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이종걸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바로 표결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테러방지법은 여당 단독으로 처리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불발되지 않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국회가 정상화되면 상정된 테러방지법을 처리하고, 북한인권법과 법사위에 계류된 민생법안을 처리하게 돼 있다"며 "그리고 여야가 합의해 본회의 일정 잡은 후 선거법을 비롯한 법사위 계류 민생법안을 다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더민주는 정반대의 순서를 주장하고 있다. 총선이...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일 야당 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에 대해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오늘 중단되면 본회의에 직권상정돼 있는 테러방지법을 내일 처리할 것"이라면서 "이는 지난 3개월 이상 야당의 주장과 요구를 수용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수정은 없다"고 밝혔다.
또 "내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9시 국회에서 만나 '필리버스터 정국' 해법을 모색한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회동에서 나흘째 이어지는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법안 표결을 저지하기 위한 무제한 토론) 대상이 된 테러방지법의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누리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은 ‘지금이 비상사태냐 당장 테러가 일어난다는 증거가 있느냐’며 테러방지법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마치 ‘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소화기를 구비해야 하느냐. 불이 날 것이라는 증거가 있느냐’고 묻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에 이어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김무성 대표는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거부해 대화의 통로가 막힌 상태다.
한편 정 의장의 중재안은 국가정보원이 통신제한조치(감청)을 할 수 있는 사유에 대해 ‘테러방지를 위해’라고 돼 있던 새누리당 법안 대신 ‘국가안전보장의 우려가 있는 경우 테러방지를 위해’라고 수정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테러방지법에 대한 공방이 본격화되면서 접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전날 역시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인 본회의장에서 만났으나 절충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리버스터링으로 맞서는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려면 필리버스터를 중단할 수밖에...
신박으로 떠오른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선추천제도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든 조항으로서 이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분들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도록 공관위와 최고위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당에서도 더민주의 컷오프 발표를 놓고 쇄신경쟁에 나서야하는 것...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5일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국민 목숨을 볼모로 한 희대의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얼굴알리기 총선 이벤트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4번째 주자로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의 자리를 찾아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등 법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원내대표는 “26일에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해 놓고 전화를 하면 받지도 않고, 여야 간...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당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는 그 자체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라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를 뇌사국회로 전락시키더니 이제는 우리 안보마저 무방비 상태로 만들려 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의 ‘필리버스터’ 시작 직후 의총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기다려야지”라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 문자를 보내 “무제한 토론이 종결되는 즉시 테러방지법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이석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2일 만나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에 대(對) 테러 정보수집권을 주되 견제장치를 두는 테러방지법 수정안의 통과를 주장했다. 이에 더민주는 국정원의 정보 남용 우려가...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이날 최대쟁점이 됐던 ‘테러방지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당은 국가정보원의 정보수집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테러 관련 무고(誣告)는 가중처벌하고 여야 합의로 추천하는 ‘인권 보호관’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양당 지도부는 22일 오후 회동을 하고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협상을 이어간다.
전망은 밝지 않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의 일괄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의 우선 처리를 요구 중이다. 이 가운데 서비스법은 내용에서도 이견차만...
마지막으로 이 실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약 30분간 만났다. 이후 현기환 수석은 따로 10분간의 면담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저렇게 호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북한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국제 테러단과 손을 잡고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법을 야당이 안 해준다”고 지적했다....
“피눈물나는 심정으로 간절히 (선거구 획정기준 합의를) 호소 드린다” 재차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민주 김종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7시30분 ‘4+4 회동’ 형식으로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문제와 쟁점법안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