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이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한국인의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론의 비율이 팔레스타인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40개국의 체감경기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경제 상황이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83%에 달했다. 한국인의 응답률은 레바논(89%), 이탈리아(88%) 등에 이어 베네수엘라와 공동 6위다. 미국과 일본의 비관적 시각은 각각 56%, 60%였다....
온라인상에는 “차량 인도할 땐 꼭 전후좌우 사진 찍어 놓으세요”, “차 반납하고 다음 날 연락 와서 차에 뭐가 묻어 있다더라. 광택해야 한다고 말해서 50만원줬는데 아직까지 찜찜함. 이거 당한 건가요?”, “개인 렌터카 사업하는 인간 중에 사기 치는 인간들 많더라. 하루 빌렸는데 흠집 났다고 30만원 물어줬지. 긁은 기억도 없는데”, “차 받자마자 동영상 촬영...
온라인상에는 “인간적으로 이건 너무하잖아. 노루가 뛰어노는 780억원짜리 생태 공원이냐”, “토지보상비만 700억원? 천안 땅값이 아무리 높아도 저 정도는 아니지”, “시 예산이 줄줄 샜네”, “이미 건설비로 수십억원 투입된 야구장에 펜스 하나 없다니. 도둑놈들이 다 해먹었구나”, “차라리 나무 많이 심고 수목원 만들어라. 황무지처럼 내팽개칠 거면”...
온라인상에는 “방심하다간 블랙아웃 온다. 조심하자”, “작년보다 안 더운 게 한몫했군. 이제 무더위만 찾아오면 또 난리날 걸?”, “누진세 덕택이다. 전기세 무서워서 에어컨 맘껏 못 틀게 되더라”, “올린 전기료 이참에 내려라. 특히 가정에 공급되는 전기 말이야”, “공급이 많아졌으니 이제는 값 내릴 때 같은데”, “많이 쓰면 불안, 조금 쓰면 걱정. 전기의...
온라인상에는 “이젠 하다 하다 쥐가 먹는 것까지. 쥐한테도 욕먹겠다”, “내가 자살하려고 저 약 먹었다가 아직도 살아서 댓글 달고 있다”, “쥐약 제조업자들은 동물보호단체 소속이냐?”, “쥐약 효과 없으니까 얌체 업자들 다 먹여라. 본보기를 보여줘야 해”, “‘엘케이쌀쥐약’이란 제품 뿌렸더니 눈앞에서 쥐가 쌀알 모양 쥐약을 굴리고 놀더라. 이상하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올려서 세금 더 거뒀으면 흡연 부스 제대로 관리해라”, “담배 피워도 연기 맡기는 싫죠? 비흡연자는 더 싫습니다”, “책임자를 두고 똑바로 관리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 바랍니다”, “흡연 부스 20m 밖에서 보면 자욱한 연기뿐이다. 근처에 가기도 싫다”, “인천공항 흡연실처럼 만들어주면 되잖아. 세금 걷어서 어디에...
이에 온라인에서는 “혹여나 서민이 숙박할까 걱정하는 건가”, “모두가 지키고 느껴야 할 문화재인데, 외국인은 왕 체험 내국인은 평민 체험”, “나라에 돈이 없나 보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스프링클러 등 숙박시설에 맞게 개조하려면 거의 다 뜯어고쳐야 할 텐데”, “숭례문 불탄 지 얼마나 됐다고”, “문화재 훼손에 앞장서는군요”...
온라인상에는 “일본이 도둑질한 건 괜찮고 우리가 훔치면 도둑이라고 생각하나 보죠. 일본 검찰인가 봐”, “훔쳐 간 걸 다시 훔쳐 왔는데 첫 번째 도둑놈한테 다시 돌려준다고?”, “일본이 돈 주고 구입한 증거나 문서 보여 달라고 해서 확인되기 전까지는 검찰이 갖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동조여래입상을 돌려준다고? 기록에 명확하게 훔쳐 갔다고 나와 있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한 광고문구처럼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20∼30대 직장인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 인파와 바가지 요금, 물가 부담 등이 싫어서라는 이유가 많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피로가 넘치는 사회 풍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머무르다라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
온라인상에는 “우리나라는 없는 자들이 살아가기엔 너무 가혹하다”, “사회가 너무 변해 가는 게 무서울 때가 있다. 결국 자본주의의 끝은 소수 자본가들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일 텐데”, “진짜 이 나라는 가난을 무슨 죄처럼 취급하는 이상한 나라야”, “관광객들 많이 와서 저 마을이 발전하면 과연 저 마을에 사는 분들이 혜택을 받을까? 100에 99분은 그 마을에서...
온라인상에는 “비싸도 건강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곳에는 돈 아끼지 말고 써 줘야죠”, “정품을 사야 하는데 너무 비싸다. 솔직히 솔깃할 때가 많다”, “정비소 가면 크게 문제없다고 중국산 추천해 주던데 어쩐지 못 믿겠더라”, “자동차 배기가스 말이야. 다 역류해서 들어온다. 매연을 밀폐된 공간에서 흡입하는 셈이지. 싸다고 좋아하지 마라”, “중고차에...
온라인상에는 “여자들이 많이 착각하는 게 ‘마름=날씬’이라고 생각하는 것”, “마른 게 예쁜 몸이 아니라 건강한 게 예쁜 몸인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피해의식이 있는지 365일 다이어트 중이다” 등 쓴소리가 이어졌다. 반면 “그래 봤자 현실에서는 뚱뚱한 여자만 보면 싫어하는 게 남자들 심리 아냐?”, “그래도 가만있는 여자보다는 계속 자기 관리하고...
온라인상에는 “청년들이 미래가 없으면 국가도 미래가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그리스의 절차를 밟을지도 모른다”, “월세 내려고 돈 벌고 있는 느낌이다”, “이것저것 생각해 보면 이 나라는 진짜 답이 없다. 지금 같은 사회구조, 경제구조로는 없는 사람은 영원히 일어날 수 없다”, “제발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살고 싶다”,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하지만 정작 온라인상에는 “이봐, 열량이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문제인 것 같아”, “열량은 내가 알아서 할게. 빙수 가격 좀 어떻게 해봐”, “당연하지. 빙수가 밥 한 공기보다 10배는 비싸잖아” 등 가격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반면 “밥처럼 하루 몇 번을 먹는 것도 아니고 가끔 친구 만날 때 먹는데 그 정도쯤이야”, “그 큰 빙수 하나를 혼자 다 먹는...
온라인상에는 “죽어도 우유 가격은 못 떨어뜨린다는 거냐?”, “200mL 우유 하나에 1000원인데 그걸 누가 사 먹냐?”, “4000원짜리 우유도 있더라”, “우유뿐 아니라 분유, 요거트 다 금값이야”, “유제품 판매사가 자기들 이익을 포기 안 하니 결국 죽어나는 건 낙농업계와 소비자뿐이다”, “담합이 의심되옵니다”, “더러운 갑질하는 우유 독과점들 제발...
온라인상에는 “그래도 맡길 차라도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 “돈은 없어도 차는 좋은 거 타는 모양이네. 차로 담보대출이라니”, “1000만~2000만원 여유도 없으면서 차는 왜 끌고 다니냐?”, “세상에서 가장 한심해 보이는 인간이 원룸 빌라에서 싸구려 외제 중고차 타는 인간들이다”, “체면 때문에 남 따라 가다가 패가망신한다. 어쨌든 빚 없이 살아야지...
온라인상에는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하다. 놀이터에서 놀 꼬마들이 이런 성형 기구나 사고 있고”, “생긴 대로 사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꼭 높은 코에 V라인 턱이 답이 아니란 것을”, “얼굴보다 중요한 게 인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구나.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뻐도 조화가 되지 않으면 이상해 보이는데”, “사용하는 10대 어린 학생들도...
온라인상에는 “제정신이냐. 왜 대낮에 남의 집을 향해 새총을 쏴. 길 가다 맞기라도 하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는 흉기인데”, “운전하면서 상대 차량을 향해 새총 조준하는 인간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하다”, “공기총은 모두 경찰서에 보관하면서 새총은 총포 소지허가 내서 관리 못 하나?”, “선사시대엔 새총이 첨단 무기였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위험한...
온라인상에는 “현실 세태를 보여주는 지표구나. 아이 낳아서 기르려면 수입이 더 있어야 돼. 자연스레 맞벌이에 나설 수밖에”, “주변에 다들 맞벌이하는데 혼자 벌어 가족 먹여 살리는 내가 새삼 대단하다”, “우리 어머니도 평생 전업주부 하다가 60세 넘어서 돈 벌기 시작했다. 노후 보장이 안 되니 나이 들어도 생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애들 결혼 비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