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관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 관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오찬 참석을 위해 12시경 관저에 도착했을 때 직접 영접했으며, 박 전...
당장 외교부가 이날 강조한 입장 역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수석 대변인)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언급할 때마다 우리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송 장관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쉼 없이 우리나라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최근까지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역임 직책은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이태원 참사를 이유로 2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고 11월엔 '방송 장악' 책임을 물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2차례 추진하면서 국민의힘과 극한 공방을 벌였다.
불똥은 나라 살림과 민생법안에 튀었다. 656조6000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약 3주 넘긴 21일에서야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말까지...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여러분께서 최전방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우리나라도 경제와 외교, 여러 가지 분야에서 많은 성과도 이뤄냈다. 또 우리 국민들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한 해를 여러분들 덕분에 편안하게 잘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여러분들을 통해 애로사항이 뭔지도 알고, 시정하거나 고칠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 논의 예정 지난달 26일 부산서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 기시다, 3월 초 미국 국빈 방문 조율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내년 2월 이후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 NHK가 2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열릴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및 지역 안정 도모 등을 논의할...
박성근 총리비서실장도 부산 중·영도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총선 출마 대신,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오영주 전 외교부 제2차관이 발탁되면서 생긴 공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류한 최 부대변인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활동한 변호사 출신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주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안보실장 인선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후보로 거론된다.
22일 기준 개각 대상에 오른 부처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국가보훈부 등으로 주로 민생 경제 현안을 다루는 곳이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법무부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도 추가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대한해운, SK해운,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 한국해운협회 등 선주단체 및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가 참석했다.
해수부는 현지 동향, 공격 양상, 우리 정부의 안전조치를 설명하고 국내 주요 해운선사의 애로사항과 조치현황을 청취했다.
홍해는 연간 2만여 척의 전 세계 선박이 통항하는 국제적 주요 항로로...
외교 정책도 맡아왔고, 첨예한 이해관계에서 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잘해온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부 장관은 머리로만 일하는 곳이 아니다”며 “소상공인, 서민 경제 삶과 직결된 부처다. 가슴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자는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따뜻한 사람이다. 현장에 가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 생업 터전인 중소, 벤처, 소상공인의 경영을 한시라도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고, 소비와 투자 부진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11월부터 국정원, 외교부, 국방부, 합참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홍해 내 민간선박 위협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 해운업계에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홍해 인근 우리 선박의 운항 상황을 24시간 추적ㆍ관찰하고 유사시 연합해군의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국과 협조체계도 가동 중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35년간 외교부에서만 근무했고, 지난달까지 부산 엑스포 유치에만 신경을 쓰다시피 한 외교 관료다. 중소ㆍ벤처기업부 장관 업무와 사돈의 팔촌 관계만치 아득해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장관은 770만 중소기업과 1850만 종사자를 대표하는 전문성과 국무위원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야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19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제2차관은 다자(多者)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통상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은 조태열 전 유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경제 부처부터 시작한 개각이 외교·안보 라인까지 이어진 것이다. 다만 조태용 실장이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공석이 되는 안보실장 인선은 추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안보실과 외교·안보 장관들을 다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17~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과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윤 대통령은 '도발에 즉시 압도적으로 대응하라'는 말폭탄만 던졌다. '국제사회와 적극 연대해 북한을 규탄하라'고도 했지만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사일 발사나...
장 차관은 19일 서울에서 프랑스 올리비에 베쉬트 외교부 통상장관을 만나 이같이 유감을 표명하고 통상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각)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다.
제도 개편에 따라 프랑스는 자국과 먼 곳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환경 점수를 불리하게 매겼고...
대통령실이 외교·안보 라인 인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포인트' 개각 등 가능성에 대해 18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입장을 냈다. 최근 여권 중심으로 한동훈 장관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자는 여론이 나오자 대통령실이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