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외교부 등 정부 부처 자문위원과 국회 입법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언론계에서 정 본부장의 별명은 ‘멘트 자판기’다.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이기도 한 정 본부장이 교수 시절 통상 현안에 대한 맥을 정확히 집고 기사에 쓸 수 있는 멘트를 해주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 임명으로 안덕근 장관에 이어 교수 출신이 두번 연속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먼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외교부 제2차관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산업부 2차관은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KOSTI) 원장을 내정했다.
이 실장은 강 내정자에 대해 "국제 관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특히 이들은 러시아·북한 간 군사협력에 대한 49개국 외교장관 공동채택 협력 등 공조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앞서 한·미·일, 유럽연합(EU) 등 외교장관 49명은 이날 북한에서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이전한 데 공동성명으로 규탄했다.
이들은 '북한의 대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련 외교장관 공동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북한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 국회에서 9일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지 하루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자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서 조 장관에 대한 적격·부적격 의견이 담긴...
나라 외교 행사에 나가서 노래한다는 것도 좀 그런데, 질 바이든 여사가 자꾸 하라고 하고, 제 집사람도 앉아서 하라고 자꾸 했다”며 당시 마이크를 잡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 뒤로는 '문화의 비상, 국민과 함께'라는 문구와 학·구름·매화 등이 새겨진 녹색 가림막이 설치됐다.
윤 대통령과 같은 헤드테이블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피아니스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상 순방외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세계 각 국에서 분투해 준 우리 해외건설 기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해외건설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별‧프로젝트별 맞춤형 수주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수 부진 타파 위해 감세ㆍ기준금리 인하 전환 주문저성장 탈출 위한 성장동력 발굴 등 구체적 방안 요구 사회적 합의 통해 현실적 저출산 해소 대안 마련 강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2기 경제팀’이 이달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앞으로 2기 경제팀이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2기 경제팀이 우선적으로...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은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북한을 포함한 12개국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미얀마와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니카라과...
외교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출 7000억 불, 외국인 투자 350억 불, 해외 수주 570억 불을 목표로 해서 국민께서 직접 체감하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해 첫 업무보고에는 소상공인, 근로자, 무주택자, 청년, 어르신, 주부 등 각계 국민 70여 명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장관...
이어 "첨단 산업은 촘촘하게 지원하고, 국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외교, 세일즈 외교, 일자리 외교는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며 "수출 7000억 불, 외국인 투자 350억 불, 해외 수주 570억 불을 목표로 해서 국민께서 직접 체감하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신속하게...
이어 “최근 외교부는 일본이 지진 발생 이후 발령한 쓰나미 주의보에 독도를 포함시킨 사안에 대해 일본에 항의하고, 독도는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라고 밝혔다”며 “대체 외교부와 국방부 둘 중 어느 것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냐”고 반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이 선출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논쟁, 매국 논쟁에 빠지지 않도록 신 장관을 과감하게...
트럼프는 지난달 바이든의 외교 정책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미 패배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반도 정책에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지난 집권 당시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평가절하하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던 트럼프는 재집권 시 유사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과거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은 회고록에서 “트럼프는 재임...
정부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모습을 보였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국내 주요 기업인과 정ㆍ관계 인사 등이 모이는 경제계 최대 신년행사다. 196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총 400여 명이 모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참석하며 경제계 목소리에 힘을...
이외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갑작스럽게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오영주 전 차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되면서 공석이 된 외교부 2차관 등의 인사가 남아 있다. 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는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 등의 후임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그는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고,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 중추가 돼가고 있다”며 “특히 2024년은 미국 대선, 유럽연합(EU) 총선 등 글로벌 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외교ㆍ안보뿐 아니라 기술ㆍ산업 측면에서도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R&D 시스템을 도전하고...
윤 대통령은 관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 관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오찬 참석을 위해 12시경 관저에 도착했을 때 직접 영접했으며, 박 전...
당장 외교부가 이날 강조한 입장 역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수석 대변인)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언급할 때마다 우리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2021년 6월 일본 자위대가 자신들의 외국어 홍보 영상에서 독도를 영토...
송 장관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쉼 없이 우리나라 농업·농촌 정책 방향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지난 1997년 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최근까지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역임 직책은 부원장과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