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국민공천제를 추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굳히기'로 끝날 수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강연하고, 홍문표...
이어 3일 후인 12일 새누리당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 50여명과 오찬을 열고 대선 승리에 기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후 대선 1주년인 12월19일 또다시 황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 당·원내 지도부와 만찬을 통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이날 박 대통령은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직원,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 당직자 60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가진 바...
보수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당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런 공적은 여당 내 대선주자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준다.
그러나 취임 100일을 즈음한 김 대표는 성과만큼이나 실책도 적지 않았다. 우선 탕평인사를 할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주요 당직은 당권 공신과 비박계가 차지했고, “부대변인은 원외 당협위원장 중심으로 임명한다”는 새 원칙을 세워...
얼마나 맞출수 있는가”라며 “새누리당의 개혁을 요구하기 위해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 주요 당직에 대해 동일한 잣대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내 반발도 있고,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우려도 있을 것”이라며 “혁신위는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검증 대상은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도 포함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최고위원 선수별 연석회의를 정례화 하고 민심소통 장관 신설을 추진해 당 인사와 시민사회단체를 참여시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당 대표와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상시 소통을 위한 새로운 회의체를 만들어 분기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권역별 책임당원 연석회의를 신설하고 전(全)책임당원 스마트 투표를 도입해 당원이 진정 주인인...
김황식 정몽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서울지역 원외당협위원장 정례모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튿날 김황식 전 총리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고 이는 곧 서울시장을 두고 청와대의...
아울러 허용범 전 국회대변인, 오신환 관악을 당협위원장 등 서울 원외 인사들을 영입하는 등 조직 구성도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이 최고위원이 주소를 정 의원 지역구인 사당으로 옮긴 것과 관련, 양 후보간 단일화 ‘빅딜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최고위원측은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해당 주장을 일축했다.
개정안은 또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현역 의원 또는 원외 당협위원장이 3분의 1을 초과해 참여할 수 없게 했고 공천 비리 관련자는 후보 자격 박탈, 당원 제명, 10년간 복당 금지 등 중징계를 내리도록 했다. 책임당원 전원에 투표권을 주고 재외 국민 담당 최고위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국회의원 총선거와 재·보궐선거에도 상향식...
통일경제교실에는 같은 당 소속 의원 120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30명 등 총 150명이 모여 당내 최대 모임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친박 핵심 의원들이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을 결성했다. 유기준 의원이 포럼 총괄간사를 맡고 있으며, 친박 의원 78명이 회원으로 있다. 이 포럼은 매달 1~2차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시계는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박근혜 시계가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1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회 조찬간담회에서 이 시계의 '활용'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홍 사무총장은 당시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몇 번 부탁해 어렵게 만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설을 앞두고 선물한 시계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 세금으로 만든 시계를 선거 운동에 이용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고, 새누리당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이자 과거 야당도 여당 시절 했던 일이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노웅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3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이른바 ‘박근혜 손목시계’를 선물한 데 대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손목시계를 제작한 목적과 수량, 배포 경로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사무총장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지면 개털된다’고 막말을...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 5세트, 모두 10개를 따로 제공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1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회 조찬간담회에서 이 시계의 '활용'을 언급했기 때문.
홍 사무총장은 당시 "절대 안 된다는...
6·4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설을 앞두고 선물한 ‘박근혜 시계’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이 손목시계는 1인당 남성용·여성용 5세트(갯수로는 10개)씩 전달됐다.
이는 지난 21일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새누리당 소속 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의료와 일자리, 부동산 분야의 규제 완화를 특별히 주문했다. 사실상 2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법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모두 규제를 풀어 서비스업을...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초청해 마련한 만찬 자리에서 의료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규제혁파를 역설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이어 강력한 규제완화를 시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의료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회동을 갖는다. 현역 의원 155명 등 모두 26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이들 전원이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만찬에서 올해 예산안과 국정운영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집권 2년차를 맞아 전날 신년...
정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당 지도부와 원외 당협위원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공공기관장 인사나 감사 선임시 소관 부처와 기재부가 관여하는데 장관에게 부탁하고 싶다”며 “원외 위원장 가운데 전문성 가진 분이 대다수인데도 어느 공기업에는 7명 신청자 중에서 원외 위원장이 7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 때 전문성을...
김 교수는 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에 이어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2006년 8월 교육부총리에 임명됐으나,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논문 표절 의혹을 집중 제기하면서 취임 13일 만에 물러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하남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상임위원장단 워크숍에는 강봉균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9월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