 명 중 98.7%인 4272만 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며...
그러면서 "정확하게 보고받은 건 (과세) 이연시키는 것으로 6조6000억 원을 이야기해 거기에 조금 더 보태면 되는 게 아니냐 했더니 6조6000억 원은 유류세 인하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것과 지방교부세를 빼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은 2조5000억 원을 조금 상회해 이 돈을 본예산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어서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5%)을 꼽았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단체에 단체 협상권을 부여해 카드수수료를 부담하는 소상공인들의 상황과 처지가 카드수수료에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유류세 등 세금 제외 판매가로 카드수수료를 산정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카드수수료 적격심사과정에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유류세 인하 신속 반영 및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이므로 더욱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생활물가 점검을 위해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양재...
그런데 유류세 인하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하와 함께 유가보조금이 깎인 화물차운전자들이다.
유류세 인하 실질 혜택 리터당 10원... 화물차 운전자 “누구를 위한 유류세 인하냐”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전날인 11일 리터당 전국 평균 1606원이었던 경유 가격은 16일 1533원까지 내렸다. 주유소들이...
[인포그래픽] 유류세 인하, 얼마 아낄 수 있을까?
유류세가 12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초기 주문 물량 폭증에 대비해 저가주유소 24시간 운영, 배송 시간 연장 등 조처가 이뤄진다.
휘발유는 820원 → 656원으로, 경유는 582원 → 466원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204원 → 164원으로 각각 내린다. 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그런데 현실에서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된걸까?
자영주유소는 시차 걸려…소비자들 '불만'
유류세 인하에 따라 전국 주유소 연료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11일 보통휘발유 1810원 경유 1605원에서 12일 각각 1772원, 1578원으로 내렸다. 최저가로 보면 유류세 인하 여파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12일 휘발유 판매 전국 최저가는 1567원, 경유는...
이에 따라 휘발유는 최대 리터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약 6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곧바로 인하되는 주유소는 일부로, 정유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이다.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인하된 12일 서울의 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된 1630원을 내타내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최대 리터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약 6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인하된 12일 서울의 한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된 1630원을 내타내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최대 리터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약 6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최대 리터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약 6개월가량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곧바로 인하되는 주유소는 일부로, 정유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