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수소 분야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및 우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우주항공청을 출범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통신위성 및 정찰위성 개발 등 그간 양국 간 협력 사례를 기반으로 해 우주·항공 분야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자"고 밝히기도 했다.
우주항공청이 설립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양국 우주기업 간 협력을 지원해 1460조 원의 우주시대를 앞당길 거란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상무부와 8일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ROK-U.S. Space Industr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지난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올해 4월 한-미...
과기정통부는 한국의 우주산업 활성화 정책과 우주항공청 신설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설명한다. 미 상무부·교통부·국방부에서는 우주상업, 우주탐사 등 우주 분야에 관한 미국의 최신 정책과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양국 우주기업들이 참여한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세션이 이어진다. 해당 세션에서는 △양국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한-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1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호소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양 협회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꿈이자 희망인 항공우주산업이 더는 여야 및 지역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주항공청 지위, 연구ㆍ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직속 기관화 문제 등 설립을 둘러싼...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과기부 감사가 기술 유출이라는 표면적 이유 외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두고 반기를 든 항우연에 대한 ‘표적 감사’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퇴직자들이 이직할 것으로 알려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취업 대상자들이 기술 유출 의혹 등을 받고 있다면 불법적 요인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 채용 절차를 잠정...
이후 2028년 하반기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감항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에 적합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는지 검증받는 절차다.
현대위아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UAM에 적합하도록 전기식 제동장치와 제어장치를 채택한 착륙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착륙 시스템에 ‘헬스 모니터링’도 적용한다. 착륙 시스템의 상태를...
이어 "향후 신설될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군 작전의 AI(인공지능) 디지털 기반을 가속화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우리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이어 “차세대 발사체 개발 등 독자적인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분야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총괄할 우주항공청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신산업으로 촉망받는 합성생물학 등 첨단바이오를 본격 육성하고 양자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양자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반도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나 유럽항공안전청(EASA) 같은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통과한 기체 확보가 필요하다. 조비는 FAA 기체 인증 절차 중 3단계인 인증 계획(Certification Plan)의 약 70% 이상을 완료하고 지난 6월에는 양산형 기체를 공개하는 등 글로벌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인증 속도를 보이고 있다.
SKT가 6월 조비에 1억 달러의...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출범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드러냈다.
여야는 25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합의한 상태지만 13일 안건조정위원회에서는 조직의 소속과 위상 등에 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안건조정위는 이날 오전...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인도의 달 남극 탐사선 착륙 성공 일화를 소개한 윤 대통령은 "(인도가)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지만, 우주경제 산업은 우리가 앞서 있다"며 "(인도와 우주 협력) 합의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우주 분야 협력을 주도할 우주항공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출범이 여야 합의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만간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여야는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합의했지만, 입지와 조직의 위상 등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안건조정위는 총 3번의 회의를 거친 뒤 25일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간 쟁점이 된 법안을 최장 90일 동안 심의해 위원 6명 중 4명이 찬성하면 통과시키는 상임위 산하...
4대 중점 추진 법안은 △국민 안전(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건축법) △미래 대비(우주항공청 설치법·첨단산업 인재 혁신법) △사회 개혁(노동조합법·건설산업기본법·채용 절차 공정화법) △경제 민생(중대재해처벌법·의료법·보호 출산 특별법) 등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00일간의 온전한 민생의 시간”을 강조했다.
7대 중점 운영방안으로는 △정책 지향·민생...
그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건축법 등 큰 사고를 겪은 뒤 여야가 국민 앞에 공히 해결을 약속했던 주요 법안들이 포함됐다”며 “우주항공청 설치법·첨단산업 인재혁신법 등 나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닦는 법안과, 노동조합법, 건설산업기본법, 채용 절차 공정화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누적돼 온 병폐를 개혁하기 위한 법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 심의를 위해 구성된 안건조정위원회 회의를 연 뒤, 결산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 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안 된 일정을 개회 요구하면 어떻게 회의를 진행하겠나”라며 “민주당도 여당일 때 입장 있었고, 저도 야당일 때 있었다. 서로 역지사지하면 이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다만 아쉬운 점은 우주항공청 설립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32년 로봇 등 탐사 장비가 들어간 실제 달 탐사선을 한국형 발사체에 실어 달에 보낼 계획인데요. 천문학적 예산이 들어가는 달 탐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우주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지만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방위 안조위 다음 회의 날짜 협의중현재로선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 불가능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우주항공청의 연내 개청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과방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 의원들과의 샅바 싸움 끝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국회 과방위,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안조위 회의 개최위원장에 변재일·조승래 두고 與野 입씨름…결국 합의 불발
국회가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을 심의·조율하는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40분 가까이 비공개 회의를 진행하고 각각 조승래·변재일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법안 심의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여야 간사인 박성중(오른쪽) 국민의힘 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안건조정위원장 선출을 위해 모였지만, 국민의힘이 우주전략본부 설치 법안을 발의한 조승래 의원 대신 변재일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