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입장에서는 IPO 이전에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어 이익이다. 우버 초기 투자자인 제이슨 칼라카니스 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IPO 대신 다른 선택사항인 ‘마사-PO(손정의 회장의 일본 이름인 마사요시와 IPO의 합성어)’가 있다”면서 “요즘 실리콘밸리에서는 마사-PO를 얻을 수 있다면 왜 IPO를 하겠느냐는 말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IPO를 하지 않아도...
미국 내에서 업계 2위를 확보하고, 우버의 자리를 노리는 리프트가 해외 진출을 발표하면서 우버의 위기는 가속할 전망이다. 리프트는 2018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버는 소프트뱅크의 100억 달러(약 11조1900억 원) 규모 투자에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우버의 주식 14%를 확보해...
칼라닉 전 CEO는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가능한 한 빨리 IPO를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의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며 ‘우버 2.0’으로 거듭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과거에 일어난 일에 관심이 없다”며 “우리회사와 직원, 브랜드에만 집중하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NYT는...
전부터 소프트뱅크가 2019년 기업공개(IPO)를 앞둔 우버 주식을 최대 100억 달러(약 11조1170억 원)를 들여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우버의 지분을 14~20% 사들이는 임시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우버의 주주들은 소프트뱅크와 주식 매각 가격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손 회장은 지분 인수 가격을 낮추길 원하지만 우버 주주들은 가격을...
그는 이어 “우버가 성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기업공개(IPO)를 준비함에 있어 이번에 지명된 임원들이 이사회에서 이를 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닉은 각종 스캔들로 지난 6월 CEO 자리에서 밀려났지만 우버의 이사회 멤버 11명 중 3명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지난해 6월 칼라닉이 이사회 구성원 증원과 이에 대한 지명권을 자신이 갖는 방안을...
특히 680억 달러(약 77조원)에 달하는 몸값 유지는 물론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지난달 말 우버 최고경영자(CEO) 직에 오른 다라 코스로샤히로서는 이번 런던의 영업정지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더 늘어난 셈이 됐다. 우버는 현재 구글 자회사 웨이모와 자율주행차량 기술 침해를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고, 미국 법무부는...
이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지분 매각 과정에서 우버 평가가치가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소프트뱅크가 웬만한 주요 업체들의 지분을 다 확보한 상황에서 우버의 지배지분까지 인수하게 된다면 글로벌 차량공유 시장의 경쟁과 동맹 구도가 더욱 혼전 양상이 될 수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스로샤히 신임 CEO는 임명된지 하루 만에 전 직원이 모인 ‘올핸즈 미팅(all-hands meeting)’에서 우버가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코스로샤히는 다음 주부터 CEO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취임 첫 일성에서 “이 회사는 변화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가 얻은 것이 우리를...
특히 익스피디아가 상장사라는 점에서 향후 우버의 기업공개(IPO)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코스로샤히가 CEO에 취임해도 창업자인 트래비스 칼라닉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그는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칼라닉이 회사 일에 앞으로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칼라닉은 앞으로 (우버에)...
우버는 아직 IPO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IPO를 요구하고 있다.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전 CEO가 사임한 지 2개월째인 우버는 성희롱, 마초 문화 등 부적절한 기업 문화로 홍역을 앓았다. 우버의 전직 엔지니어였던 여성이 직장 내 성희롱을 폭로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앞서 새 CEO로 여성이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우버 투자자들은 사내 성추행에서부터 경쟁업체 기술유출 의혹 등 각종 논란 끝에 트래비스 칼라닉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 이후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려면 비용절감과 적자 감축이 우선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버 익스체인지 리스 사업 중단 소식은 우버가 싱가포르에서 차량 렌탈 사업에서 문제가 발생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주...
대표적인 업체가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이다. 디디추싱은 55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비상장 기업으로는 우버가 처음으로 세웠던 투자 유치 기록(35억 달러)을 넘어섰다. 지난해까지는 10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을 찾아 보기 어려웠지만 올해 2분기에는 인도의 결제서비스 업체 페이TM(PayTM)r과 인도네시아판 우버...
스냅의 부진은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 유니콘 기업(비상장 스타트업 중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기업)들이 계속 기업공개(IPO)를 미루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우버의 기업가치는 690억 달러, 에어비앤비는 310억 달러에 각각 이른다. 굳이 상장을 하지 않더라도 펀딩을 통해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스냅처럼 주가가 급락하는...
지난 3월 제프 존스 우버 사장은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사표를 냈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우버의 재무를 담당했던 가우탐 굽타가 지난달 말 퇴사 의사를 밝혔다.
전날에는 칼라닉의 오른팔이었던 에밀 마이클 부사장까지 사임하는 등 칼라닉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우버 내 쇄신 바람도 커지고 있다. 특히 칼라닉의 마초 성향에 짓눌렸던 여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소식통에 따르면 우버는 IPO를 앞두고 상장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특히 여러 스캔들을 겪은 이후 우버의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인물 영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지난 2015년 브렌트 칼리니코스 CFO가 하이퍼루프로 자리로 옮긴 이후 CFO 석을 공석으로 남겨뒀다. 굽타가 재무 파트를 총괄했지만 그를...
FT는 이러한 실적 보고 의무에 대한 자유로움이 이들 스타트업이 IPO를 꺼리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특히 운영적자에 대해서도 외부 원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우버는 비상장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실적을 공개했는데 지난해 28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상장 기업인 덕분에 투자자 등 외부 원성으로 인한 기업 운영...
CNN은 스냅의 IPO 성공 이후 우버와 에어비앤비, 중국의 샤오미, 빅데이터기업인 팔란티르 등을 IPO에 나설 유력한 기업으로 꼽았다. 이들 업체는 몸값이 10억 달러가 이상을 뜻하는 유니콘을 넘어 10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데카콘스(Dekakorns)’로 불릴 만큼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들이다. 펜 뮤추얼 투자증권의 트레보 윌리엄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스냅의...
그간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 우버 등 유명 기술·정보(IT) 기업들은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와 같은 법인세가 낮은 유럽 지역을 해외 본사 거점으로 삼았다. 이와 관련해 클레어 발로티 스냅 런던 법인 책임자는 “우리의 주요 광고주가 영국에 있고 10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영국에 있다”면서 “이미 우리는 영국의 인재들을...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크래피스 칼라닉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IPO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며 플랜티어테크놀로지스의 알렉스 칼프도 지난 10월 IPO를 최종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유니콘 스타트업은 기업가치로 10억 달러 이상을 평가받는 기업을 말한다.
크리스티앙 마이스너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로벌 기업 및 투자은행 담당은...
이처럼 실리콘밸리에 IPO 가뭄이 심각한 배경에는 최근 공유경제를 이끄는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있다. 스타트업을 주도하는 이들 ‘유니콘’이 상장을 꺼리면서 중소 스타트업들도 덩달아 상장 대신 사모 형태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유니콘은 몸값이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뜻한다.
그간 IT 기업들이 상장에 나서는 이유는 자금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