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인천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과 관련해 총 16명이 감염됐고, 경기 수원시 교회 2번 사례와 이천시 교회와 관련해서도 각각 17명, 15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 모임 사례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누적...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 35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 아산에서 교회 연수에 참석한 11명이 확진되는 등 종교시설 감염이 계속 이어졌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도 43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에서도 입소자와 직원 등 8명이 추가돼 누적 66명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이 요양병원 선제검사를 통해 종사자 1명이 확진되자 입소자 195명, 종사자와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그 결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및 간병인 5명 등 총 8명이 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9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모두 이 병원 6층에서 지낸 것으로...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요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종사자와 입소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치료 중이다.
평택시의 한...
특히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부상한 양천구 요양시설은 역학조사 결과 특성상 입소자가 장시간 머무르고, 환자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로부터 입소자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전파경로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중랑구 소재 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지인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과 관련해 이달 24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0시까지 2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8명 가운데 시설 입소자가 15명이고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10명,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이 3명이다.
또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더 양성 판정을...
신규 확진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35명(누계 40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7명(누계 522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7명(누계 160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5명(누계 237)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누계 28명) △금천구 소재 교회 관련 2명(누계 25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사례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0시까지 12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3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가 10명이고, 종사자가 1명, 가족 및 지인이 2명이다.
경기 광명시의 한 자동차 공장·식당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 발생 후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6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인천 서구의 요양원에서는 19일 이후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와 입소자 등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미추홀구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관련해서도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17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다.
경산시와 구미시의 교회에서는 현재까지 각 9명씩 확진됐고, 안동시의 한 교회에서도 18일 이후 접촉자...
이후 해당 시설 입소자 등 8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포천시는 골프장에서 직원 7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골프장 직원 1명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18일 직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 순창군의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와 종사자, 그 가족과 지인...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동작구는 제224차 재난안전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원을 원천봉쇄하고 종사자와 입소자의 안전을 위해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의 방역복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노인 요양시설 10개소 △데이케어센터 1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7개소 등 총 32개소의 종사자 440명 전원을 대상으로 방역 장비...
충남 당진시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해당 교회 관련 3명, 서산 기도원 관련 4명 등 확진자 7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111명이다.
전북 김제시 요양원과 관련해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입소자 41명과 종사자 24명, 가족 6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14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종교시설, 콜센터, 요양병원 등을 매개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는 기도원, 콜센터, 고객센터에서 각각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왔다. 먼저 경기 포천시의 한 기도원과 관련해 11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입소자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 중구 콜센터 2번 사례 및 교회와...
미 정부는 의료진과 장기 요양 시설 입소자에게 첫 주에 300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화이자는 내년 3월까지 1억 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일반 국민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관 온도가 영하 70도를 유지해야 함에 따라 드라이아이스 등과 함께 특별 포장을 해서 유통하게 된다. 또 백신 박스에는 추적 장치와 온도...
백신은 의료 종사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우선 보급된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 2분기까지 일반 국민도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의 백신 ‘아메리카 퍼스트’에 정작 제약사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8일 백신 최고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모더나는 “참석 요청이 있었지만, 회의 의제를...
앞서 미국 질병대책센터(CDC) 자문위원회도 이달 1일 “의료종사자와 고령자 시설 등 장기 요양 시설의 입소자에 대한 접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 정부의 백신개발을 총괄하는 팀 ‘초고속작전’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도 이날 CBS와 CNN방송 인터뷰에서 “조만간 백신 긴급 승인이 이뤄지면 이달 말 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노년층에...
경기 고양시 요양원과 관련해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일부터 이날까지 지표가족 4명, 입소자 13명, 종사자 8명 등 총 27명이 확진됐다.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해서도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천시 대학병원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5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누적 45명)...
고령자가 많아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데이케어센터의 외부강사 프로그램을 금지한다. 요양원, 요양병원, 데이케어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4만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2주 단위로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에...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이용자 8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1일까지 33명, 12일에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51명이다.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에서는 관계자 2명과 입소자 2명이 7일 최초 확진 후, 11일까지 20명, 12일에 6명 추가 확진돼 관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주요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방역관리자가 지정이 안 돼있는 시설들이 있었고,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도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신규 입소자에 대해 사전검사 하지 않은 요양병원·요양시설도 있었고, 또 일반인들에 대한 출입통제도 미흡한 시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