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패스트푸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외식 사업 확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은 한국맥도날드 인수 참여를 위해 프레젠테이션(PT) 준비를 직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과 손잡고 맥도날드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유기농 우유 브랜드...
식신히어로는 서울지역에 11개의 지부와 1000여명의 배달기사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외식배달대행 업체인 ‘생각대로’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신 히어로는 생각대로와 공동으로 강남권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서울 전체와 경기권까지 배달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백명의 라이더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라이프스타일에 초점 맞춘 YG= 외식, 화장품, 골프, MD제조, 모델, 게임 등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두고 사업을 확장했다. YG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YG플러스’를 인수했다. 최근 YG플러스에서 눈에 띄는 사업은 외식업과 화장품 사업이다.
또 YG는 올 6월에는 35억원을 투자해 ‘YG푸즈’를 설립했다. CJ 출신 노희영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해외진출을 통한...
외식 컨설팅업체 이니야의 정보철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과거에 대한 향수는 짙어지기 마련이다”며 “음식을, 그중에서도 특히 접근성이 좋고 종류 또한 다양해 빠른 확장이 중요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옛날통닭은 레트로 트렌드의 대표주자다. 닭 한 마리를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낸 옛날통닭은 전문...
최근 2~3년간 외식창업 분야에서 ‘밥버거’의 열풍이 뜨겁다. 기존 분식점의 개념을 탈피해 다양한 토핑을 넣은 밥버거가 주머니 사정이 뻔한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한 끼 식사로 각광 받으면서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빠르게 점포가 확장되고 있다.
때문에 비슷한 메뉴를 취급하는 경쟁 업체들이 늘어난 실정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 ‘뚱스밥버거 크라운’는...
이어 노래방 사업을 위한 SM 어뮤즈, 외식업을 주로 하는 SM F&B, 학원 운영을 위한 스타라이트, 여행사로 신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반면 양현석은 패션과 화장품, 게임, 캐릭터 사업으로 길을 달리했다. 여기에 광고대행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SM과는 새로운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영감은 받았지만 답습은 않겠다는 전략이 서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외식업에 대한 확장이 사실상 막히면서 음료나 도넛 등으로 출구를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천연과일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의 가맹사업 신고를 마치고 가맹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잠바주스는 2011년 1월 인천공항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27개의 매장을 직접...
동반성장위원회와 아워홈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워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관련한 4개 품목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확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또 사업 철수와 함께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단계적으로 이양한다. 외식업은 적합업종 권고사항에 따라 대형 복합 다중시설, 역세권, 신상권...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이 신세계와 손잡고 외식사업 확대에 나섰다. 브랜드 강화는 물론 소비자 저항이 심해 우유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신사업으로 타개하려는 자구책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델리 존에 자사 외식 브랜드 ‘크리스탈 제이드 딤섬’매장을 오픈했다. 2010년 이 브랜드를 인천점, 영등포점에 들여놓은 지 3년...
◇동반성장위, 수차례 논의 거쳐 나온 결과… 국내외 기업 동일하게 적용
동반위는 CJ푸드빌 ‘빕스’, 이랜드 ‘애슐리’ 등 대기업 계열 외식업체들에 역세권 100m 내에서만 신규 출점을 허락했다. 단, 놀부NBG와 더본코리아 등 외식전문 중견기업은 도보 기준 150m 초과 지역에서도 출점할 수 있게 기준을 완화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7일 제23차...
하지만 기존 음식점업 기업 간의 인수·합병(M&A)만 허용해 국내 대기업의 외식업 신규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반면 통상 문제 등을 이유로 동반위는 해외 외식기업에 대해선 별 다른 규제안을 내놓지 않았다.
이런 빈틈을 파고 들며 이미 해외 음식기업들은 국내에 출점 수를 늘리고 있다. 외식업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로 등 해외...
앞서 이날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자동차부분정비업종 및 도시락제조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외식업에 대한 대기업의 출점범위 등 가이드라인 확정했다.
정추협은 “포화상태인 카센터 업종에 대해서 대기업의 확장자제를 주장했지만 예외적인 조항이 허용됐다”며 “소상공인 보호 방안 추가 논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식업종의...
특정 시간대에만 매출이 집중되는 외식사업의 영역을 확장한 개념이다.
창업 전문가들은 생계형 창업 증가에 대해 “흔히들 주목받는 인기 아이템은 제 살 깍기 경쟁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라며 “외식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은 “우리나라는 프랜차이즈 중 외식업 비중이 60~70%로...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음식점업동반성장협의회를 열고 이날 대기업의 음식점업 확장 허용기준을 최종 결정키로 했으나 끝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19일까지 재논의키로 했다. 이달 첫 회의는 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대기업 측(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과 중소기업 측(한국외식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은...
한편, 인력감축만이 아니라 신규채용에도 당장 제동이 걸렸다. 2008년 커피전문점 업체로 출발한 카페베네는 5년 만에 800호 점을 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에는 첫 공채 사원도 뽑았다. 하지만 올해는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계열 외식업체인 CJ푸드빌과 아워홈, 이랜드 등도 올해 신규 채용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음식점업동반성장협의회란 확장·진입자제를 권고받은 대기업이 진출 가능한 복합다중시설·역세권 허용범위, 신규 브랜드 출시 허용 범위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대기업 측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중소기업 측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번 한 차례 화두에 올랐던 역세권 범위를...
외식 전문 기업에 예외를 인정하면 총 34개 규제 대상 기업 중 외국계인 아웃백스테이크 코리아, 놀부 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놀부NBG 등이 우선 확장·진입 자제 적용에서 빠진다.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등을 운영중인 더본코리아도 제외될 전망이다.
하지만 CJ푸드빌, 롯데리아, 이랜드파크 등 대기업 계열사는 외식업 비중이 높지만 상호출자제한...
오리온의 대표 외식업 ‘마켓오’와 대상그룹의 대표외식업인 ‘터치 오브 스파이스’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김경무 동반위 부장은 “(지난 5일 발표했던 대기업 리스트) 25개는 당시에 파악했던 숫자였고 현재 기업수가 33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해당 기업수가 늘어난 것은 매출 200억원 이상, 종업원 200명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 속속 밝혀지고...
이날 동반위는 최근 화두로 떠올랐던 외식업, 제과업 적합업종 품목에 있어 중소기업의 손을 들어줬다.
제과점업의 경우 확장·진입자제 권고하에 중소기업업기본법 기준으로 점포수 총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형의 경우 매년 전년도말 점포수(가맹점+직영점)의 2% 이내 점위에서만 가맹점 신설이 가능하고 유통산업발전법 등을 준수해 개점한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