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내 차례는 언제쯤"...'괴물쥐' 뉴트리아가 증인? 국감 현장 '깜짝'

입력 2014-10-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괴물쥐' 뉴트리아가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외래종 퇴치작전 실패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뉴트리아를 데려왔다.

당초 김용남 의원은 뉴트리아를 증인으로 세우며 체계적 공조없이 뉴트리아 퇴치 사업을 벌이는 바람에 오히려 뉴트리아의 서식지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환경부를 질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국정감사는 현대차, 삼성 등 기업 총수들의 증인채택 문제에 대한 여야간 이견차로 온종일 파행을 겪었다. 뉴트리아는 철제 우리에 갇혀 12시간을 꼬박 국정감사장에서 대기했지만, 결국 환경부 국정감사가 무산되면서 증인석에 서지 못했다.

김용남 의원의 보좌관들과 환경청 관계자들은 뉴트리아에 포도 등의 먹이를 공급하거나 목욕을 시키며 대접했고, 뉴트리아는 낙동강이 아닌 국정감사장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여야 의원들의 입씨름을 지켜봤다.

김용남 의원실 관계자는 "뉴트리아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감장에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도 와 있다"며 "스트레스를 받긴 하겠지만 괜찮을 것이다, 배고프지 않도록 과일도 수시로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6,000
    • +0.31%
    • 이더리움
    • 2,66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16%
    • 리플
    • 1,531
    • -0.65%
    • 솔라나
    • 105,200
    • +0.38%
    • 에이다
    • 273
    • +0.37%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0.89%
    • 체인링크
    • 11,650
    • -0.85%
    • 샌드박스
    • 59.74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