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위해외래종과 불법보유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리 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피라냐와 같이 인간과 생태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위해외래종과, 불법적으로 거래ㆍ사육ㆍ보관돼 점점 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지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횡성군에 위치한 마옥저수지에서 희귀 외래종 물고기가 발견된 것이다. 낚시를 위해 이 저수지를 찾은 낚시 동호인은 “탐색 차 미끼를 끼워 던졌다가 이 물고기를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다섯 마리를 연달아 건져 올렸으나, 색깔과 생김새가 생소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전문가에게 문의를 했다”고 답했다.
물고기의 정체는 저 먼 남미에서 서식하는...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위해우려종은 24종이다.
한편, 환경부는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발견된 강원도 횡성의 마옥저수지 물을 6∼7일 모두 빼낸 결과 피라미와 밀어, 올챙이 등을 제외하고 추가로 발견된 외래종은 없다고 밝혔다.
또 피라니아의 번식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치어와 수정란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국내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진 6종의 위해 외래종 식물이 항바이러스, 치주염 치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려대ㆍ대구한의대ㆍ영남대ㆍ엔솔테크 등과 함께 공동연구를 한 결과 위해 외래종인 가시상추ㆍ단풍잎돼지풀ㆍ도깨비가지ㆍ미국자리공ㆍ아까시나무ㆍ쇠채아재비 등 6종이 충치 등의 질환에 효과를...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외래종 퇴치작전 실패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뉴트리아를 데려왔다.
당초 김용남 의원은 뉴트리아를 증인으로 세우며 체계적 공조없이 뉴트리아 퇴치 사업을 벌이는 바람에 오히려 뉴트리아의 서식지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환경부를 질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아프리카 왕달팽이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세계 최악의 100대 외래종에 포함된 것과 광동주혈선충 등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나 광동주혈선충에 관한 위험은 한국보다 훨씬 더운 나라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광동주혈선충은 달팽이 등을 날것으로 먹는 문화권에서 주로 문제가 된다"며 "특별히 우려할 필요는...
큰빗이끼벌레 ㆍ
수질이 좋지 않은 호수에 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가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대량 번식해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큰빗이끼벌레는 1900년에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일본에는 1972년에 처음으로 확인돼 수질 문제에 비상이 커졌고, 중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푸젠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이에 대해 한국 수자원공사 측은 “큰빗이끼벌레는 외래종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우리나라의 대형 인공호수, 강, 저수지 등의 정체수역에 서식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정수역부터 다소 오염된 수역에 걸쳐 출현하는 특성상 수질의 지표생물로 볼 수 없고, 독성이 없으며 오염이 심한 수역에서는 생육이 어려운 것으로...
큰빗이끼벌레
수질이 좋지 않은 호수에 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가 대량으로 번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천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6일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풍영정 부근 영산강 상류 구간의 광신보 아래쪽 낙차공과 징검다리 주위에서 남조류를 먹고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들이 대량으로...
큰빗이끼벌레
수질이 좋지 않은 호수에 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가 국내 곳곳에서 대량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일본에서 이를 식용으로 테스트한 적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3년 일본 아시히방송의 '탐정 나이트 특종'에서는 제빵 제과 학원 교수인 하야시 히로히토 씨가 큰빗이끼벌레를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이 방송을 탔다. 당시...
큰빗이끼벌레는 1990년대 북미지역에서 유입된 외래종 태형동물로 물 흐름이 정체된 호수나 저수지에서 주로 서식해왔다. 하지만 올 들어 4대강 사업이 실시된 금강과 영산강에서 대량 번식이 확인됐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 생물체가 강에서 대량으로 번식하게 된 것은 4대강 사업으로 물 흐름이 정체됐기 때문이며, 생태계 교란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큰빗이끼벌레는 고인 물에서 서식하는 외래종 벌레다.
낙동강 현장 조사를 벌였던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강정 고령보 인근 죽곡취수장과 창녕 합천보, 함안보 등지에서 성인 손 한 뼘 크기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 육안으로만 수십 개체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는 것은 수질오염이 심각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낙동강 큰빗이끼벌레가...
큰빗이끼벌레는 수백 수천마리가 모여 살아가는 외래종 태형동물로, 흐름이 멈춘 호수나 저수지에서 돌이나 바닥에 붙어산다.
전문가들은 이미 낙동강에 더 많은 개체가 모여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유속감소로 큰빗이끼벌레가 늘어나고 있으며 수질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환경부...
영산강큰빗이끼벌레
수질이 좋지 않은 호수에 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사업 이후 영산강 광주구간에서 대량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풍영정 부근 영산강 상류 구간의 광신보 아래쪽 낙차공과 징검다리 주위에서 남조류를 먹고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들이...
피지는 외래종 이구아나로 인해 생태계 교란이라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경과 세라네 가족들은 피지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이구아나를 잡기 위해 정글로 향한다. 정글을 헤매던 중, 나무 위에 있는 이구아나 발견했다.
과연 재경은 이구아나를 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레인보우 재경의 무인도 생존기는 6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리얼체험-세상을...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꿀벌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해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할 수 있는 토종가축을 대상으로 토종가축 인정서를 배부하는 것이 골자다. 인구 10만 이상인 시·군에서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도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농업 분야에선 내년 1월부터 겨울철 논에 사료·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1ha당...
괴물과도 같은 외래종이 대거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컬투-베란다쇼'에서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괴물같은 외래 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에서 발견된 성인 팔 길이 만한 금붕어를 비롯해 남대서양 인근해역에서 발견된 괴물 새우가 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남아공에 나타난 괴물쥐가 공개돼 MC와 출연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8일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토종가축은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해 외래종과 구분되지만,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이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며 "토종가축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련 고시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토종가축으로 인정하는 가축은 한우·돼지·닭·오리·말...
4대강 사업으로 유속이 느려져 정체 수역에서 외래종인 '큰빗이끼벌레' 등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명숙 민주당 의원은 "정체 수역이 된 4대강에서 큰빗이끼벌레가 확산해 수생생태계 변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큰빗이끼벌레'는 캐나다가 원산지인 외래종으로...
멸종위기종 보존과 더불어 습지 생태 보존을 위한 생태교란 외래종 제거, 습지 정화, 철새 모이주기 활동 등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추진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환경 지킴이’를 지역사회 주민으로 확대하고, 활동 범위도 구미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은 “생태계 파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