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옥시와 사법처리 수위가 어떻게 달라질 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17일 홈플러스 법규관리팀 직원 류모 씨와 고객서비스팀 직원 이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판매 과정 전반을 파악한 뒤 제조·판매...
또한 옥시 측에서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기부금을 출연할 경우 무이자로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지금까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나 유족들에게 치료비와 장례비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당정협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차관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이 법적 책임을 지지...
이들 업체의 경우 제품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옥시와는 사법처리 수위가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해 납품한 용마산업 대표 김모 씨를 16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폐손상 원인 물질로 밝혀진...
피고가 된 기업은 옥시레킷벤키저, 세퓨 등 제조사뿐 아니라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판매사까지 총 22곳이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폐섬유화 소견이 발견되지 않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제조한 업체까지 포함됐다.
민변은 "환경부가 최근 CMIT 및 MIT의 유해성을 다시 심사한다고...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독성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4년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밝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정위는 이 사건을 법위반의 행위가 중대하고 소비자 피해가 크다며 검찰에 고발조치했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당시 검찰이 바로 수사에 들어갔다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이렇게...
보락은 ‘옥시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 수혜 기대 속에 49.34% 뛰었다. 식품첨가물과 원료의약품 등을 제조하는 보락은 LG생활건강, 에스트라, 해태제과,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등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 상장한 해태제과식품 주식 6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면활성제 전문 제조업체 동남합성(32.88%)은...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내 연기 어땠어요’ 거짓사과 해명… “연기 아닌 얘기”
안중근 의사 몰라 본 설현 “불쾌감 느낀 모든 분께 사과”
동원 ‘마일드참치’ 유통 판매 금지…“성분 확인 뒤 회수여부 결정”
“훔친 여성 속옷 입으면 로또 1등” 무속인 말 믿은 도둑 결국…
[카드뉴스] 강정호, 아리에타 고의적 사구에 ‘홈런’으로 응수…피츠버그...
◆ 옥시, 유독성 알고도 판매… 4년 전 공정위 조사서 드러나
옥시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이 원료의 유독성을 알고도 제품을 판매해 온 사실이 이미 4년 전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2년 8월 낸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의결서를 보면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PHMG를 먹거나 흡입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적힌...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내 연기 어땠어요’ 거짓사과 해명… “연기 아닌 얘기”
안중근 의사 몰라 본 설현 “불쾌감 느낀 모든 분께 사과”
동원 ‘마일드참치’ 유통 판매 금지…“성분 확인 뒤 회수여부 결정”
“훔친 여성 속옷 입으면 로또 1등” 무속인 말 믿은 도둑 결국…
[카드뉴스] AOA, 역사 의식 부족 논란 속 완전체 컴백…오늘 쇼케이스에서...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치상 혐의로 신현우(68) 전 옥시 대표와 옥시 전 연구소앙 김모 씨, 선임연구원 최모 씨를 구속 수사 중이다. 정상치보다 160배나 독한 원료물질을 사용해 '세퓨'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버터플레이이펙트 오모 씨도 함께 구속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PHMG를 사용하게 된 세부 경위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내 연기 어땠어요’ 거짓사과 해명… “연기 아닌 얘기”
안중근 의사 몰라 본 설현 “불쾌감 느낀 모든 분께 사과”
동원 ‘마일드참치’ 유통 판매 금지…“성분 확인 뒤 회수여부 결정”
“훔친 여성 속옷 입으면 로또 1등” 무속인 말 믿은 도둑 결국…
[카드뉴스] 오늘날씨, 오전까지 전국에 비…서울 낮 기온 23도 ‘서늘’...
신현우 옥시 전 대표 ‘내 연기 어땠어요’ 거짓사과 해명… “연기 아닌 얘기”
안중근 의사 몰라 본 설현 “불쾌감 느낀 모든 분께 사과”
동원 ‘마일드참치’ 유통 판매 금지…“성분 확인 뒤 회수여부 결정”
“훔친 여성 속옷 입으면 로또 1등” 무속인 말 믿은 도둑 결국…
[카드뉴스] 제주 중국 여성 살해범 자수… 한국 여성과 결혼 두 아이 아버지...
옥시가 2001년 PHMG 인산염을 넣은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제조해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이를 본뜬 제품을 외주 생산해 판매했다. 홈플러스는 2004년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 롯데마트는 2006년 ‘롯데마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란 이름의 PB 상품을 출시했다.
정부가 폐 손상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한 피해자는 롯데마트가 41명...
환경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옥시 제품을 대형마트에서 즉각 철수를 요구하는 전국 동시 집회에 나섰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를 상대로 옥시 제품 판매 철수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경기 오산, 강원 속초, 경북 안동, 전북 전주, 전남 순천 등 전국의 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