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견 신영에셋 리서치팀장은 “올해 공급되는 물량 대부분이 서울에 집중돼 주요 권역 공실률 상승은 필연적이어서 서울 오피스시장 공실률은 10%를 웃돌 것”이라며 “판교발 IT업체들의 초과 임차수요와 공유오피스 업체의 확장 추세가 신규 공급을 얼마나 해소하느냐가 오피스 임대시장의 향방을 판가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 서울 및 수도권 오피스 시장 평균 공실률은 9.4%로 전년 동기대비 1.7%p 상승했다.
세부 권역별로는 올해 전체 공급량의 63%를 차지한 서울 기타권역 공실률이 신규 공급물량 여파에 전년보다 4%p 뛰었고, 도심권역(CBD)과 강남권역(GBD)도 각각 1.4%p씩 올랐다. 여의도권역(YBD) 공실률은 1.3%p 상승했다. 신규 공급물량이 전무했던 분당권역(BBD)만...
강남권 공실 해소의 효자 노릇을 해온 공유오피스가 공실 우려가 커지는 도심, 여의도권 빈 사무실을 확보해 공실 해소의 영향력을 확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위워크는 내년 1월 국내 위워크 여섯 번째 지점인 위워크 여의도역점의 문을 연다. 총 7개 층을 활용해 1200명의 이용자들을 수용하게 된다. 일곱 번째 지점이 될 서울역점은...
공실률의 경우 수출 호조 등으로 기업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오피스 공실은 감소했으나, 소비가 조정을 받으며 상가의 공실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2.0%, 중대형 상가는 9.8%, 소규모 상가는 4.1%로 집계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1% 하락, 상가는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
도심권 공실 감소는 서울 전체 공실률도 끌어내렸다. 2015년부터 줄곧 12%대를 유지해오던 서울 전체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11%로 하락한 뒤 큰 변동이 없다가 3분기엔 10%대로 내려갔다. 강남권역(GBD)과 여의도권역(YBD)의 공실률 변동이 크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도심권 기업 이전이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잠재적 공실 우려를 안고...
올해 2분기 서울지역 내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이 전분기에 비해 오르고 투자수익률은 하락한 반면, 분당·부산 지역의 공실률은 떨어지고 투자수익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2분기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 투자수익률, 임대료 등 시장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건축연면적...
게다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첨단업종에 종사하는 기업체가 입주하기 때문에 일반 오피스와 달리 공실률이 적어 안정적인 임대수익까지 보장해준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각종 장비 도입 비용과 인력 수급 등의 문제 때문에 이전률이 낮아 임차인 관리도 수월하다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때문에 최근 수도권 내에서만 해도 경기도...
공실 증가로 인한 소득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져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07%p 상승한 1.62%, 중대형 상가는 0.15%p 상승한 1.68%, 소규모 상가는 0.17%p 상승한 1.58%, 집합 상가는 0.02%p 상승한 1.58%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은 오피스 공급 증가와 기업 이전의 영향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
업계는 이같은 공유오피스가 점점 확대되는 국내 오피스 공실을 줄이는데 상당력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주요 3대 권역(강남·종로·여의도)에서 공유오피스가 밀집하는 강남권의 공실률은 여의도(YBD)나 종로 일대(CBD)와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서 2분기까지 여의도권...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주요 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오른 8.4%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7.7%) 이후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다.
서울 오피스 공실률의 오름세는 종로·을지로 일대(CBD) 도심지역의 공실률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강남권역(GBD)의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전 분기와 같은 7.1%, 여의도권역(YBD)은 지난 1분기(8.5%)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현재 전경련회관 빌딩에 입주하고 있는 LG CNS가 마곡지구로 이탈할 경우 14개 층, 약 7000여 평 규모의 공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8%대 중반의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연말엔 두 자릿수로 급등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당장 여의도권에선 내년 초 8만㎡ 규모의 교직원공제회빌딩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20년께엔 33만㎡ 매머드급...
가뜩이나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임대료도 자꾸 떨어지는 판국에 바로 옆에 초대형 최신식 건물이 임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만도 하다.
빌딩 시장은 그렇다 치고 상업용이나 주거용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
상업용은 업무시설인 빌딩시장보다 더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 롯데타워 내부에 어마어마한 상업 공간이 존재해 이것을...
서울의 경우도 공급 과잉 여파로 공실률이 20%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빈 사무실이 많다는 의미다.
비어 있는 공간이 많으면 건물의 투자가치가 떨어져 오히려 주거공간으로 전환하는 게 더 유리할지 모른다.
주택의 가치가 사무실보다 높은 곳일수록 채산성 맞추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된다.
선진국 도시에서는 이런 연유 땜에 오피스 빌딩의 주거 공간화...
낮은 공실률로 이어진다.
또한 수요자들에게는 저렴한 관리비도 중요 요소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관리비는 3.3㎡당 5000~8000원 정도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각종 업종이 몰려 있는 강남권 도시권 오피스의 평균 관리비는 3.3㎡당 3만원 수준으로 최대 약 4~5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히 그동안 우려를 낳았던 공실률의 경우 기업 경기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의 영향으로 오피스와 상가 모두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1.5%, 중대형 상가는 9.5%, 소규모 상가는 3.9%로 집계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보합,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 대비 0.1% 상승, 집합상가는 보합을...
특히 공실률이 높은 상태에서도 거래가 이뤄지는 등 투자자들은 물건특성에 따라 각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했다.
일송빌딩의 경우 임차인으로 공유오피스 서비스 업체인 ‘위워크(WeWork)’를 유치하며 공실 해소 방안을 마련했고, 강남메트로빌딩은 주거용 오피스텔 전환을 검토하며 거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지스자산운용의 공모...
공유오피스 시장은 짧은 임대 기간, 업무 공간의 유연한 활용, 가격경쟁력 덕에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전체 오피스 시장에서는 공실률을 줄이는 데도 단단히 한몫을 한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서울 을지로에서 25층 규모의 대신금융그룹빌딩과 IBK파이낸스 타워가 비슷한 시기에 완공됐지만, 도심공실률에 미친 영향은...
공실률이 높아져 투자 수익률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뜻이지 아직까 지는 전반적인 하락 국면은 아니라는 말이다.
해외 투자자금이 저가 부동산을 타킷으로 속속 유입되면서 국내 큰 손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대형 오피스 건물 거래액 7조2000억원 중에 외국계 투자금이 3조3000억원이나 됐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
문제는 국내보다...
센트로폴리스가 도심권에서는 5년(그랑서울 기준) 만에 들어서는 대규모 오피스인데다 층고 제한으로 앞으로 이같은 빌딩의 희소가치가 높아지는 점, 기업들의 업무 공간 선호지역이 강남에서 도심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에 힘입어 공실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은호 시티코어 전무는 "도심에서는 유사한 규모에서 볼 때 2010년 '센터원', 2013년...
25일 한국감정원은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16년 4분기(12월31일 기준) 및 연간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과 함께, 상가권리금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는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임대가격지수가 전 분기 대비 0.1%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 갔다. 공실률은 전국적으로 전 분기와 동일한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