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와 박순천 등 우익 여성들은 1946년 4월 5일 독립촉성애국부인회를 발족시켰다. 이 단체의 회장에 박승호, 부회장에 박순천·황기성이 선출되었다.
1946년 11월 15일 대한여자국민당, 불교여성총연맹, 가톨릭여자청년연합회, 여자기독교청년회, 독립촉성애국부인회, 천도교내수회, (미군정)부녀국 등은 ‘독립 완수는 여성의 단결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허동현 경희대 교수와 강규형 명지대 교수는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다. 강 교수는 뉴라이트 성향의 시민단체 교과서포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 뉴라이트계열의 5개 단체가 주도한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에 참여한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일본 우익교포 단체인 재일조선인거류민단을 조직해 단장을 맡기도 한 그는 1949년 고국 땅을 밟았다가 6·25 때 납북돼 북한에서 눈을 감았다. 1989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은 출연진을 정하고 이달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괴 단체의 서명이 든 메일이 전달됩니다. 메일에는 독일에 밀려든 이민자들한테 강간당한 한 러시아 소녀의 탄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독일 사이버 방어 책임자 아르네 쇤봄의 진단에 따르면, 이 메일은 내년 치러질 총선에서 현 집권당인 기민당을 누르고 우익 야당 AfD의 승리를 이끌어 내려는 러시아의 음모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메일로 9월 메르켈 총리의...
전경련은 지난 4월 보수 우익 단체 어버이연합에 5억 원이 넘는 돈을 편법 지원한 의혹에 휩싸였다. 또 지원 논란이 다 가라앉기도 전에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봉착하면서 전경련 해체론마저 대두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2월로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뒤를 이을 후보자를 물색하는데도 난항이 예상된다. 전경련의 위상은...
패전 이후 사용이 금기시돼 왔는데 스포츠 경기나 우익 단체의 시위에서 종종 욱일기가 등장하더라고. 그러더니 어느 틈엔가 버젓이 캐릭터 상품까지 등장하는 시대가 됐어.
몰랐으니 그랬을 거야. 아니면 어떻게 광복절 전날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겠어. 분명 몰랐으니 그랬을 거야. SNS에서는 거센 비난과 동정론이 공존하고 있어.
“외국 나가면 분명 한류...
하지만 우익의 반대로 미 점령군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
1946년엔 좌익 단체 29개를 규합한 민주주의민족전선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했다. 5월 미소공동위원회가 휴회된 후 김규식 등과 함께 좌우합작운동을 벌였다. 1947년 5월에는 근로인민당을 창당해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했으나 반대 세력에 10여 차례 테러를 당한 끝에...
더욱이 근래, 강대한 중국까지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전쟁에 뛰어들고 있고, 일본 우익 세력들이 노골적으로 역사를 정치에 종속시켜 서술하고자 시도하고 있지 않은가? 참으로 소름이 끼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엄중한 역사전쟁이 동북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데 이에 대비해야 할 우리 역사학계는 아직도 관변사학이다, 재야사학이다 갈리고 있다니!...
청와대는 21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사저널은 전날 어버이연합 한 핵심 인사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우리 정부는 “한국 정부로서도 가능한 대응 방향에 대해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 교수는 “우익적인 성향의 아베 정부가 여기까지 화답해왔다는 것은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100점짜리이냐 아니다. 법적책임을 분명하게 인정하지 않았고 배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현지 재일민단 관계자는 한국인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우익 성향 인사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관할 오무타경찰서에 신고했다.
위령비는 현지 시민단체인 ‘재일코리아 오무타’가 미이케 탄광 등에서 일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기리고자 시 당국과 일본 기업의 협력을 얻어 지난 1995년 4월 오무타 시내 아마기야마 공원에 건립한 것이다. 오무타 시 당국이 부지를...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드는 일본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찬성자가 경영자로 있는 기업 37곳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의 전범기업 투자 논란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이유로 재컴토 논의 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관 이사장이 전범기업에...
공단은 또 우익단체로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든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찬성자가 경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 37곳에 1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인 의원실이 일본 우익단체인 '영령에 보답하는 모임'의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지원기업인 돗판인쇄에 3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돗판인쇄는 전국 전몰자 위령...
“위안부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우익 단체들이 항의와 협박을 했다. 어머니만 살고 계신 내 고향에 내려가 항의를 했고 격렬하게 맞붙기도 했다. 그래도 이건 우리 일본인들이 해야 할 일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거의 취재를 오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취재하러 온다. 힘들어도 우리가 자료관을 잘 유지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다.”...
위안부 관련 자료 수집·전시… 운영난 속에서도 개관 10주년
우익단체들의 항의시위 우려해 비교적 안전한 대학 안에 위치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빛을 되찾은 날이지만 일본은 침략지에서 패퇴(敗退)해야 했던 날이다. 일본은 못내 억울했던지 종전 조서에서도 패배와 항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히로히토(裕仁)의 항복...
개표율 99.4% 상황에서 중도우익 성향의 AKP는 40.8% 득표율로 전체 의석 550석 가운데 과반(276석)에 못 미치는 259석만 얻게 됐다. AKP는 총선에서 여전히 다수당 위치에 있지만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공화인민당(CHP)이 25.1%, 민족주의행동당(MHP)이 16.4%를 각각 기록했다. AKP가 과반에 실패한 것은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
안젤리나 졸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전쟁 포로로 850여 일을 보낸 주인공의 삶을 소설 속 장면 그대로 생생하게 묘사하며 일본 우익 단체로부터 일본 입국 거부와 영화 상영 금지 운동을 겪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마음을 움직인 소설 ‘언브로큰’은 쓰여진 계기가 독특하다. 미국 작가 로라 힐렌브렌드는 우연히 신문을 보던 중1938년자 신문에서...
고지샤 등 다수의 국가주의 극우단체를 결성하고, 10월 사건 등을 통해 다이쇼 시대 정권을 전복해 초국가주의 정권을 수립하려고 시도했다. 대아시아주의로 서구 열강에 맞설 것을 주장한‘부흥 아시아의 제문제’와 일본 우익 사상가 평전을 모은‘일본정신 연구’, 일본사를 개관한 ‘일본 2600년사’는 우익 사상계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그는 재판 도중 도조...
가수 이승철의 입국 거부로 한국에서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일본의 보수 우익적인 정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류 시장 위축 우려가 증대되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를 방문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의식해 혐한 시위에 대한 비판 발언을 잠시 내놓았지만, 혐한 단체 간부와 스킨십을 서슴지 않고 있다. 또, 일본군...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말했던 송일국의 드라마가 우익단체의 압력으로 방송되지 못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부른 정광태는 오랫동안 일본 입국이 거부됐다. 이승철의 충격적인 일본의 입국거부 역시 일본의 본질을 드러내 준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 이승철의 입국거부에 수많은 사람이 분노하고 비난을 쏟아냈다.
배용준에 대한 일본의 열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