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1, 2위 통상 파트너는 중국과 미국이다. EU의 경기침체는 중국과 미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도 직격탄을 안길 것이다.
‘푸틴 응징’ 주전파 對 ‘휴전’ 주화파
EU 시민들은 과연 가스 공급이 안 되는 추운 겨울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6월 중순 유럽외교협회(ECF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와의 휴전을 통한 조속한 평화체결에 찬성하는 사람의...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은 “만약 한국이 미국과의 기술 동맹에 대해 계속 흔들린다면, 그것은 국가안보와 외교 문제 모두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은 반도체 칩 설계와 소프트웨어, 장비에 대한 핵심 지적 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본거지”라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반도체 지형을 보면...
먼저 국제감축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이정원 국조실 국무2차장이 위원장을 맡고, 국조실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9개 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규정 의결에 따라 앞으로 △국제감축사업의 사전승인 및 승인취소 △국제감축 실적 등록...
31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8월 초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기획재정부와 개정안 내용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행령 개정안에는 외국인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대기업집단 총수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동일인 정의·요건 규정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인은...
EU는 중국과 1975년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이후 경제와 통상을 중심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2003년에는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13년 ‘EU-중국 2020 전략 아젠다’에서 평화와 안보, 번영, 지속가능한 발전, 문화교류, 4개 중점 분야를 위주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확인했다.
그러나 2016년 중국...
AI국가안보위원회 의장은 전 구글 창업자인 에릭 슈미트 회장, 부위원장은 로버트 워크 전 국방차관이 맡았고, 전문위원으로 구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기업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항공우주국 제트 추진 연구소, 플로리다 인간 머신 코그니션 연구소, 스탠퍼드 연구소 인공지능센터 등이 총동원되어 슈퍼급 위원회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출범을 신고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유럽지역의 TTC(무역기술위원회)까지 경제동맹의 완성과 더불어 미국은 명실공히 안보와 경제 모두에서 중국을 비롯한 권위주의체제의 도전을 견제할 수 있는 지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 입장에서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한·미 상호방위조약 등 미국과 양자 차원의 동맹이 IPEF와 나토를 포함하는...
(목)
△통상교섭본부장 15:00 국제개발협력위원회(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08:30 차관회의(서울청사) 10:00 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 신규 선정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7월 1일(금)
△통상교섭본부장 10:00 총리 암참 간담회(하얏트 호텔)
△산업부 1차관 10:30 조달청-중견련 정책 간담회(서울지방조달청)
△산업부...
유럽외교협의회 애널리스트인 카드리 리크는 “EU 후보국 지위는 이제 첫발을 뗀 것으로 회원국이 되려면 최소 수년이 걸린다”며 “이번 결정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고 말했다. 통상 EU 가입에 평균 4년 10개월이 소요된다. 동유럽 일부 국가들의 경우 10년을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리크는 EU 회원국은...
이번 지원에는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원자력 관련 4개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산업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 지원금은 IAEA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원전의 안전, 안보 확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에 필요한 IAEA 인력의 파견이나 장비, 물자 구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정점식 의원이 맡게 됐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법제사법위 정점식 △정무위 윤한홍 △기획재정위 류성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박성중 △외교통일위 김석기 △국방위 신원식 △행정안전위 이만희 △문화체육관광위 이용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양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국가 유치 전략 △외교부는 유치교섭계획 △해양수산부는 부지조성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산업부, 총리실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 신설
우선 산업부는 범부처 유치역량 강화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내달...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 정부가 창립 멤버로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관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이날 열린 회의엔 기획재정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가 참석해 한·미정상회담의 경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의 첫 화상통화에서 “신냉전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건 양국의 근본이익과 관련돼있다. (한중간) 디커플링에 반대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튿날인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해당 발언에 대해 “IPEF에 대해 우려를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원전 수출 강화에 나서면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강국 달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산업부는 원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