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10월 추석연휴 수혜와 화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4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며 “여기에 원·달러 환율하락은 항공기 부채에 대한 외화환산이익으로 이어져 대한항공의 흑자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여전히 ‘불안’… 제주항공은 ‘기대 만발’ =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지난해 3분기 터키법인 인수에 따라 발생했던 1회성 부대비용 및 이자비용, 외화환산손실 등이 올해는 해소되면서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터키 투자 관련 파생상품도 이익으로 돌아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선 여름 성수기 기대작의 흥행 부진으로 이익은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관객이 많이 몰리는 추석 연휴가 9월이었지만 올해는...
이 회사는 2011년 건물과 구축물의 감가상각비, 2016년 외화환산손실의 과소계상으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 최근 3년간 각각 93억 원, 36억 원, 39억 원의 당기손실도 기록했다.
게다가 용원개발의 대표는 최정호 씨로 MH에탄올의 부회장이자 최대주주인 최동호 씨의 동생이기도 하다. 특수 관계 회사에 투자한 셈. 이들은 무학그룹...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지난 13일 세전, C클래스 기준 1.15%다. 연 0.01~0.02%의 시중은행의 달러 보통예금 금리보다 높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기존 외화정기예금 외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고민하던 달러보유 고객들이 단기 투자 수단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단시간 내 많은 자금이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이익도 기존 전망과 달리 원달러ㆍ원엔 기말 환율이 2분기 대비 상승하며 약 400억 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4분기는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수요가 10월 초 추석 연휴로 흡수되고, 여행사의 11~12월 예약률이 호조세를 기록하며 4분기 국제여객은 전년동기대비 높은 수요(RPK) 증가율을...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가 하락(원화강세)했고 중국에서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안도감을 갖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현지...
18일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일일 거래량이 15만2943비트코인(1BTC당 410만 원 환산 시 6270억 원·18일 기준)으로 전세계 전체 거래량의 16.46%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거래소 빗썸은 2위로 9만3851BTC로 10.1%를 차지했으며, 3위는 홍콩 비트피넥스가 7만7651BTC로 8.36%를 기록했다.
빗썸은 지난 한달여간 거래량이...
영업외적으로는 지속적인 환율 약세로 인해 외화환산손실 등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1분기 당기순손실 31억원에서 2분기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하반기 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로젠은 지난 3월 일루미나의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인 노바식 6000을 마크로젠 글로벌 게놈 센터 네트워크에...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외화환산손실에 따른 지분법 손실로 전년보다 줄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1조4087억 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수주역량 강화로 주택과 토목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덕이다.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주의 공공주택과 신탁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금호산업...
순이익 고성장은 해외법인 매출채권 관련 외화환산손익 17억 원, 1분기 법인세 환급금 10억 원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신 연구원은 2017년 가이던스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26.8% 늘어난 1521억 원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7% 증가한 401억 원을 점쳤다.
그는 “중국법인의 높은 성장세에 따라 THADD(사드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은...
4% 줄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억4800만 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4억5500만 원으로 20.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환율 하락으로 외화매출의 원화환산금액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외화 매출 비중은 올해 반기 기준 85%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같은 2조8660억 원, 영업이익은 40.8% 줄어든 191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순이익은 7474억 원의 외화환산손익 영향으로 5577억 원(흑자전환)을 시현하며 기대치 4708억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류비는 1분기 국제유가가 전년동기대비 54.8% 상승한 데에...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강세 효과로 안정적 영업이익을 확보하고 대규모 외화환산이익 계상을 전망한다”면서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선 위축은 부담되지만, 기타 국제선 여객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한항공은 원화강세의 최대 수혜주로, 1분기에만 90원 가까이 강세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 평균...
엔화로 환산해야 하는데 수수료가 붙고 매번 환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수수료도 마찬가지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5% 내외의 수수료를 가맹점이 부담해야 하고, 결제서비스업체 스퀘어나 페이팔은 3% 전후의 수수료를 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1% 이하인 경우도 있다. 또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외화로 환전하기 않고 자신의 비트코인 계좌에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4분기 환율 급등으로 외화환산손실(8836억 원) 발생해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올해 초 원ㆍ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여 1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이익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한진해운 구조조정 등으로 올해도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지 못 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올해 포함해 6년 연속 배당을 못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가...
유상증자 4500억 원 납입이 완료되며 700% 수준의 부채비율이 예상된다”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또 “저유가가 장기화화며 올해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올해 1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이 올해 연간 1조 대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외화환산차손 등에 따른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9일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12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2010년(1조1096억 원) 이후 6년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7319억 원으로...
대한항공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외화환산손익 5878억 원을 내며 순이익이 80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4분기 말 환율이 1208.5원으로 전 분기(1096.3원)보다 110원가량 오르며 9370억 원 규모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차입금은 15조5145억 원으로, 이 중...
환율 변동으로 인해 외환환산손실이 커진 데다, 보유주식 처분 손실을 반영한 탓이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금융기관예치금 포함)을 전년 대비 654억 원 늘어난 4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외화사채 1억5000만 달러(약 1719억7500만 원)를 조기 상환하는 등 차임금 의존도도 40.6%로 낮아졌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