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전 세계는 이미 뚜렷한 탈석탄의 길로 가고 있는데 우리는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현 정권 들어 느닷없이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으로 발생한 전력 공백을 석탄 등 화석연료로 대체하다보니 탄소배출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정책 방향으로 현 정부 들어 탄소 배출량이 오히려 늘어났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원안위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신청한 '핵연료물질 사용변경허가(안)'과 재활용 고철 취급자가 감시기를 설치할 때의 대상 시설을 추가하도록 하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도 심의·의결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갑상샘 방호 약품을 관리하기 위한 세부기준과 사전에 갑상샘 방호 약품을 배포하는 범위 등을 정하는 '원자력 시설 등의...
이에 미국이 한국, 일본 등과 국제 공조를 강화해 원전 리더십을 되찾기 위한 포석도 깔렸단 평가다.
국내에서 감 원전을 하면서 해외 원전 시장엔 진출하려는 정책이 상충한단 지적도 있다. 국내에선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사회적 비용, 안전 등을 이유로 원전을 점차 줄이겠단 것인데, 해외 수주전에서 이 같은 논리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자회사 두산퓨얼셀도 향후 한수원과 수소 활용을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한수원과는 기존 원전 사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수력 분야로 확대한 바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원전 설계ㆍ안전ㆍ기자재, 연료,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등 국내외 35개사가 70여 개의 부스를 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원자력활용 분야 일자리 박람회, 전력 및 원자력 기자재...
이와 함께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 중이다.
수소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수소 관련 기자재 사업도 강화한다.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개발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소가스터빈은 수소만 사용하거나 수소와 천연가스 혼합 연료를 사용한다.
개발을 위해...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수 공급이 끊기고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지금까지도 뜨거운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냉각수를 붓고 있다. 원전 내에서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되면서 하루에 140t씩 오염수가 나오고 있는데 현재 총 저장용량 137만t의 91%인 125만 톤이 저장되어 방류하지 않으면 2022년 말에는 가득 차기...
가스발전과 원전은 각각 23%, 1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교통, 생산활동 등의 위축이 크게 영향을 미쳤지만 화석연료 사용 감소가 곧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석탄발전 비중은 전년의 37%에서 지난해 35%로 하락했고, 가스발전과 원전은 각각 23%, 1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전년 대비 CO2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교통, 생산활동 등의 위축이 주요 이유이지만, 화석연료 사용 감소가 곧 탄소배출 저감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2011.3.11 = 규모 9.0 동일본대지진 및 쓰나미로 후쿠시마 제1원전 전원 상실 →1·2·3호기 노심 손상(용융)→1·3·4호기 연쇄 수소폭발→용융 핵연료 냉각수에 빗물·지하수 유입으로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발생.△2013.3.30 = 오염수 정화처리 장치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시운전 개시. 도쿄전력 측 "알프스로 오염수에 포함된 트리튬(삼중수소)...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전을 줄이고 있고 재생에너지는 아직 주요 선진국 대비 꼴찌 수준이다.
그동안 수소차의 문제점을 칼럼을 통해 꾸준히 지적해온 우석훈 성결대 교수(경제학)에 따르면 현재 기술로 수소 1톤을 만들면 이산화탄소가 11톤이 나온다. 당황스럽지만 사실이다. 또 메탄(CH4)이 주성분인 천연가스에 전기를 사용해서 수소를 추출하고 이걸로 연료전지를...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에서 주관하는 원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아틀라스(ATLAS)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6개 기관은 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3차 ATLAS 국제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가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관련 독립적인 행정위원회 신설을 18일 정부에 권고했다.
재검토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2019년 5월부터 진행한 공론화 결과를 정리해 이같은 내용의 ‘사용후핵연료 정책 전반’에 걸친 대(對)정부 권고안을 발표했다....
평생 비즈니스 파트너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고속 액체 석유 연료 엔진을 발명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34~1900.
☆ 고사성어 / 현애살수(懸崖撒手)
절벽에서 잡은 손을 놓는다는 말이다. 뜻을 실천할 때에는 사소한 것에 매달리지 말라는 뜻이다. 원전은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건 기특할 게 못 되니 깎아지른 절벽에서 손을 놓을 수...
지난달 28일 제1 원전 3호기에서 핵연료봉 566개를 모두 꺼냈지만, 1호기와 2호기에는 아직 1007개의 핵연료봉이 남아있다. 정부는 2031년까지 연료봉을 모두 꺼내고 2041~2051년 폐로 작업을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러나 2호기 격납용기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봉 잔해(연료 데브리)를 꺼내는 작업은 내년으로 연기됐고, 1호기에는 격납용기를 조사조차 하지 못해...
하지만 현재 포화상태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와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등 풀어야 할 난제가 여전히 많다.
10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후쿠시마 사고를 교훈 삼아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출한 56건의 안전 개선사항 중 54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2건은 2024년까지 차질 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완료된 조치를 보면 국내 모든...
그는 후쿠시마에 있는 세계 최대 수소 생산 시설을 찾기도 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제1원전 3호기의 수조에 보관된 핵연료봉 566개를 모두 꺼냈다. 노심융용(원자로 내 핵연료가 과열이나 이상으로 인해 녹아내리는 현상)이 일어났던 원자로 건물에서 사용후핵연료 반출이 끝난 것은 3호기가 처음이다. 1호기와 2호기에는 1007개의 핵연료봉이 남아있다.
도쿄전력, 안전상 문제없다는 입장일각선 원전 일부 격납용기 추가 손상 가능성 거론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 원자로의 격납용기 압력이 떨어졌다고 22일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1호기의 압력이 통상 수준인 1.2kPa(킬로파스칼)...
강진의 여파로 폐로 작업 중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 5~6호기와 폐로가 결정된 제2 원전 1호기에 있는 사용 후 연료 수조에서 일부 물이 넘치기도 했다. 다만 정전은 14일 오전 대부분 해소됐으며 원전 모두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일본 정부는 강조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나 쓰나미 피해도 없다.
전날 지진은 지난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동일본...
당국 “외부 유출은 확인 안 돼...핵연료 냉각 이상 없어”요미우리신문 “1원전서 방사성 물질 보관 탱크 누수도 발견”
간밤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에 후쿠시마원전의 ‘사용 후 연료’ 수조에서 물이 넘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외부로 유출된 것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청은 “13일 밤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