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이 계열사인 렉스필드컨트리클럽이 보유한 300억원 규모의 웅진플레이도시의 상환우선주를 손실처리하고 전환우선주로 교환발행한 후 헐값으로 웅진홀딩스에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웅진그룹이 편법 회계처리를 통해 계열사간 부당내부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의혹은 5일부터 열리는 법원의 법정관리 결정절차에 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직을 내놓는다.
웅진그룹은 4일 윤 회장이 회사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러 오해가 생기고 있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윤 회장의 결심으로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등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일 있을 법원 심문는 법정관리 신청 당시 책임자의...
2006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한 웅진코웨이는 기존의 낮은 품질, 저가 제품들과 달리 고품질의 렌탈, 한국형 코디 서비스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사업 초기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모든 지역 진출한 상태다.
매월 직원 깜짝 생일파티와 인사캠페인 법인장과의 아침식사 등을 실천하며 신바람...
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거래일대비 1900원(6.30%) ㅇ른 3만2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단 압박으로 인해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 매각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밖에 웅진씽크빅(3.94%), 웅진에너지(3.35%), 웅진케미칼(3.68%) 등도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 웅진코웨이는 계획대로 MBK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4일 금융권과 웅진그룹에 따르면 오는 5일 열리는 법원 심리에서 윤석금 회장을 법정관리인에서 제외시키는 내용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과 워크아웃 여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전 논의 없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한 법정관리 신청은 결국 윤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고 그룹 알짜...
신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통해 851억원, PEF(사모투자펀드) 투자를 통해 557억원, 국내주식 직접투자를 통해 396억원(웅진코웨이 18억원, 웅진케미칼 378억원) 등 총 1804억원을 웅진그룹 계열사에 투자했다.
국내주식위탁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그룹주는 취득가 929억원 대비 평가금액이 851억원(9월27일 기준)으로 8.3%의 평가손실을...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웅진의 법정관리 소식이 알려지기 전날인 지난달 25일 웅진홀딩스, 극동건설, 웅진코웨이, 웅진에너지, 웅진케미칼 등 5개 웅진그룹 관련주에 대해 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기관도 각각 2종목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지난달 25일 웅진에너지 4만820주, 웅진케미칼 14만7천260주를 사들였고 기관은 웅진홀딩스와 웅진코웨이를 각각...
그는 이어 "웅진코웨이 매각이라는 그룹 구조조정의 시점과 방향을 잘못 잡았은 것도 한 이유"라며 "웅진홀딩스의 경영진은 기업회생 신청시 경영권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그는 "채무상환 능력과 함께 의지가 크게 약화되면서 유사한 신용이슈를 갖고 있는 조선, 건설...
3일 금융권, 재계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은 오는 5일 열리는 법원 심문에서 윤석금 회장을 관리인으로 배제시키고 웅진코웨이 등 계열사의 조기 매각을 제안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웅진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고 웅진폴리실리콘의 신디케이트론 3100억원에 대한 분할 상환금액 422억원에 대해 논의 했다....
2003년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007~2009년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당시 K 전무는 태양광사업 진출과 웅진케미칼 설립에 밑그림을 그릴 정도로 그룹의 사업구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에는 S 전무가 웅진홀딩스 대표로 오면서 기획조정실장을 겸하게 됐다. S 전무는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 MBA 출신으로, 공교롭게도 Y 상무가...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5.24% 하락한 2080원, 웅진코웨이는 1.46% 내린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웅진씽크빅과 웅진케미칼은 각각 전일대비 4.30%, 2.58% 상승하며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지난 26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은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150억원의 기업 어음(CP)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MBK파트너로 매각을 결정한 웅진코웨이의 매각대금이 들어오면 그 대금을 통해 극동건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금 500억원(CP, 기업어음)을 상환할 수 있었다.
웅진그룹과 MBK파트너스는 웅진코웨이 매각대금 입금일을 두고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달 28일까지 최종납입해주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윤 회장은 이를 무시하고 지난달 26일...
우리투자증권은 2일 이번 주 웅진코웨이의 주가에 따라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창규 연구원은 "지난 주 현물시장의 화제는 단연 웅진그룹이었다.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부도로 인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급락세를 연출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윤 회장의 비도덕적 경영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법정관리를 신청 한 후 윤 회장은“경영권에 욕심이 없고 모든 것을 채권단에 맡겼다”고 말했지만 투자자들과 관계자들은 법정관리 신청 전에 벌어졌던 일을 놓고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28일 금융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충격으로 웅진코웨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웅진코웨이는 전일대비 5400원(14.94%) 하락한 하한가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 잔량만 200만주가 넘는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는 거래 정지 상태이며, 웅진에너지도 하한가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잔량 460만주가 넘는 상황이다.
현대증권은 28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단기적으로 환경가전 영업 변동성이 크지 않아 내재가치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향후 재매각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의견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웅진홀딩스가 자회사 극동건설과 함께 법정 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웅진코웨이의 MBK로의 매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