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전히 우리금융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정권 말기라는 시기적인 변수도 대규모 구조조정을 동반하면서 정치·사회적 파장이 큰 M&A건을 추진하기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은행권의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인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또는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MB정권에 마지막 선물을 안겨줄...
좀 가난한 동네에는 몇십명이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 주위에는 항상 부자가 있다.
어떻게 찾나? 아주 쉽다. 동네의 은행지점에 가서 한시간 있으면 반드시 부자가 들어오고 지점장이 고개를 90도 인사하고, 은행 직원들이 갑자기 나긋하게 대하는 사람은 행색이 어떠하던지 간에 부자일 확률이 높다.
또한 동네에서 가장 큰 빌딩을 가진 사람부터 동네에서 외제차 타고...
3억 현금출자
▲아이디엔, 보호예수주권 교부청구권 매각 명령
▲우리금융 "KB금융 합병 등 민영화 방안 대주주 결정 사항"
▲국제디와이 "전 최대주주 횡령 검찰 내사 수사 중"
▲테라움, 매그넘밴처캐피탈 주식 100만주 23.5억에 처분
▲KJ프리텍, 15억 규모 BW발행 결정
▲위다스, 9.9억 규모 BW발행 결정
▲청담러닝, 올해...
2500만원을 받아 챙긴 이씨는 다른 비리 사건이 불거지면서 해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도급업체에 용역 대금을 부풀리는 등의 사기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K사 회장 김모씨(63)도 구속됐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5일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에 앞서 K사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대출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우리은행 김정민(가명) 대리는 2년간의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고민에 쌓였다. 은행으로 복귀를 해야하지만 마땅히 아이를 맡아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고민을 하던 김 대리는 결국 은행 내의 직원만족부를 찾아 상담을 한 후 상암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었다.
#2. 국민은행 최성호(가명) 과장은 인사에서 지점발령을 받자 걱정이 앞섰다. 지방발령을...
외환·기업·우리·국민·하나은행 등 5개 은행 등기임원의 평균 급여는 45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한득 LG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권이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고 고임금을 고착화한다면 사회적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덕적 해이 만연= 한편 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대표적으로 고객과의 신뢰가...
감사보고서 제출·상장폐지 실질심사
△EG, 박지만 회장 1만5000주 추가 취득
△디지털오션, 김영준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창,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GS건설, 2495억 규모 채무보증
△뉴보텍, 전 대표이사 한승희 횡령 등으로 징역 6년 선고
△솔로몬저축은행, 임석·정일대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우리금융, 주식교환절차 이행금지 가처분 신청
△우리투자증권, 거래소의 유상증자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대형 투자은행 도약을 위해 자본확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안철수연구소, 악성코드 재검사 방지 정보의 장시간 운용 방법과 관련한 기록매체와 에이전트를 이용한 비인가 공유기 차단장치에 관한 방법 등 특허권 총 2개를 취득....
박씨 등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박 용선계약서와 선수금환급보증서를 위조해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메리츠화재 등에서 선박건조비 명목으로 296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대출받은 돈 가운데 300억여원을 빼돌려 계열사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하는 등 47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받았다.
이미 지난해 말 검사 끝난 신한은행의 경우 동아건설 전 자금부장 횡령사건과 관련해 1심 판결이 나오자 곧바로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신한은행과 관련된 제재조치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5년만에 정기검사에 들어갔으며 하나은행이 내달 정기검사를 시작으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까지 고강도...
최근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연간 15조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들은 최근 정부가 출연한 R&D자금을 사용하는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금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최근 몇년간 정부출연기관 등 연구기관에서 R&D자금 횡령과 같은 비리가...
우리나라 금융지주사들이 대부분 은행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반면 신한금융은 카드(신한카드), 증권(신한금융투자), 보험(신한생명) 등 비은행계열사도 아주 탄탄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방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권 일각에선 우리금융은 민영화,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 농협은행의 새 출범 등 타 은행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신한은 LG카드...
삼화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지난 15일 금융부실로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의 5개 저축은행과 경영진·대주주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광주지검과 춘천지검도 그 다음 날 보해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사의 부실 규모를 축소하거나 매출과 이익을 부풀려 재무상태가 건전한 것처럼 꾸미고 허위 견적서를 제시하는 수법으로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메리츠화재 등에서 4천억여원을 사기대출받은 뒤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16일 서울 종로구 세광쉽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박씨 등에 대해...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내려 사태는 일단락 됐다. 신한사태는 한국 금융사에 영원히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신묘년 새해도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경제를 둘러싼 위험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경계를 늦춰선 안될 것이다. 특히 사상 최악의...
신한지주는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1.91%)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릴린치 창구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부장검사)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