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조용한 여름휴가'...당신도 스테이케이션族?

입력 2015-07-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한 광고문구처럼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20∼30대 직장인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기 인파와 바가지 요금, 물가 부담 등이 싫어서라는 이유가 많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피로가 넘치는 사회 풍조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머무르다라는 뜻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네티즌들은 “그런데 비행기는 맨날 만석”, “자전거나 타고 영화 좀 보며 시간을 보낼 생각”,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휴식”, “집 떠나면 개고생”, “휴가 따위 없어도 되니까 법정근로시간 8시간, 주 5일제만 지켜줬음 좋겠다”,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 “어렵다고 해도 갈 사람은 다 가”, “여행이라도 가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드는데, 난 올해도 방콕으로 결정!”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80,000
    • -1.78%
    • 이더리움
    • 4,651,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87%
    • 리플
    • 3,104
    • -2.67%
    • 솔라나
    • 201,900
    • -5.08%
    • 에이다
    • 638
    • -4.49%
    • 트론
    • 429
    • +1.9%
    • 스텔라루멘
    • 37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70
    • -1.12%
    • 체인링크
    • 20,880
    • -2.88%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