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제2의 과학기술 혁명'과 함께 △중대선거구제 및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편 추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에 대한 추진 의지도 밝혔다.
그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낙점'에 대해 "그럴 줄 알았다"며 "비례대표 취지와는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당대당 연합 또는 야권연대...
여야 모두 상향식 공천(오픈프라이머리) 방침을 세웠고, 올해 처음 안심번호제가 도입되는 등 당내 경선을 위해 여론조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졌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SKT, KT, LGU+)와 여론조사업체들이 총선을 앞두고 대목을 맞았다. 현재까지 새누리당은 총 127개 지역구, 더민주는 50개 지역구에서 경선 여론조사를 완료했거나...
굳게 약속했던 오픈 프라이머리와 유권자는 사라지고 편 갈라 싸우는 정치인들 모습뿐이다. ‘메뉴는 내가 정할 테니 먹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는 골목식당의 욕쟁이 할머니 목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듯하다. 옆 식당에 가도 메뉴 선택권이 없고 새로 생긴 식당도 매 한가지니 예전처럼 대충 먹어야 하는 모양이다.
메뉴를 잘못 고르는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하고 마음에 들면 진행되는 거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천천히 하는 거고 이래서 되겠나”고 지적했다.
그는 “(여론조사 기준을) 30대 70으로 하느냐 100% 오픈프라이머리 하느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며 “언제 기자회견을 하는지도 모르게 하면서 거기다가 후보 간 합의가 안 되면 자기가 100% 여론조사로 밀어붙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크루즈 의원이 아이오와 승리의 여세를 몰아 9일 치뤄지는 뉴햄프셔 오픈 프라이머리를 비롯해 나머지 경선에서도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위를 기록한 부동산 재벌 트럼프 후보는 재빠르게 결과를 인정했다. 그는 “명예롭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6월 처음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내게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0위 안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고...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정치 신인으로서 또다른 성공을 꿈꾸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 대표와...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정치 신인으로서 또다른 성공을 꿈꾸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 대표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추진하던 김 대표가 9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부산에서 회동을 갖고 잠정합의한 사안이다. 하지만 이는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을 샀다.
김 대표는 “이통사 실무자는 나중에 후보자들로부터 법적 시비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 부정적으로 답한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가 주도하는 것으로...
그는 “당내외 위원장이 당원들을 장악하고 있는데 그걸 50대50으로 하면 말이 안 맞는다”며 “당에서 오픈프라이머리 제시하고 여야 합의까지 이뤘는데 그게 무색해졌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결선투표제에 대해서도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킨다. 특히 수도권 같은 곳에서는 (더 그렇다)”면서 “본선이 따로 있는데 후보 경선을 두 번 치르는 제도가 도대체...
현역 의원 수에서 밀리는 친박(친박근혜)계의 요구가 반영된 셈이다.
반면 현행 당헌당규(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 유지를 주장해 온 친박계는 김 대표 등 비박계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요구일 일부 수용해 지역구별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차등화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공무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페널티제' 도입 여부를 우선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 보수혁신특별위는 지난해 완전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도입과 함께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선출직 공직자는 총선 1년 전 사퇴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이 좌절되면서 이 규정 역시 당헌ㆍ당규에 반영하지 못했다.
내년 총선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야당이 동의를 하지 않아서 못하니 이제 다른 방법을 택하겠다”면서 “당헌·당규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국민통합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국민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교과서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오픈 프라이머리와 전략공천 문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5자 회동 때 청와대의 입장을 대신해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투 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5자 회동에 참석했을 수 있다. 결론이 날 수 없는 회동은 이 같은 이유들에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이번 회동은 모두가 승자라고 볼 수 있다.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새누리당의 경우 그동안 추진해 온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는 사실상 물 건너갔지만, 이에 준할 정도로 경선에 일반국민의 참여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의를 반영하는 폭이 넓어지는 건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현역 의원이 많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의 한 사무처 실무자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학생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추진했던 이유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장점이 뭐냐”고 물은 것에 대해 이 같이 답한 것이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으려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고,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해야 하는데 소신도 잘못 지킨다”며 “이 모든 걸 개혁하자는 것이고, 그 방법론이 안심번호일 뿐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개헌과 오픈 프라이머리 등 김 대표가 과거에 추진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정책 역시 자신도 그동안 줄곧 주장해 왔던 정책이라며 “(이 같은 동질성은) 1980년대 민주화 동지로서 함께 땀 흘리던 시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정치적 어려움에 봉착한 김 대표를 향해 “정치인에게는 시련의 시기가 있는데 쉽게 타협하면 정치인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내년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상 전략공천 제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라며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고 했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염두에 둔 전략공천 방식을 완전히...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의 공천제도와 관련, 사실상 폐기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대신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특별기구를 오는 5일 발족하기로 했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 (특별기구 인선안을) 거의 다 정리해 월요일(5일) 최고위원회에 올릴 생각”이라며 “기존 국민공천제추진TF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과 관련, 비서실장을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논리 대결이 여론전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선택·조직선거 등 안심번호 공천을 둘러싼 청와대의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하고...