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외교협의회 애널리스트인 카드리 리크는 “EU 후보국 지위는 이제 첫발을 뗀 것으로 회원국이 되려면 최소 수년이 걸린다”며 “이번 결정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고 말했다. 통상 EU 가입에 평균 4년 10개월이 소요된다. 동유럽 일부 국가들의 경우 10년을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리크는 EU 회원국은...
이번 지원에는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원자력 관련 4개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산업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 지원금은 IAEA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원전의 안전, 안보 확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에 필요한 IAEA 인력의 파견이나 장비, 물자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정점식 의원이 맡게 됐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제사법위 정점식 △정무위 윤한홍 △기획재정위 류성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박성중 △외교통일위 김석기 △국방위 신원식 △행정안전위 이만희 △문화체육관광위 이용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양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 전략 △외교부는 유치교섭계획 △해양수산부는 부지조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산업부, 총리실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신설
우선 산업부는 범부처 유치역량 강화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내달...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 정부가 창립 멤버로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관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이날 열린 회의엔 기획재정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석해 한·미정상회담의 경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화상통화에서 “신냉전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건 양국의 근본이익과 관련돼있다. (한중간) 디커플링에 반대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튿날인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해당 발언에 대해 “IPEF에 대해 우려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원전 수출 강화에 나서면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강국 달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산업부는 원전 수출...
법제처장에는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완규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직무배제를 당해 징계 처분을 받았을 때 변호인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내정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보단 블로그 공개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향해 블로그를 공개하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정책에 관해 질의하면서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창양 개인...
위원회는 9일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중기부 차관에는 현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조주현 신임 차관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27년간 중소벤처기업부(중기청 포함)에서만 근무한 ‘중기통’이다. 중기부 내에서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정책과 기술 R&D 전문가로 꼽힌다.
1968년생인 그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와 외교부의 가장 큰 쟁점인 '통상 업무 이관'에 대해 "통상 기능은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동전의 양면"이라며 "적극적으로 통상 기능을 유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과 통상을 쪼개는 것은 정책적으로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통상, 외교부 이관 반대…본인 부족한 통상 업무는 "전문가 활용"
외교부와 통상 업무 이관을 둘러싼 논쟁에 관해선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각국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첨단기술 경쟁도 심화하는 등 통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산업, 기술, 에너지 등 실물경제와 통상 간의 연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장 실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프레스 라운지에서 '민주당이 한 총리 후보자 인준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한 후보자 인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장 실장은 "한 총리 후보자는 산업과 통상, 외교까지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분"이라고...
대통령인수위원회는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 증가분과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않다. 경기 둔화로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데다 지출 구조조정 또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 임기 동안 추진하는 110대 국정과제에 5년간 209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년 약 40조 원의...
대한상의는 ‘한‧미 경제협력과제 제언’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과제로 상호 간 투자의 균형적 확대를 제언했다.
지난 5년간 한국의 미국 투자는 연평균 22.7% 증가했고, 미국의 한국 투자도 연평균 7.5% 증가해 양국 간 투자는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국 5년간 누적 투자금액은 990억...
현재 한 후보자를 포함해 국무위원 19명 중 9명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된 상태다. 28일 이종섭 국방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29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내달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원희룡 국토교통부·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4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지방선거의...
정책간담회에는 김성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간사를 포함해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전 통일부장관, 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김소영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외교의 핵심축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이 정확하고...
의정 활동을 하면서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한ㆍ영협회 회장, 한ㆍ미협회 회장을 맡았다. 특히 제18대 국회 때는 한미의원외교협회 단장을 지내면서 조 바이든 당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과 단독 환담을 가졌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권영세 국회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통일ㆍ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 주중대사를 역임해 국제적인...
박 위원장은 "관행적으로 현·전직 국가 원수 수반초청은 초청장 발송 전 외교 채널 통해 이뤄진다. 즉 초청장을 발송하지 않는 것이 국제 관행"이라며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외국의 전·현직 장관급을 비롯해 고귀하신 분들이 간접적으로 참석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참석 요청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박...
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으며 20·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행정·입법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인수위에서는 7개 분과 중 가장 핵심인 기획조정분과의 간사를 맡아 새 정부 국정과제 전반을 챙기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