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2Q 영업익 87억원 '전년비 73%↑'…"하반기 실적상승 궤도 들어설 것"

입력 2017-08-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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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8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금호산업은 신규착공 현장의 원가율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7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33억 원)대비 1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50억 원)보다 7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120억 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38억 원,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을 기록했다.

금호산업은 상반기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축소해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아시아나항공의 외화환산손실에 따른 지분법 손실로 전년보다 줄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1조4087억 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수주역량 강화로 주택과 토목부문에서 호조를 보인 덕이다.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주의 공공주택과 신탁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신규수주 및 착공현장이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돼 본격적인 실적 상승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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