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된 자료 중에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행자부는 지난 25일 한 인권단체의 보도자료로 사태를 파악하고 오후 7시부터 정보공개포털 운영을 중단하고 복구에 나섰다.
이어 26일 오전 8시 현재 정보공개포털은 '정부3.0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 로고 아래에 '원문정보공개시스템 공사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떠 있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후보자의 차남이 지난 2005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받은 수술기록지를 공개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2000년 신체검사에서 현역인 3급 판정을 받았으나 미국 유학 중이던 2004년 축구경기 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2005년 2차, 3차 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또 인사혁신처도 출범 이후 원문공개 실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재문서 원문공개 서비스는 박근혜 정부의 혁신전략인 '정부3.0'의 '투명한 정부' 분야 세부항목 가운데 하나로, 정부3.0 주무 부처인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 시작했다.
정부3.0이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현재 원문이 공개된 수백 점의 정조 편지들은 대부분 한문 편지다. 이중 한글 편지 가운데 실물이 남아 있는 것은 ‘정조어필한글편지첩’이 유일하다.
조선시대의 한글 편지 가운데 어린이의 필체로 쓰인 편지 자체가 드물거니와 편지를 쓴 주인공이 바로 조선의 22대 왕 정조라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정조 한글 편지 최초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도서관 내 추모공간은 서울시 주요 기록물 전시 및 원문 열람공개를 서비스 중인 3층 서울기록문화관에 약 82㎡ 규모로 마련된다. 세월호의 기억, 추모, 참여, 치유 주제의 다양한 콘텐츠에 기반한 상설 공간으로 조성하고, 추모 및 콘텐츠 감상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추모 글을 작성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도서관 내 추모공간...
앞으로 서울시에서 집행하는 100억원 이상의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모든 진행과정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시 결재문서부터 회의록, 예산집행현황을 원문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서울시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의 기능을 확대해 오는 28일부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그동안 결과 보고서만 공개했으나...
과학적 안전성과 국민의 안심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3천쪽 분량의 관련 답변자료를 번역해 원문과 함께 관계부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자료와 관련해 문의나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10월 10일까지 식약처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통상산업포럼은 통상정책 및 교섭 추진 과정에서 산업계·전문가와의 소통 강화와 협업 확대를 위해 민·관 협의채널인 통상산업포럼,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운영하고 투명한 정부를 위해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국민이 원하는 정보의 사전공개, 원문정보 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 개방의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한편 산업부는 공공 데이터 개방, 원문정보 공개, 사전공표정보 등의 개방범위와 수준을 지속해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홍 차관은 "정부3.0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국민의 관점에서 고민해 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노하우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활성화하여 의견을...
정부가 ‘정부3.0’ 실천과제로 결재서류 원문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시행 초기 실제 공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open.go.kr)에 목록이 제시된 47개 중앙행정기관의 3월 21∼27일자 국장급 이상 결재서류 1만1794건 중 원문공개 서비스가 가능한 서류는 5%가 채 안 되는 584건에 그쳤다.
안전행정부는 중앙행정기관...
또 "투명한 정부가 되겠다는 취지는 좋은데 이것은 원문공개를 위한 원문공개같이 되면 안 되겠다"며 "'우리 원문공개 했다' 그게 자랑거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도 "평창이 빚더미에 앉으면 안 되지 않느냐"면서 "어떤 스포츠 명소 등으로 나중에 시설들을 활용한다든지 해서 그 지역이 뭔가...
해당 서한은 지난달 27일 원 전 총리가 홍콩 칼럼니스트인 응홍만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홍콩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응 전 대표는 칼럼 형식으로 이 서한의 원문을 명보에 공개했다.
응 전 대표는 자신이 지난해 12월 초 홍콩 문회보에 원 전 총리의 책 ‘원자바오, 교육을 논하다’에 대해 쓴 글을 보고 원 전 총리가 이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으나 편지 공개에 앞서 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또 스미싱 문자메세지 원문으로 "12월달 교통위반 청구서입니다. 211.18.xxx.63 (지마켓접속)", "12월달 교통위반 청구서입니다. 내역확인:121.115.191.xx", "서울중앙법원 통지서입니다. 12월교통위반, 126.xxx.118.112" 등을 공개했다.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위와 같은 스미싱 문자 수신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개된 문서는 개인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퍼갈 수도 있다.
결재문서는 PDF 파일과 원문 파일로도 제공되며 검색어를 치면 연관된 문서목록이 함께 뜬다. 매일 새롭게 결재되는 300건의 전자문서도 클릭 한 번으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댓글로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했으며 이...
한편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진영 전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면보고했던 기초연금안의 원문을 공개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언주 의원은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문건은 발췌본”이라며 문건의 원본을 공개하라고 복지부를 압박했다.
이영찬 차관은 “나중에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될 수 있어 곤란하다”며 공개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한때...
정보공개법은 공포 후 3개월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단, 원문 공개는 공공기관의 원문공개시스템 구축 및 연계를 고려해 내년 3월1일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한다.
안행부는 하반기 중 하위법령을 개정해 정부, 지자체로부터 출자·출연 등 재정 지원을 받는 기관도 정보공개 대상기관으로 정하고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나 정보공개 포털의 품질도 함께 개선하는 등 정부...
조사·연구자료는 홈페이지에 ‘발간자료’ 코너를 신설하고, 원문까지 공개된다.
또한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는 외부회계법인 결산감사결과, 회계법인 품질관리실태 점검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는 검사결과 제재내용을 추가로 보도자료로 작성·배포해 공개의 적시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정보의 비공개 최소화’ 원칙에 따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3일 중국어 웹사이트에 잭 마 회장과의 지난 5월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당시 마 회장은 2년 전 전자결제 사업부인 알리페이를 분사시켜 야후와의 분쟁을 촉발했던 것을 설명하면서 “회사 최고경영자(CEO)로서 알리바바 문제이든 알리페이 분사든 모든 사항을 덩샤오핑이 6·4 결정을 내리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임한다”...
국회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문 열람·공개를 표결한 것은 법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자 입법권자 스스로 자신의 입법행위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의 본질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따른 여야 간의 정쟁에 가려져 더욱 어지럽혀져 있는 것이다.
연일 이어지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과 퇴근길을 밝히는 전국 각지의 촛불은 이제 국정원...
안 의원은 5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과학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상회담 대화록을 이미 국가정보원에서 공개한 것과 국회에서 원문을 다시 공개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하지만 전혀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개하면 외국 정상들이 우리나라와 정상회담을 할 때 깊이 있는 얘기를 하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